[단독] '범죄조직' 프린스그룹, 국내에도 사무소 운영

2025년 10월 17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9개
수집 시간: 2025-10-17 17: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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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2025-10-17 00:19:53 oid: 055, aid: 0001300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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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캄보디아를 근거지로 삼아 사기와 인신매매를 해오다 미국과 영국의 제재를 당한 프린스 그룹이 우리나라에서도 사무실을 운영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캄보디아에서 얻은 범죄 수익의 유통경로로 활용된 것은 아닌지 조사가 필요해 보입니다. 윤나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캄보디아 프린스 홀딩스 그룹이 자사 SNS에 올린 글입니다. 지난 5월 프린스 리얼이스테이트 그룹, 즉 부동산 계열사가 한국사무소를 열었다며 투자자들이 캄보디아 부동산 시장과 글로벌 자산 다각화에 대해 논의했다고 적혀 있습니다. 홈페이지에 등록된 한국사무소 연락처는 캄보디아 현지 번호. [프린스 리얼이스테이트 그룹 한국사무소 : 지금은 통화량이 많아 연결이 되지 않습니다. 다시 걸어 주십시오.] 주소지로 적혀 있는 한국사무소를 찾아가 봤습니다. 서울시청 근처에 있는 공유오피스에 있는 사무실인데, 프린스그룹의 간판은 없고 현재 다른 회사가 사용하고 있습니다. [공유오피스 관계자 : (프린스 리얼이스테이트 그룹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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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0-17 14:59:10 oid: 009, aid: 0005574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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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스은행 모기업 범죄조직 지정 후폭풍 국제 제재에 신뢰도 급락하며 인출사태 캄보디아 프린스은행의 모습. 사진=AFP 캄보디아 주요 은행 중 하나인 프린스은행에서 17일 대규모 예금 인출 사태(뱅크런)가 발생했다. 이는 모기업인 프린스홀딩그룹(이하 프린스그룹)이 미국과 영국 정부로부터 ‘초국가적 범죄 조직’으로 지정되고 총수가 전격 기소된 데 따른 직접적인 후폭풍으로 분석된다. 현지 금융 시스템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되면서 캄보디아 금융 당국에도 비상이 걸렸다. 현지 소식통과 외신에 따르면 이날 수도 프놈펜에 위치한 프린스은행 주요 지점에는 아침부터 예금을 인출하려는 고객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긴 줄이 형성되는 등 극심한 혼란이 빚어졌다. 일부 지점에서는 유동성 부족을 이유로 예금 지급을 일시 중단하는 사태까지 벌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뱅크런 사태는 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 법무부와 재무부, 영국 정부가 프린스그룹과 그 회장인 천즈(Chen Zhi)를 상대로 단행한 초강력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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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0-17 15:26:58 oid: 008, aid: 00052644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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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의 한 빌딩에 캄보디아에서 온라인 금융 사기와 인신매매, 불법감금 및 고문 등을 주도한 혐의로 미국과 영국의 제재를 받은 '프린스 그룹'(Prince Group)의 부동산 계열사 '프린스 리얼이스테이트 그룹 코리아'가 '킹스맨 부동산 그룹'(KINGMEN REAL ESTATE GROUP)이란 이름으로 운영 중인 사무실 앞에서 취재진이 촬영을 하고 있다. 프린스 그룹은 카지노와 '스캠 센터'로 위장한 시설을 운영하며, 가짜 구인 광고 등으로 외국인들을 유인한 뒤 감금·고문해 위협하며 온라인 사기 범죄를 강요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신뢰를 쌓은 뒤 거액의 투자를 유도해 가로채는, 이른바 '돼지 도살'(Pig Butchering) 스캠의 배후로 지목됐다./사진=뉴스1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캄보디아 한국인 납치·감금 범죄 배후로 지목된 '프린스 그룹'의 국내 활동 의혹 관련 "사실관계를 확인해 보고, 국가수사본부에서 수사 착수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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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2025-10-16 15:04:10 oid: 081, aid: 00035826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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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나우뉴스] 미국 법무부가 한국인 대학생 사망 사건 등 외국인을 상대로 범죄를 저지른 캄보디아 내 범죄조직의 수장으로 지목한 천즈 프린스홀딩그룹 회장. 프린스홀딩그룹 캄보디아에서 한국인을 포함한 외국인이 목숨을 잃거나 실종되는 사건이 잇따라 발생한 가운데, 미국과 영국이 캄보디아 취업 사기 범죄조직의 수장을 겨냥한 강력 대응에 나섰다. 양국이 주목한 핵심 인물은 중국 출신 사업가인 천즈(38, 영문명 빈센트)다.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1987년생인 천즈는 캄보디아에서 카지노, 부동산 개발, 은행 등을 운영하는 ‘프린스 홀딩 그룹(Prince Holding Group)’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룹 빅뱅 출신의 승리가 지난해 1월 맥주 브랜드 ‘프린스 브루잉’이 주최한 행사에 참석한 모습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의 자문 역을 맡을 정도로 현지에서는 막대한 부와 권력을 쌓았고, 국내에서는 그룹 빅뱅 출신의 승리가 지난해 1월 맥주 브랜드 ‘프린스 브루잉’이 주최한 행사에 참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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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0-17 17:02:14 oid: 018, aid: 000614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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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국정감사] 캄보디아 범죄 배후 지목 프린스그룹, 국회 "엄정 수사 필요" "부동산 구입, 자금출처, 암호화폐 거래 등 자료 확보해야" 유재성 경찰청장 직대 "국수본이 필요 시 수사 착수"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국내에서 활동한다는 의혹이 제기된 캄보디아 범죄조직 프린스그룹에 대해 경찰이 수사를 검토하겠다고 했다. 17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경찰청 대상 국정감사에서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국민의힘 박수민 의원의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 체포 관련 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7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행안위)의 경찰청 국정감사에서 서범수 국민의힘 의원은 “캄보디아 조직이 국내에서 활동하는 부분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셔야 한다”며 “언론에 보도되기 전에 프린스그룹과 관련된 내용을 인지하고 있었나”고 질의했다. 프린스그룹은 캄보디아 최대 범죄단지로 꼽혔던 ‘태자단지’ 등 조직적 범죄의 배후로 알려졌다. 그룹 회장인 천즈는 캄보디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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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2025-10-17 08:30:10 oid: 081, aid: 0003582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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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스그룹, 한국서 사무실 운영 정황 2022년에는 캄보디아 한국상공회의소와 교류를 가진 프린스 그룹. 프린스 그룹 홈페이지 캡처 조직적 사기와 인신매매 혐의로 미국과 영국의 제재를 받은 ‘프린스 그룹’이 서울 한복판에서 사무실을 운영한 정황이 포착됐다. 16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서범수 국민의힘 의원실에 따르면 프린스 그룹의 부동산 계열사인 ‘프린스 리얼 이스테이트 그룹’은 홈페이지를 통해 서울 중구 순화동에 한국사무소가 있다고 안내 중이다. 전화번호는 캄보디아 국가 번호를 사용 중이다. 다만 서 의원실이 해당 사무실을 찾아간 결과 17층에 있는 사무실은 공유 오피스로, 프린스 그룹의 영업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전화번호도 통화가 되지 않았다. 린스 리얼 이스테이트 그룹의 서울사무소 안내. 프린스 리얼 이스테이트 그룹 홈페이지 캡처 그러나 프린스 리얼 이스테이트 그룹은 지난 5월 한국에서 전시장을 열었다고 홍보했으며, 지난 8월 서울에서 갤러리 행사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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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0-16 23:43:11 oid: 011, aid: 0004544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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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서범수 "자금 세탁 등 범죄 커넥션 가능성···수사 필요" 2022년 프린스그룹과 캄보디아 한국상공회의소의 교류 사진 프린스그룹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 [서울경제] 캄보디아 등에서 사기와 인신매매 등을 벌인 주범으로 지목된 캄보디아 '프린스그룹'이 한국에서도 계열사 사무실을 운영한 정황이 포착됐다. 올해 5월 한국에서 전시장을 열고 최근까지도 서울에서 갤러리 행사를 한 것으로 확인된 것이다. 이와 관련, 정치권에서는 “국내 범죄 커넥션을 찾아내는 일도 소홀히 해선 안 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16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서범수 의원실에 따르면 프린스그룹의 부동산 계열사인 '프린스 리얼 이스테이트 그룹'은 홈페이지에 서울 중구 순화동에 한국사무소가 있다고 안내 중이다. 전화번호는 캄보디아 국가 번호를 사용 중이다. 캄보디아 프린스그룹은 부동산·금융·관광 등 다양한 사업을 하는 대형 그룹이다. 식음료와 엔터테인먼트 등 다방면에 발을 뻗치고 있다. 캄보디아 정치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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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문 2025-10-16 22:32:17 oid: 088, aid: 00009757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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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스 리얼 이스테이트 그룹의 한국 서울사무소 안내. 프린스 리얼 이스테이트 그룹 홈페이지 캡처 캄보디아 범죄 조직의 배후로 지목된 '프린스그룹'이 한국에 사무소를 운영했던 정황이 확인됐다. 이 조직은 최근 미국과 영국 정부로부터 사기, 인신매매, 자금 세탁 등의 혐의로 대규모 제재를 받은 바 있다. 16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서범수 국민의힘 의원실에 따르면, 프린스그룹의 부동산 계열사인 '프린스 리얼이스테이트 그룹'은 홈페이지에 서울 중구 순화동에 한국사무소가 있다고 안내하고 있다. 지난 5월 서울에서 전시장을 열었다고 홍보하며, 부동산 투자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들은 자사 SNS를 통해 "투자자들이 캄보디아 부동산 시장과 글로벌 자산 다각화에 대해 논의했다"고 했다. 프린스 리얼이스테이트는 앞서 지난 8월에도 서울에서 갤러리 행사를 열었다고 홍보했고, 2022년에는 캄보디아 한국상공회의소와 교류한 이력도 있다. 그러나 해당 사무소의 실체는 불분명하다. 의원실이 주소지로 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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