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8살’ 노들섬, 세계적 예술섬으로 재탄생한다

2025년 10월 21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7개
수집 시간: 2025-10-21 20: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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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2025-10-21 17:20:10 oid: 005, aid: 0001809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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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들 글로벌 예술섬’ 야경 조감도. 서울시 제공 서울시가 ‘노들 글로벌 예술섬’ 조성 사업의 첫 삽을 떴다. 노들섬이 인공적으로 조성된 지 108년 만에 휴식과 전시, 공연이 어우러진 세계적인 랜드마크로 다시 태어나는 것이다. 투입되는 사업비만 3704억원에 달한다. 서울시는 21일 용산구 노들섬 잔디마당에서 글로벌 예술섬 착공식을 개최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노들섬은 우리의 일상을 바꾸고, 서울의 도시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는 새로운 문화 예술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서울이 지향하는 디자인은 외형의 멋이 아닌 사람의 마음이 머무는 공간으로, 노들섬은 그 철학을 구현하는 첫 수상 무대”라며 “노들섬에서 시작된 변화가 서울 전역으로 확산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가 2023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한강 르네상스 2.0’의 일환이다. 노들섬은 1917년 일제강점기 시절 만들어진 인공섬이다. 민간기업이 1970년대에 유원지로 개발하려다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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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025-10-21 19:32:26 oid: 056, aid: 001205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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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러 차례 개발이 좌초됐던 서울 노들섬이 한강을 상징하는 문화 예술섬으로 다시 태어납니다. 섬 안에 공중 정원을 조성해 전시와 공연, 휴식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개발될 예정입니다. 김우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 한강대교 중간의 노들섬은 1917년 조성된 인공섬입니다. 1970년대 유원지 개발이 무산된 뒤 방치되다 2006년 한강예술섬 조성 계획까지 나왔지만, 서울시장 교체로 무산됐습니다. 지금은 섬 서쪽 일부만 공연장과 편의 시설로 활용 중입니다. [이유경/서울시 양천구 : "노들섬이 위치도 좋고, 공간도 넓은데 반쪽만 활용하고 있어서 (아쉬웠어요)."] 서울시가 노들섬을 '글로벌 예술섬'으로 개발하는 사업에 본격 착수했습니다. 공연과 전시가 가능한 공중 정원과 보행로를 조성하고, 개방되지 않았던 동쪽 숲도 정비하기로 했습니다. [오세훈/서울시장 : "노들 글로벌 예술섬 사업은 그 큰 그림(한강르네상스)을 완성하는 마지막 퍼즐과 같은 일입니다."] 특히 한국의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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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2025-10-21 19:50:17 oid: 449, aid: 0000324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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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강 한가운데에 위치한 '노들섬'에 가보셨나요? 1917년 한강대교 밑에 조성된 인공섬인데요. '예술섬'으로 다시 태어납니다. 뉴욕 베슬을 설계한 건축가, 서울에서 가장 데이트 하기 좋은 곳으로 만들겠다는데요. 3년 후 어떤 모습일지 김동하 기자가 미리 보여드립니다. [기자] 일제강점기 때 한강대교를 지으며 조성한 노들섬. 한여름엔 백사장, 한겨울엔 스케이트장으로 쓰던 때도 있었고, 고 박원순 시장 시절엔 주말농장으로, 오세훈 시장 때는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해 활용하고 있습니다. [김현지 / 서울 동작구] "근처 대학교 다니는데 지하철 지나가는 모습이랑 노을 지는 모습이 정말 예뻐서 자주 오는 것 같아요." 노들섬 공원은 노을 맛집으로도 불리며 많은 시민들이 찾고 있는데요. 다음 달부터는 개발에 들어가 출입이 제한됩니다. 새로운 노들섬에는 수상 정원이 생기고, 섬의 동서쪽을 잇는 공중보행로가 들어섭니다. 섬 중앙에는 7개의 꽃잎 모양으로 공중정원도 만들 예정입니다. 202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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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2025-10-21 18:27:11 oid: 014, aid: 0005422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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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정원·공중보행교 조성 착공 21일 '노들 글로벌 예술섬' 착공식 참가를 위해 한강버스를 타고 이동한 오세훈 서울시장(가운데)과 토머스 헤더윅(오른쪽),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이 노들섬에 내리고 있다. 서울시 제공 서쪽 일부만을 시민에게 개방해온 '노들섬'이 55여년 만에 섬 전체를 '글로벌 예술섬'으로 단장한다. 동쪽 숲과 수변공간을 새롭게 조성하고 기존 서쪽 개방공간과 '공중보행로'를 통해 연결한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이달 첫 삽을 뜨게 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21일 노들섬 잔디마당에서 '노들 글로벌 예술섬'의 착공식을 개최하고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다고 밝혔다. '노들 글로벌 예술섬 조성사업'은 서울시가 2023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한강르네상스 2.0: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1917년 일제강점기 시절 만들어진 인공섬 '노들섬'은 1970년대 유원지 개발, 2005년 오페라하우스 건립 등 개발 계획이 여러 차례 무산됐다. 이후 2019년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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