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 상병 특검 “임성근, 사건 직후부터 ‘부하 회유’ 등 심각한 수사방해”

2025년 10월 21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87개
수집 시간: 2025-10-21 20: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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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2025-10-21 13:32:08 oid: 028, aid: 0002771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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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상 과실치사상 구속영장 청구 관련 보도에 “기적적으로 찾았다” 비밀번호 잊었다던 휴대폰도 제출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 조사를 받기 위해 8월11일 서울 서초동 채 상병 특검팀 사무실로 출석, 입장문을 읽고 있다.류우종기자 wjryu@hani.co.kr 채 상병 사건 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2023년 7월 수해 현장에서 무리한 수색 지시로 채 상병을 순직하게 한 혐의로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등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특검팀은 21일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임 전 사단장과 수색 현장 지휘관이었던 최진규 전 해병대 포병여단 포11대대장(중령)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최 중령은 상급 부대의 지침을 위반하고 사실상 수중 수색으로 오인하게 하는 지시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정민영 특검보는 이날 브리핑에서 “사건 발생 장소인 경북 예천, 해병대 1사단이 있는 포항, 해병대 사령부가 있는 화성 등에 대해 여러 차례 현장 조사를 했고, 채 해병 사망 사건 당시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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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2025-10-21 19:36:13 oid: 057, aid: 0001914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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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채해병 특검이 순직 해병의 원소속 부대 지휘관,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에 대해 구속 영장을 청구했죠. 부하를 상대로 지속적인 회유를 시도했다고 특검은 밝혔는데, 회유 대상은 사단 공보실장이었고 내용은 말맞추기였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최희지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 기자 】 채해병 특검팀은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에 대해 업무상과실치사 혐의 등을 적용해 구속 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앞서 수사를 맡았던 경북경찰청의 판단을 뒤집은 겁니다. 당시 경북경찰청은 수중수색 지시를 인지하지 못했다 등의 임 전 사단장의 주장을 받아들여 채상병 사망과의 인과관계를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 인터뷰 : 김형율 / 경북경찰청 수사부장(지난해) - "(임성근 사단장이) 수색지침 변경이나 수중수색 사실을 보고받거나 인식한 사실이 확인되지 않고, 이런 미인식과 사망사고 사이에 인과관계를 인정하기는 어려운 점…." 하지만, 특검팀은 2달여 간의 수사를 통해 임 전 사단장이 수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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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25-10-21 19:54:00 oid: 032, aid: 0003403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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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 적용 “부하들 진술 회유…수사 방해” 1년 전 경북경찰청은 ‘무혐의’ 임, 청구 전 “휴대폰 비번 생각나”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사건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21일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사진)에 대해 업무상 과실치사상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특검은 임 전 사단장이 부하들에게 진술 회유를 시도하는 등 수사를 심각하게 방해했다고 주장했다. 2년 가까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특검팀 수사를 받으면서 자신의 휴대전화 비밀번호가 기억나지 않는다고 주장해온 임 전 사단장은 구속영장이 청구되기 직전 비밀번호가 생각났다고 특검에 알렸다. 특검은 임 전 사단장과 최진규 전 해병대 포병11대대장(중령)의 구속영장을 서울중앙지법에 청구했다. 채 상병이 2023년 7월19일 경북 예천에서 수해로 실종된 주민 수색 작전을 수행하다 순직한 이후 임 전 사단장의 구속영장이 청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경북경찰청은 2024년 7월 임 전 사단장에 대해 혐의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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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2025-10-20 18:29:09 oid: 005, aid: 0001808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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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해병 특검 ‘구명로비’ 수사 속도 이·임 서로 “만난 적 없다” 부인 이종섭 전 장관 등 5명 구속영장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지난달 30일 서울 서초구 채해병 특검 사무실로 출석하고 있다. 특검은 20일 채해병 순직사건 수사외압 의혹과 관련해 이 전 장관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윤웅 기자 채해병 특검이 20일 채해병 순직사건 수사외압 의혹과 관련,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특검 출범 110일 만이다. 특검은 주요 피의자 신병을 확보하는 대로 수사의 또 다른 축인 ‘임성근 구명 로비 의혹’ 수사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특검은 채해병 사건 발생 1년 전에도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와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 서로 아는 사이였다는 취지의 배우 박성웅( 사진 )씨 등 진술을 확보한 상황이다. 채해병 특검은 이날 이 전 장관과 박진희 전 국방부 군사보좌관, 김동혁 전 군검찰단장, 유재은 전 국방부 법무관리관, 김계환 전 해병대사령관 등 주요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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