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고교에 또 폭발물 설치 신고…경찰 "동일인 여부 등 수사"(종합)

2025년 10월 17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1개
수집 시간: 2025-10-17 17: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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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17 16:15:50 oid: 001, aid: 0015684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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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인증' 없어…장애인·외국인 119 신고 서비스 악용해 허위신고 지난 13일 경찰 출동 모습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아산=연합뉴스) 유의주 이주형 기자 = 지난 13일 폭발물 설치 소동을 빚었던 충남 아산의 한 고교에 또다시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17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1분께 119안전신고센터에 '아산의 고교에 폭탄을 설치했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교생 1천200여명을 대피시킨 뒤 경찰 특공대와 군 폭발물 처리반(EOD)을 투입해 폭발물을 확인했으나 발견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이날 정오께 수색을 마치고 학생들을 재입실시켰다. 앞서 이 학교는 지난 13일 오전에도 폭발물 설치 신고가 접수돼 전교생이 대피한 바 있다. 두차례 허위 신고는 모두 119안전신고센터로 접수됐는데, 용의자는 본인 인증 절차 없이 신고 할 수 있는 점을 노린 것으로 보인다. 119안전신고센터는 전화로 말하기 불편한 장애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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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2025-10-17 15:28:14 oid: 047, aid: 0002491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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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경찰서 "거짓신고로 확인, 신고자 추적 중" ▲ 17일 오전 충남 아산의 한 고등학교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신고를 받고 경찰과 군이 동원되어 수색을 벌이는 소동이 벌어졌다.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고 거짓신고로 밝혀졌다. ⓒ 이재환 -반딧불뉴스 제공 충남 아산의 한 고등학교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신고에 1200여 명의 학생과 교직원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날 현장에는 경찰뿐 아니라 군 폭발물처리반(EOD)까지 급파됐지만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허위 신고로 보고 신고자를 추적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현장에는 경찰 140명, 소방대원 30명, 군병력 등 200명 가까운 인력이 투입됐다. 거짓 신고로 공권력이 낭비된 것. 경찰에 따르면 17일 오전 9시 30분께 119 다매체 신고시스템에 '아산의 모 고등학교에 폭탄이 설치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 글에는 이날 10시쯤 폭발할 것이란 내용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아산 경찰서 관계자는 이날 <오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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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0-17 14:43:54 oid: 421, aid: 0008545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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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외국인 위한 서비스…'OOO' 입력해도 가능, 추적 어려워 아산 지역 고교 장난신고 모두 웹 신고, 소방청 "대책 마련 중" 충남 아산의 한 고등학교에 폭발물 설치 신고가 잇따라 접수돼 학생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을 벌였다. (독자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아산=뉴스1) 이시우 기자 = 충남 아산의 한 고등학교에 나흘 새 2차례나 반복된 폭발물 장난 신고가 본인 확인이 필요없는 119온라인 신고 서비스를 이용한 것으로 확인돼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 17일 오전 9시 31분께 '아산의 한 고등학교에 폭탄을 설치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 특공대와 군 폭발물 처리반(EOD)을 투입해 2시간 20분 동안 수색 작업을 벌였지만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이 학교에서는 지난 13일에도 허위 폭발물 설치 신고가 접수된 바 있다. 2차례에 걸친 허위 신고로 1200여 명의 학생들은 불안에 떨었고, 대피 과정에서 수업 손실 피해를 입었다. 경찰과 소방, 군 병력 수십 명이 허위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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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2025-10-17 15:49:13 oid: 081, aid: 00035830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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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충남 아산의 한 고등학교에 폭탄 설치 신고가 접수돼 1200여명의 학생들이 긴급 대피했다. 독자 제공 지난 13일 폭발물 설치 소동을 빚었던 충남 아산의 한 고교에 17일 또다시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17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1분쯤 119로 ‘아산의 고교에 폭탄을 설치했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초동대응팀을 학교에 급파해 전교생을 우선 대피시켰다. 경찰 특공대와 군 폭발물 처리반(EOD)은 교내에서 1시간여 확인 작업을 벌였지만 폭발물 등 위험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안전이 확인되면서 학생들은 교실로 복귀해 정상적으로 수업을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오늘 신고 전화번호가 지난 13일 신고 전화번호와 다르지만, 동일 인물이 신고했을 가능성을 포함해 수사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