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성대에 뜬 '종료 중'… 10억 쓴 경주 미디어아트, 첫날부터 '오류'

2025년 10월 21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8개
수집 시간: 2025-10-21 19:5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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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2025-10-21 16:50:19 oid: 469, aid: 00008930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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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성대에 7분 영상 계획했으나... 첫 날부터 전기 합선으로 중단돼 추운 날씨 기다렸던 관광객 '허탈' 지난 20일 오후 경북 경주시 인왕동 첨성대에서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를 기념하는 미디어아트가 진행되고 있다. 연합 경북 경주시와 국가유산청이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를 기념해 첨성대에서 진행한 미디어아트(미디어 파사드)가 첫날부터 오류로 멈췄다. 21일 경주시 등에 따르면 시는 국가유산청과 전날 오후 6시30분 첨성대에서 야간 미디어 파사드 점등식을 열었다. 하지만 시스템이 멈춰 첨성대 외벽 화면에는 '종료 중', '디스플레이 모드' 등 컴퓨터 오류 화면만 반복적으로 떴다. 지난 20일 오후 경북 경주시 인왕동 첨성대에서 진행되던 미디어아트가 중단돼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발길을 돌리고 있다. 독자 제공 이 때문에 추운 날씨에도 2차 상영을 기다리던 500여 명의 시민과 외국인 관람객들은 허탈한 표정으로 지으며 발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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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0-20 22:17:01 oid: 025, aid: 0003476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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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경주시와 국가유산청이 기획한 첨성대 미디어아트(미디어 파사드)가 개막 상영 직후 시스템 다운돼 예고된 추가 상영이 무산되는 일이 벌어졌다. 첨성대 외벽에 컴퓨터 작동 오류를 알리는 화면 영상이 비치고 있다. 경주=강혜란 기자 ‘종료 중’ 20일 밤 경주시의 천년 문화유산 첨성대 외벽에 이 같은 글자가 반복적으로 떴다. 이날 오후 6시30분 점등식 개막 행사를 한 미디어아트(미디어 파사드)가 작동 오류로 시스템 다운 됐기 때문. 몇 주전부터 대대적으로 홍보한 점등식 관람을 위해 첨성대를 찾은 500여명의 시민들이 개막 상영 후 2차 상영을 기다렸지만 첨성대 외벽엔 ‘디스플레이 모드’ 등 알 수 없는 글자 영상만 재생됐다. 이번 미디어아트는 이달 말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를 앞두고 경주시와 국가유산청이 천문학의 역사와 신라 황금문화를 약 7분짜리 영상(프로젝션 매핑 기법)으로 제작·소개한 것이다. 약 9.17m에 술병 모양의 원통형 외벽 전체를 무대로 활용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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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2025-10-21 06:50:11 oid: 014, aid: 000542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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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션매빙 기법…7분간 천문학의 역사·신라 황금문화 소개 APEC 끝나는 11월 1일까지 매일 5회 진행…누구나 관람 가능 전선 과부하로 합선 발생 가능성…개막 상영 직후 재상영 안돼 지난 20일 오후 경북 경주시 인왕동 첨성대에서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를 기념하는 미디어아트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경주시와 국가유산청이 기획한 첨성대 미디어아트(미디어 파사드)가 개막 상영 직후 시스템이 다운되는 일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앙일보는 지난 20일 오후 6시 30분 점등식 개막 행사에서 미디어아트의 작동 오류로 시스템이 먹통이 되면서 개막 상영 직후 컴퓨터 작동 오류를 알리는 화면 영상만 첨성대에 비쳤다고 보도했다. 경주시가 몇 주 전부터 대대적으로 홍보한 점등식을 보기 위해 첨성대를 찾은 500여명의 시민들도 첨성대 외벽에 나오는 '종료 중' ‘디스플레이 모드’ 등 알 수 없는 글자 영상만 보다가 돌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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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25-10-21 18:19:10 oid: 020, aid: 00036687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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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경북 경주시 첨성대에서 실시된 ‘첨성대 미디어 아트’행사 모습. 국가유산청제공 국가유산청과 경북 경주시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10억 원을 들여 만든 첨성대 미디어아트(미디어 파사드)가 첫날부터 오류로 멈췄다. 21일 경주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30분 경주 인왕동 첨성대에서는 APEC 정상회의 개최를 기념하는 미디어아트 점등식이 진행됐다. 하지만 개막 상영을 한 이후 재상영 때 외벽 화면에 ‘종료 중’ ‘디스플레이 모드’ 등의 문구가 반복해서 뜨면서 제대로 작동되지 않았다. 쌀쌀한 날씨 속 상영을 기다리던 수백여 명의 시민과 관람객은 발길을 돌려야 했다. 미디어 파사드는 보문단지 일원의 야간경관 개선사업 일환으로 APEC 정상회의에 맞춰 총 10억 원이 투입돼 제작됐다. 첨성대 외벽 전체를 화면으로 활용하는 기술을 통해 약 7분간 첨성대의 역사적 의미와 신라의 위대한 문화유산을 담아낸 ‘별의 시간’, 신라의 찬란한 문화를 보여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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