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사망 대학생 유해 74일 만에 국내 송환

2025년 10월 21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16개
수집 시간: 2025-10-21 19:4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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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2025-10-21 09:37:01 oid: 277, aid: 0005667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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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범죄 단지에서 고문당해 숨진 20대 한국인 대학생 박모씨의 유해가 21일 국내로 송환됐다. 연합뉴스 경찰에 따르면 화장된 박씨 유해를 실은 대한항공 KE690편은 이날 오전 8시4분께 인천국제공항에 착륙했다. 지난 8월8일 사망한 채 발견된 지 74일 만이다. 전날 현지 공동 부검에 참여한 경찰청 과학수사운영계장이 유해를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장에게 인도할 예정이다. 이어 유해는 유족에게 전달된다. 유족은 이날 인천국제공항에는 나오지 않았다. 박씨는 지난 7월 "취업 박람회에 다녀오겠다"며 캄보디아로 출국한 후 범죄조직으로부터 고문당해 사망, 3주 만인 8월 시신으로 발견됐다. 박씨의 시신은 두 달 넘게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소재 턱틀라 사원에 안치돼 있었다. 한국 경찰과 캄보디아 수사 당국은 전날 턱틀라 사원 내부에서 3시간가량 박씨 시신을 합동으로 부검했다. 한국 측에서는 경찰청 과학수사운영계장, 경북청 수사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의 3명, 법무부 국제형사과 검사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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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문 2025-10-21 19:05:12 oid: 658, aid: 0000123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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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공동 부검 하루 만에 송환…약·독물검사 등 통해 사인 규명 캄보디아 범죄 단지에서 고문당한 후 살해된 한국인 대학생 박모(20대) 씨의 유해가 숨진 채 발견된 지 74일 만인 21일 국내로 송환, 유족의 품에 돌아갔다. 캄보디아 범죄 단지에서 고문 후 살해된 대학생 박모(20대) 씨의 유해가 2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송환돼 안중만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장에게 전달되고 있다. 연합뉴스 안중만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장은 이날 낮 12시 46분께 경북경찰청에서 박 씨 유골함을 유족에게 전달했다. 박 씨 부친과 형은 눈물을 흘리며 경찰 등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유족은 장례식장에 빈소를 차리는 대신 모처에서 박 씨 천도재를 봉행한 뒤 선산에 박 씨를 매장할 것으로 전해졌다. 박 씨 유해 송환은 전날 캄보디아에서 공동 부검과 화장 이후 하루 만에 이뤄졌다. 박 씨 사망이 캄보디아 내 한국인 대상 범죄에 대한 국내 여론을 촉발한 만큼 캄보디아 당국도 이례적으로 빠르게 유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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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2025-10-21 19:06:13 oid: 057, aid: 0001914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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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캄보디아 현지 범죄 단지 '웬치'에 감금돼 고문 등으로 숨진 20대 대학생의 유해가 오늘(21일) 국내로 송환됐습니다. 지난 8월 8일 사망한 채 발견된 지 74일 만에 유족의 품으로 돌아갔는데, 부검이 이뤄진 사원에 한국인 시신이 4구가 더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첫 소식 정혜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엄숙한 분위기 속에 하얀 천에 감싸진 유골함이 인천공항 입국장으로 들어옵니다. 검은 양복을 입은 경찰들이 예의를 갖춘 채 묵념을 올리고 유골함을 인계합니다. 캄보디아 범죄 조직 '웬치'에 감금돼 고문 등으로 숨진 20대 대학생 박 모 씨의 유해가 오늘(21일) 국내로 송환됐습니다. 지난 8월 8일 캄보디아 보코산 인근 차량에서 살해된 채 발견된 지 74일 만입니다. ▶ 인터뷰 : 안중만 /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장 - "아버님하고 형님이 오셨는데 너무 많이 우셔서 위로하고…가담자가 있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계속해서 살펴볼 예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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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2025-10-21 19:28:22 oid: 437, aid: 0000461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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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캄보디아의 범죄단지에 감금돼 고문을 받다가 숨진 20대 대학생의 유해가 오늘 송환됐습니다. 가족 품으로 돌아오기까지 74일이 걸렸습니다. 정영재 기자입니다. [기자] 하얀 보자기에 싸인 유골함을 가슴에 들고 입국장을 걸어 나옵니다. 검은 정장과 넥타이, 흰 장갑을 낀 경찰들이 조의를 표하며 넘겨받습니다. 캄보디아 범죄 단지에서 고문을 받고 숨진 대학생 박모 씨의 유해가 오늘 인천공항으로 돌아왔습니다. 지난 8월 8일 보코 산 지역에 버려진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된 지 74일 만입니다. 박씨 시신은 그동안 프놈펜에 있는 한 사원에 안치돼 있었습니다. 어제 이곳에서 우리나라 부검의 등 6명과 현지 경찰이 공동 부검을 진행했고 장기 등 시신 훼손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부검 후 화장을 마친 박씨의 유골은 부검을 함께한 경찰청 과학수사운영계장이 맡았습니다. 유족에겐 이 사건을 수사 중인 경북경찰청 경찰들이 직접 전달했습니다. 20대 대학생이었던 박씨는 지난 7월 캄보디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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