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딸 폭행한 뒤 방치해 숨지게 한 유튜버 엄마 구속 기소

2025년 10월 21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9개
수집 시간: 2025-10-21 19:4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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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2025-10-21 18:57:09 oid: 448, aid: 00005650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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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지검 진주지청은 오늘(21일) 친딸을 폭행하고 방치해 숨지게 한 40대 여성을 살인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가수 겸 유튜버인 이 여성은 지난달 22일 경남 남해군의 한 주거지에서 10대 딸을 폭행하고 몸에 뜨거운 물을 부었다. 이후 고통을 호소하는 딸을 차에 이틀 가량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여성은 숨진 딸을 병원 응급실로 데려갔는데, 의료진은 범죄를 의심해 경찰에 신고했다. 숨진 딸의 두피는 찢어져 있었고 몸에서는 둔기에 맞아 생긴 멍이 수십 개 발견됐다. 또 뜨거운 물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는 화상도 여럿 발견됐다. 국과수 부검 결과 딸의 사인은 짧은 시간 안에 몸이 급격한 충격을 받아 호흡을 제대로 못하게 되는 속발성 쇼크로 밝혀졌다. 하지만 여성은 검찰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피고인에게 죄에 상응하는 처벌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공소유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매일경제 2025-10-21 18:38:09 oid: 009, aid: 0005576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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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물까지 부어 화상 이틀 넘게 차량에 방치해 사망 병원 응급실서 학대 정황 드러나 창원지검 진주지청./연합뉴스/ 경남에서 활동하는 40대 가수 겸 아나운서가 10대 친딸을 무차별 폭행한 뒤 방치해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창원지검 진주지청 형사2부(부장검사 이혜현)는 친딸(18)을 살해한 혐의(살인)로 40대 A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2일 남해군 한 주거지에서 친딸을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친딸을 폭행한 뒤 뜨거운 물을 부어 두피 열상과 화상 등을 입힌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A씨는 고통을 호소하는 딸을 이틀 이상 자신 차량에 방치해 사망에 이르게 한 것으로 검찰은 보고 있다. 당시 A씨 범행은 딸이 숨진 채 병원에 이송되면서 드러났다. A씨는 자신의 차량을 이용해 딸을 남해군 한 병원 응급실에 데려왔으나 이미 호흡과 맥박이 없는 상태였다. 의료진은 딸의 몸에서 발견된 다수의 멍과 상처를 보고 단순사고가 아닌 범죄라고 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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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25-10-21 18:38:07 oid: 023, aid: 0003935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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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딸 살해 혐의로 40대 친모 구속기소 고통호소하는 딸 2일 이상 방치한 정황 경남서 가수 등으로 활동해 친모가 친딸 살해./조선일보 DB 10대 친딸을 때리고 방치해 살해한 혐의를 받는 40대 친모가 재판에 넘겨졌다. 창원지검 진주지청 형사2부(부장 이혜현)는 친딸(18)을 살해한 혐의로 어머니 A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진주 한 사무실에서 친딸 B씨를 때리는 등 상해를 가하고, 이를 방치해 결국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당시 휴학한 대학생 B씨를 데리고 방송 장비 대여 업무를 수행하던 중 각목 등 둔기로 딸을 때리고, 뜨거운 물을 부어 두피 열상과 화상 등을 입혔다. A씨는 고통을 호소하는 딸을 이틀 이상 차량에 방치해 결국 사망에 이르게 했다고 검찰은 판단했다. 이 사건은 앞서 A씨가 딸을 남해군 한 병원 응급실에 데려다주면서 드러났다. 당시 의료진이 숨진 B씨 몸에 상처와 멍을 보고 범죄 의심 정황이 있다며 경찰에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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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0-21 18:52:11 oid: 018, aid: 0006143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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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딸 ‘살해’ 혐의로 구속기소된 A씨, 폭행 뒤 화상 입혀…차량에 이틀 방치 [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자신의 10대 친딸을 무차별 폭행한 뒤 방치해 살해한 혐의로 40대 가수 겸 아나운서가 구속기소 됐다. 21일 창원지검 진주지청 형사2부(부장검사 이혜현)는 친딸(18)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친모 40대 A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사진=JTBC 캡처 A씨는 지난달 22일 남해군 한 주거지에서 친딸을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조사 결과 A씨는 친딸을 폭행한 뒤 뜨거운 물을 부어 두피 열상과 화상 등을 입힌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고통을 호소하는 딸을 이틀 이상 자신 차량에 방치해 사망에 이르게 했다. A씨 범행은 딸이 숨진 채 병원에 이송되면서 드러났다. 당시 A씨는 “일하다 차에 와보니 딸의 의식이 없어 병원으로 데려왔다”고 진술했지만, 의료진이 딸의 몸에서 발견된 상처를 보고 범죄를 의심해 경찰에 신고했다. 병원 관계자는 딸이 도착했을 당시 이미 맥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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