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수사" vs "너무 봐줬다"…이진숙 체포 놓고 여야 설전

2025년 10월 17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3개
수집 시간: 2025-10-17 17: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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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0-17 14:03:02 oid: 008, aid: 0005264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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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2025 국정감사]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17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2025.10.17. suncho21@newsis.com /사진=조성봉 경찰이 추석 연휴 직전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을 체포한 것을 두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공방을 벌였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17일 오전부터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경찰청과 한국도로교통공단 등에 대한 국정감사를 진행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추석 연휴 직전 서울 영등포경찰서가 이 전 위원장을 체포한 것을 두고 맹공을 퍼부었다. 박수민 국민의힘 의원은 "추석 연휴가 시작하는 날 국민 한 사람이 경찰에 의해 전격 체포되는 광경을 목격했다"며 "이 전 위원장에 대한 체포는 기획 체포로 봐야 한다"고 했다. 박 의원은 "(경찰은) 전 국민이 보는 국회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 자리에 앉아있고 지난 9월27일 출석하겠다고 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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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2025-10-17 16:23:09 oid: 469, aid: 0000892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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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이 전 위원장, 여섯 번이나 출석 불응" 野 "'속사포'로 출석 요구... 수갑도 부적절" 캄보디아 사태 원인으로 '외사국 폐지' 도마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17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경찰청 국정감사에서 의원들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뉴스1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한 경찰의 체포가 적절했는지를 두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들이 17일 경찰청 국정감사에서 날 선 공방을 벌였다. 경찰은 추석 연휴 전날인 지난 2일 출석 요구에 불응한다는 이유로 이 전 위원장을 체포했지만, 이 전 위원장이 신청한 체포적부심이 법원에서 인용되면서 '무리한 체포'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포문을 야당이 먼저 열었다. 박수민 국민의힘 의원은 이 전 위원장에 대한 경찰의 체포를 "기획 체포"로 규정했다. 박 의원은 서울 영등포경찰서가 한 달 동안 6차례 출석 요구서를 보낸 점을 언급하면서 "출석 요구서는 원래 이렇게 '속사포'로 보내는 게 아니라 날짜를 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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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2025-10-17 16:10:15 oid: 629, aid: 0000434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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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차례 출석 불응…법원 영장 발부" 야 "기획 체포" vs 여 "정당한 체포"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국가공무원법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는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의 체포가 적법했다고 강조했다. 여야는 이 전 위원장의 체포를 두고 공방을 벌였다./배정한 기자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경찰청 국정감사에서 국가공무원법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수사 중인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의 체포가 적법했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의 '기획 체포'라는 지적에, 더불어민주당은 '정당한 체포'였다며 경찰에 힘을 실었다. 유재성 직무대행은 17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이 전 위원장 체포를 둘러싼 여야 의원 질의에 "이 전 위원장 수사는 선거법 관련 사안이라 공소시효가 짧아 신속하게 수사할 필요성이 있었다"며 "이 위원장이 6차례 출석 요구에 불응해 체포영장을 신청했고, 법원이 체포영장을 발부한 적법한 체포였다"고 밝혔다. 박수민 국민의힘 의원은 "경찰이 2개월간 이 전 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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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17 14:47:47 oid: 003, aid: 00135410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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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17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2025.10.17.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 류현주 조성봉 최은수 박정영 수습 기자 =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17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 체포 과정에서 제기된 절차와 수갑 논란에 대해 "법과 절차에 따라 진행됐다"고 밝혔다. 공소시효 만료를 앞둔 상황에서 출석요구에 6차례 불응해 영장을 신청한 것이며, 체포 시 수갑 사용은 현장 판단에 따른 원칙적 조치라고 설명했다. 유 직무대행은 이날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찰청 국정감사에서 여야 의원들의 잇따른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이달희 국민의힘 의원은 "도주나 자살 우려가 없는 사람에게 수갑을 채운 것은 과잉조치"라며 "정권에 비판적인 인사를 보여주기식으로 체포하고 언론에 노출한 것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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