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충북지사, 압수수색 위법 재항고...대법원 판단

2025년 10월 21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7개
수집 시간: 2025-10-21 19: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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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2025-10-21 12:32:07 oid: 052, aid: 0002262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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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봉투 수수' 의혹을 받는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경찰의 압수수색이 적법하다는 법원 판단에 불복해 재항고했습니다. 김 지사는 법원의 준항고 기각 결정에 불복하고 어제(20일) 청주지법에 재항고장을 제출해 압수수색 위법 여부에 대해서 대법원에서 다시 판단을 받게 됐습니다. 앞서 충북경찰청은 김 지사가 지역 체육회 인사들로부터 돈 봉투를 건네받았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김 지사의 집무실과 휴대전화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이에 김 지사 측은 압수수색이 위법하다며 청주지방법원에 준항고장을 제출했지만, 법원이 적법한 절차에 따라 이뤄진 것이라며 이를 기각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뉴시스 2025-10-21 13:16:02 oid: 003, aid: 0013547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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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두영 배구협회장에게 2000만원 수뢰 의혹 [괴산=뉴시스] 서주영 기자 = 21일 충북 괴산군 청천면에 위치한 김영환 충북지사의 산막 2025.10.21. juyeong@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연현철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의 돈봉투 수수 혐의를 수사 중인 경찰이 김 지사의 괴산 산막에 대한 뇌물 여부를 들여다보는 것으로 확인됐다. 21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충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김 지사가 윤두영 충북배구협회장에게 산막 설치·수리 비용을 받은 것으로 의심하고 뇌물수수 혐의 입증에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경찰은 윤 회장이 지역 건설업자를 통해 김 지사의 산막 설치·수리비용 2000만원을 댄 정황을 포착하고, 관련자 진술 등을 확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지사는 2022년 7월 지사 취임 전부터 고향인 괴산군 청천면 후영리에 산막을 보유한 뒤 2023년 초 불법 증축 논란에 휩싸인 건물 1개동을 철거했다. 현재는 2층 건물 1개동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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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2025-10-21 18:48:11 oid: 079, aid: 0004077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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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뇌물 혐의 적용 검토…'전방위 수사' 김 지사, 기자회견 통해 혐의 전면 부인 '압수수색 적법' 법원 결정 불복 '재항고' 박현호 기자 김영환 충청북도지사의 돈봉투 수수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를 넘어 뇌물 수수 혐의 적용까지 검토하는 등 수사 범위를 한층 넓히고 있다. 김 지사는 공식 브리핑을 통해 억울함을 호소하는 등 거세게 항변했다. 경찰이 뇌물 혐의로 주목하고 있는 건 충북도 농업기술원이 추진 중인 양액재배 시험포 시범 사업이다. 이 사업에는 김 지사에게 돈봉투를 건넨 의혹을 받고 있는 체육계 인사가 개인 사업체를 통해 참여하고 있는데, 경찰은 사업 추진 경위와 특혜 여부 등 관련성을 살펴보고 있다. 경찰은 지난 20일 괴산군 청천면에 있는 김 지사 소유 농막을 찾아 시설물 설치와 수리 과정에서 돈이 오간 정황이 있는지 등을 조사하기도 했다. 경찰 수사가 정점으로 향하고 있는 가운데 김 지사는 21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까지 열어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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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2025-10-21 18:09:07 oid: 079, aid: 0004077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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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례적 기자간담회 열어 "부끄러운 일 하지 않았다" "쪽파 양액재배 시범사업은 특혜 아냐" 오송참사 국정조사 위증 혐의 고발 불쾌감 드러내 민주당 "정치쇼 중단, 성실히 수사 임해야"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박현호 기자 돈 봉투 수수 혐의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뇌물 혐의 적용까지 검토하는 등 수사를 확대하자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도 거듭 억울함을 호소하고 나섰다. 김 지사는 21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도민들에게 부끄러운 일을 하지 않았다는 말씀만 드리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여태까지 30년 정치를 했는데, 그동안 비리.부정.부패.스캔들도 한번 없었지만 충북에 와서 여러 조사를 받고 있다"며 "수사 과정이나 필요하면 법정이나 어디가서든 뚜렷하게 밝히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지난 19일 경찰 소환조사와 관련해서는 "수사가 진행되고 있어 구체적인 말은 하지 않겠다"면서도 "경찰이 윤두영 충북배구협회장이 참여한 '쪽파 양액재배 시범 사업'에 대해 특혜를 줬다고 추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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