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 해병 순직' 핵심 피의자 임성근 등 7인 구속 기로…모레 영장심사

2025년 10월 21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85개
수집 시간: 2025-10-21 19: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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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0-21 16:59:14 oid: 008, aid: 0005266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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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사진=뉴스1 채 해병 순직 사건의 핵심 피의자인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오는 23일 진행된다. 21일 법원에 따르면 이정재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오는 23일 업무상 과실치사 등 혐의를 받는 임 전 사단장과 최진규 전 해병대 포11대대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다. 임 전 사단장에 대한 심사는 23일 오후 3시, 최 전 대대장에 대한 심사는 같은 날 오후 5시에 열린다. '채 해병 특검팀'(특별검사 이명현)은 이날 오전 임 전 사단장과 채 해병 순직 당시 현장 지휘관이었던 최 전 대대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서울중앙지법에 청구했다. 임 전 사단장은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와 군형법상 명령위반죄가 적용됐다. 최 전 대대장은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만 적용됐다. 임 전 사단장은 2023년 7월 경북 예천군 수해 현장에서 무리하게 실종자 수색 작업을 지시해 작전에 투입된 해병대원을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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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2025-10-21 15:46:19 oid: 028, aid: 000277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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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경호처 출신 송호종씨 부탁받았다고 진술 “김 여사 연락 안 받아”…로비 닿았을 가능성 수사 김건희(왼쪽) 여사,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 연합뉴스 채 상병 사건 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로부터 ‘송호종(해병대·경호처 출신)씨에게서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구명을 부탁받고 김건희 여사에게 연락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이 전 대표는 “김 여사가 연락을 받지 않았다”고 진술했지만, 이 전 대표가 임 전 사단장 구명 시도를 인정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특검팀은 이 전 대표의 진술과 달리 김 여사에게 구명 로비 메시지가 전해졌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21일 한겨레 취재 결과, 이 전 대표는 지난 9일과 12일 특검팀에 출석해 “2023년 8월 송씨에게 임 전 사단장의 구명을 부탁받고 김건희 여사에게 연락했으나, 닿지 않았다”는 취지로 진술했다고 한다. 송씨는 해병대 출신들이 모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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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2025-10-20 18:29:09 oid: 005, aid: 0001808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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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해병 특검 ‘구명로비’ 수사 속도 이·임 서로 “만난 적 없다” 부인 이종섭 전 장관 등 5명 구속영장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지난달 30일 서울 서초구 채해병 특검 사무실로 출석하고 있다. 특검은 20일 채해병 순직사건 수사외압 의혹과 관련해 이 전 장관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윤웅 기자 채해병 특검이 20일 채해병 순직사건 수사외압 의혹과 관련,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특검 출범 110일 만이다. 특검은 주요 피의자 신병을 확보하는 대로 수사의 또 다른 축인 ‘임성근 구명 로비 의혹’ 수사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특검은 채해병 사건 발생 1년 전에도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와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 서로 아는 사이였다는 취지의 배우 박성웅( 사진 )씨 등 진술을 확보한 상황이다. 채해병 특검은 이날 이 전 장관과 박진희 전 국방부 군사보좌관, 김동혁 전 군검찰단장, 유재은 전 국방부 법무관리관, 김계환 전 해병대사령관 등 주요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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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2025-10-21 18:06:21 oid: 052, aid: 00022624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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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 상병 특검, 임성근 전 사단장 구속영장 청구 '수사 외압' 이종섭 등 이어 부대장 신병 확보 시도 임성근, 안전장비 지급 없이 무리한 수색 지시 혐의 [앵커] 채 상병 특검이 임성근 전 사단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이종섭 전 장관 등 수사 외압 의혹 책임자에 이어 수색 지시를 내린 부대장에 대한 신병 확보에도 나선 겁니다. 우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채 상병 순직 사건을 수사하는 특검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의 신병 확보에 나섰습니다.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등 임 전 사단장을 혐의자에서 빼도록 '수사 외압'을 행사한 이들에 이어 부대장에 대한 구속영장도 청구한 겁니다. 임 전 사단장은 재작년 7월 19일 구명조끼 등 안전 장비를 지급하지 않고 무리한 수색 작전을 지시해 채 상병을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특검은 당시 육군에 작전통제권이 이관됐는데도 임 전 사단장이 구체적 수색 지시를 내렸다며 군 형법상 명령 위반 혐의도 적용했습니다. [정민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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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2025-10-21 18:48:17 oid: 422, aid: 0000793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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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순직해병 특검이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신병 확보에 나선 지 하루 만에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특검은 임 전 사단장이 최근까지 증거인멸을 시도한 정황이 여러 차례 파악됐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예린 기자입니다. [기자]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은 해병 순직 사건 당시 부대의 최고 지휘관으로, 특검이 출범 이후 처음으로 소환한 핵심 인물입니다. 당시 안전장비도 없이 무리한 수중 수색을 지시한 책임자로 지목됐지만, 자신의 혐의를 전면 부인해 왔습니다. <임성근/전 해병대 1사단장 (지난 8월 7일)> "임성근은, 피해자 채상병 등 해병대원들이 구명조끼 등 안전장비를 착용하지 않은 채 허리 깊이의 수중수색을 하도록 하게 한 사실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임 전 사단장은 자신을 수사 선상에서 제외하기 위해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를 통해 구명로비를 벌였다는 의혹도 받습니다. 실제 검경 수사 단계에서는 혐의자에서 빠졌지만 특검은 추가 수사 끝에 새로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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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2025-10-21 18:50:17 oid: 005, aid: 0001809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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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상 과실치사·명령위반 혐의 김건희 특검, 수사기간 30일 연장 임성근 전 해병대1사단장이 지난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의 군사법원에 대한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인사를 하고 있다. 뉴시스 채해병 특검은 21일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에 대해 업무상 과실치사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채해병 순직사건이 발생한 2023년 7월 이후 임 전 사단장에게 구속영장이 청구된 것은 처음이다. 특검은 이날 임 전 사단장에 대해 업무상 과실치사와 군형법상 명령위반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특검은 최진규 전 해병대 11포병대대장에 대해서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정민영 특검보는 브리핑에서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와 관련해 특검 수사 이전에는 밝혀지지 않았던 중요한 사실관계를 추가로 확인했다”며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범행의 중대성 및 증거 인멸 우려가 큰 임 전 사단장을 구속 수사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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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2025-10-21 04:31:36 oid: 469, aid: 0000892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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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명 로비 수사' 채상병 특검팀에 구속 중 첫 입장문 통해 공개 항의 "지인들 부르고 금전 거래도 조사" 특검 "살필 수밖에 없어 적법 수사"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가 12일 소환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서초구 채해병 특별검사팀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구명로비 의혹'과 관련해 이명현 특별검사팀 수사를 받고 있는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가 '특검이 별건 수사를 동원해 특정 방향의 진술을 압박한다'고 공개 항의했다. 특검팀은 '적법하게 수사가 이뤄지고 있다'며 이 전 대표 주장을 일축했지만, 특검 수사 방식에 대한 사건 관계인들의 반발이 이어질 것으로 보여 논란을 최소화하는 게 과제로 떠올랐다. 이 전 대표는 20일 옥중 입장문을 통해 한국일보에 "그동안 채해병 특검이 자행한 폭력적인 수사행태에 대해 고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관련해 김건희 특검팀 수사를, 임 전 사단장 구명로비 의혹과 관련해 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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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2025-10-21 14:59:09 oid: 057, aid: 0001914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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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근 전 사단장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한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임 전 사단장이 수중 수색을 인지하고 있었다는 정황과 이를 숨기기 위해 휘하 공보 장교를 회유하려고 했던 사실을 확인한 걸로 파악됐습니다. 앞서 임 전 사단장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해병특검법 청문회에 출석해 '순직 해병이 수중에서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는 상황을 언제 알았느냐'는 물음에 "(2023년) 7월 19일 19시경"이라고 답하는 등 순직 사건 발생 이전 수중 수색에 대해 인지하지 못했다고 주장해 왔습니다. 이에 당시 수사를 맡았던 경북경찰청도 임 전 사단장을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를 적용할 수 없다고 보고 불송치 결정을 내린 바 있습니다. 하지만, MBN 취재 결과 특검팀은 당시 수중 수색과 관련해 임 전 사단장이 해병대 1사단의 공보를 맡았던 A 중령을 지속적으로 회유하려 했던 정황을 파악했습니다. 특검팀은 A 중령으로부터 "임 전 사단장이 수중 수색 상황을 언론 보도 이후에 알았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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