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이글스 티켓이 10배 가격에’…매크로로 암표 1만장 되판 40대 검거

2025년 10월 21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5개
수집 시간: 2025-10-21 19: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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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2025-10-21 15:29:11 oid: 005, aid: 0001809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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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A씨가 경기도의 한 PC방에서 불법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해 프로 야구 경기 입장권을 구매하고 있다. 대전경찰청 제공 불법 매크로 프로그램으로 예매한 프로야구 경기 입장권 1만여 장을 되팔아 폭리를 취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경찰청은 정보통신망법 위반과 업무방해,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혐의로 A(42)씨 등 3명을 검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들은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해 프로 야구 경기 입장권을 대량으로 예매한 뒤 웃돈을 받고 재판매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2023년 3월부터 자신과 가족, 지인 명의로 예매처에 다수의 계정을 만든 뒤 서울과 경기 지역 PC방에서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해 입장권을 예매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예매 인원과 좌석 좌표를 자동으로 입력하는 프로그램으로 총 1만 881장의 입장권을 예매해 거래 사이트 등에서 5억7000여만원 상당에 판매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3월 22일에는 하루 동안 1527만원 상당의 입장권 128장을 판매하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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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시안 2025-10-21 17:58:12 oid: 002, aid: 00024108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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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4만 원 티켓 40만 원에 거래 등 총 5억 7천만 원 챙겨…대전경찰 "끝까지 추적해 검거하겠다" ▲프로야구 티켓을 매크로로 싹쓸이한 뒤 웃돈을 붙여 되판 암표상과 해당 매크로 프로그램 개발·판매한 이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PC방에서 불법 매크로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있는 피의자 ⓒ대전경찰청 프로야구 티켓을 매크로로 싹쓸이한 뒤 웃돈을 붙여 되판 암표상과 해당 매크로 프로그램 개발·판매한 이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경찰청은 21일 매크로 프로그램으로 프로야구 입장권을 대량 예매하고 되파는 방식으로 약 5억 7000만 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A 씨(42)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A 씨는 2023년 3월부터 가족·지인 명의로 수십개 계정을 만들고 서울-경기 지역 PC방에서 매크로 프로그램을 돌려 총 1만 881매의 티켓을 예매했다. 해당 티켓은 티켓 거래 플랫폼에서 정가의 최대 15배에 팔렸다. 경찰은 A 씨에게 정보통신망법 위반, 업무방해,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혐의를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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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2025-10-21 18:03:14 oid: 437, aid: 000046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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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전경찰청 제공/연합뉴스〉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해 프로야구 티켓을 대량 예매한 뒤 웃돈을 얹어 암표로 팔아치운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대전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정보통신망법 위반 등 혐의로 40대 A 씨를 검거했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A 씨는 2023년 3월부터 지난 7월까지 매크로를 이용해 모두 5254회에 걸쳐 프로야구 티켓 1만 881장을 예매한 뒤 5억 7000만원 상당의 돈을 받고 암표로 판 혐의를 받습니다. 특히 4만원 상당의 1루 커플석을 10배 비싼 40만원에 넘겼으며, 많게는 티켓 정가의 15배까지 부풀려 거래했습니다. 조사 결과 A 씨는 가족 등 명의로 다수의 계정을 만들어 서울과 경기 일대 PC방에서 매크로를 이용해 범행했습니다. 예매한 티켓은 온라인 사이트 등을 통해 판매했습니다. 또 하루 먼저 예매할 수 있는 구단 유료 멤버십(선 예매 제도)에 가입해 티켓을 선점하고, 대기 없이 좌석 선택 창으로 바로 연결되는 '직접 링크'를 이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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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Biz 2025-10-21 18:43:31 oid: 374, aid: 0000469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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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티켓을 자동으로 예매하는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해 암표를 대량으로 되판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21일 대전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정보통신망법 위반 및 업무방해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2023년 3월부터 올해 7월까지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해 총 5254회에 걸쳐 1만881장의 프로야구 티켓을 예매한 뒤 웃돈을 붙여 판매, 약 5억7000만원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본인과 가족, 지인 명의로 여러 계정을 만들어 서울과 경기 지역 PC방에서 매크로를 이용해 티켓을 선점했습니다. 이후 온라인 거래 사이트를 통해 정가 4만원짜리 1루 커플석을 40만원에 파는 등 최고 15배 가격으로 되팔았습니다. 지난 3월 22일에는 하루 동안 128장을 판매해 1527만원을 벌어들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는 일반 예매보다 하루 먼저 진행되는 구단 유료 멤버십 선예매에 가입하고, 대기 절차를 거치지 않고 바로 좌석 선택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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