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상병 과실치사' 임성근 23일 구속영장 심사

2025년 10월 21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86개
수집 시간: 2025-10-21 18:4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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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2025-10-21 16:40:17 oid: 629, aid: 0000435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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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 2일 오후 서울 서초구에 마련된 채상병 특검팀 사무실에 출석하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박헌우 기자 '채상병 사건 외압 의혹'의 핵심인물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의 구속영장 실질심사가 23일 열린다. 이정재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3일 오후 3시 업무상 과실치사, 군형법상 명령 위반 혐의를 받는 임성근 전 사단장의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진행한다. 이날 오후 5시에는 최진규 전 해병대 1사단 11포대 대대장의 영장 실질심사도 열린다. 임 전 사단장은 2023년 7월19일 경북 예천군 수해 현장에서 무리한 수색 작전을 지시해 채수근 상병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수해 복구 작전 지휘권이 육군 50사단으로 이관됐는데도 지휘권을 행사한 혐의도 있다. 최 전 대대장은 수색 당시 지침을 바꿔 해병대원들에게 허리까지 물에 들어가 실종자를 찾도록 지시한 혐의를 받는다.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박진희 전 국방부 장관 군사보좌관, 김동혁 전 국방부 검찰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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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2025-10-21 15:46:19 oid: 028, aid: 000277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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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경호처 출신 송호종씨 부탁받았다고 진술 “김 여사 연락 안 받아”…로비 닿았을 가능성 수사 김건희(왼쪽) 여사,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 연합뉴스 채 상병 사건 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로부터 ‘송호종(해병대·경호처 출신)씨에게서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구명을 부탁받고 김건희 여사에게 연락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이 전 대표는 “김 여사가 연락을 받지 않았다”고 진술했지만, 이 전 대표가 임 전 사단장 구명 시도를 인정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특검팀은 이 전 대표의 진술과 달리 김 여사에게 구명 로비 메시지가 전해졌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21일 한겨레 취재 결과, 이 전 대표는 지난 9일과 12일 특검팀에 출석해 “2023년 8월 송씨에게 임 전 사단장의 구명을 부탁받고 김건희 여사에게 연락했으나, 닿지 않았다”는 취지로 진술했다고 한다. 송씨는 해병대 출신들이 모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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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0-21 18:19:51 oid: 025, aid: 0003476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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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주기자 라이브'는 지난 20일 방송에서 김건희 여사가 국보인 경복궁 경회루를 비공개 방문했을 당시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이 동행한 사진을 공개했다. 김 여사는 슬리퍼 차림이었다. 이 전 위원장은 윤석열 정부 초대 국가교육위원장에 오르기 위해 윤석열 전 대통령, 김 여사 부부에게 금거북이 등 금품을 제공한 의혹을 받고 있다. 유튜브 채널 '주기자 라이브' 갈무리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가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구명을 부탁하기 위해 김건희 여사에게 연락했다’는 취지로 순직해병 특검팀(특별검사 이명현)에 진술한 것으로 21일 파악됐다. 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이 전 대표는 지난 10일과 12일 특검팀 참고인 조사에서 “‘멋쟁해병’ 참가자 송호종씨가 2023년 8월 임 전 사단장 구명을 부탁해 김 여사에게 연락했으나 닿지 않았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멋쟁해병은 이 전 대표와 송씨 등 해병대 예비역들이 모인 단체 대화방이다. 결과적으로 김 여사에 연락이 안 닿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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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2025-10-20 18:29:09 oid: 005, aid: 0001808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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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해병 특검 ‘구명로비’ 수사 속도 이·임 서로 “만난 적 없다” 부인 이종섭 전 장관 등 5명 구속영장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지난달 30일 서울 서초구 채해병 특검 사무실로 출석하고 있다. 특검은 20일 채해병 순직사건 수사외압 의혹과 관련해 이 전 장관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윤웅 기자 채해병 특검이 20일 채해병 순직사건 수사외압 의혹과 관련,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특검 출범 110일 만이다. 특검은 주요 피의자 신병을 확보하는 대로 수사의 또 다른 축인 ‘임성근 구명 로비 의혹’ 수사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특검은 채해병 사건 발생 1년 전에도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와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 서로 아는 사이였다는 취지의 배우 박성웅( 사진 )씨 등 진술을 확보한 상황이다. 채해병 특검은 이날 이 전 장관과 박진희 전 국방부 군사보좌관, 김동혁 전 군검찰단장, 유재은 전 국방부 법무관리관, 김계환 전 해병대사령관 등 주요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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