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지역' 선정...월 15만 원 받는다[전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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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습니다. 소멸위기 농촌 주민의 기본생활 보장과 지역 간 격차 해소라는 사업 취지에 따라 순창군민들은 2027년까지 2년간 매월 15만 원을 지역 화폐로 받게 됩니다. 전국 인구감소지역 69개 군을 대상으로 한 이번 공모에는 10개 광역시·도 49개 군이 참여해 8.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전북에서는 순창 외에 진안과 무주, 장수, 임실, 고창, 부안 7개 군이 신청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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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정선군청.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정선=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정선군이 정부의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 지역으로 최종 선정됐다. 21일 정선군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는 전날 정선군을 비롯한 전국 7개 군을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이 시범사업은 농식품부가 인구감소와 지역경제 침체 등으로 인한 인구소멸 위기를 근본적으로 돌파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내년부터 2년간 선정된 군 지역의 주민들에게 1인당 월 15만 원(연 180만 원)을 지역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등 기본소득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앞서 정선군은 인구감소 등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목적으로 시범사업 선정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특히 정선군은 농업을 기반으로 생활하는 군민의 고령화 비중을 고려할 때, 사업 선정 시 심리적 안정과 생계유지 불안 해소 등의 체감 효과를 예상하고 선정을 염원해 왔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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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정선·청양·순창·신안·영양·남해 대상 30일 이상 거주 군민이면 1인당 15만원 신안 군비 자부담 5만원으로 20만원 지급 정부가 2년간 인구감조지역 7개 군에 거주하는 주민에 월 15만원 상당의 지역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을 시작한다. 선정된 지역에 30일 이상 거주한 군민이라면 연령 제한 없이 혜택을 받게 된다. 박성우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정책국장이 2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뉴시스(농식품부 제공) 20일 농림축산식품부는 2026~2027년도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 결과 7개 군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범사업은 내년 초부터 2027년 말까지 진행된다. 농어촌 기본소득을 위한 소득·연령 제한은 없다. 내국인으로 구성된 4인 가구라면 매달 60만원을 수령할 수 있다. 박성우 농식품부 농촌정책국장은 이날 “인구 감소, 고령화 등으로 활력 저하에 따라서 농어촌 소멸 위기가 심화되고 있다”며 “농어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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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영양 등 7곳 시범사업 소득기준·연령제한 두지 않고 1인당 月15만원씩 지역상품권 예산 8900억중 40%만 국비로 나머지는 지자체서 충당해야 재정자립도 갈수록 악화될듯 박성우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정책국장이 20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 지역 선정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 = 뉴스1] 정부가 2년간 약 8900억원을 투입해 인구감소지역 7개 군을 대상으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을 진행한다. 이재명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이지만 앞서 ‘포퓰리즘’ 논란이 뒤따랐던 사업이어서 확대 여부가 주목된다. 다른 지역에서도 제도 도입을 원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재정자립도가 낮은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부담이 커질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 20일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지역으로 경기 연천·강원 정선·충남 청양·전북 순창·전남 신안·경북 영양·경남 남해 등 7개 군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범사업은 내년 초부터 2027년 말까지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