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고비·마운자로 치과서도 처방…식약처장 “‘오남용 우려 의약품’ 검토”

2025년 10월 21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4개
수집 시간: 2025-10-21 18:02:50
네이버에서 보기

관련 기사 목록 4개

한겨레 2025-10-21 16:06:28 oid: 028, aid: 0002772047
기사 본문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 답변 비만치료제 위고비 판매하는 서울의 한 약국. 연합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위고비·마운자로 등 비만치료제가 무분별하게 처방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오남용 우려 의약품’으로 지정해 관리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남용 우려가 있는 의약품이라는 문구도 표기될 전망이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2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식약처 대상 국정감사에서 “비만치료제 오남용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복지부와 협의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이 21일 국회에서 열린 2025년도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날 소병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감에서 “다이어트가 필요한 사람뿐 아니라 그렇지 않은 사람들까지 비만 치료제를 사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특히 18살 미만 청소년에게도 처방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일부 치과에서도 처방되는 등 허가 범위를 벗어난 사용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소 의원은 지난 8월 출시된 ...

전체 기사 읽기

SBS Biz 2025-10-21 16:57:26 oid: 374, aid: 0000469707
기사 본문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이 21일 국회에서 열린 2025년도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을 대상으로 오늘(21일)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비만치료제 등의 오남용 관련 지적이 이어졌습니다. 일부 의약품이 청소년에게 무분별하게 처방되고 있다는 여야 의원들 지적에 식약처는 '오남용 우려 의약품' 제도를 활용해 관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소병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현안 질의에서 "비만치료제 '마운자로'는 식약처 지침상 만 18세 이상에게 처방 가능한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처방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지난 8월 출시된 마운자로는 18살 미만 환자 처방 건수가 한 달 새 12건에서 70건으로, 위고비도 지난 8~9월 600건 이상 미성년자에게 처방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오유경 식약처장은 "오남용 우려 의약품을 지정하고 관리하는 제도가 있는데, 이를 활용해 의료 현장에서 오남용을...

전체 기사 읽기

연합뉴스 2025-10-21 16:06:19 oid: 001, aid: 0015692022
기사 본문

식약처 국감서 마운자로·인데놀 청소년 처방 도마…"당국이 관리해야" 한목소리 오유경 식약처장 국정감사에서 답변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이 21일 국회에서 열린 2025년도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10.21 hkmpooh@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유아 기자 =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가 열린 21일 여야는 비만이나 심혈관질환 치료에 쓰는 일부 약물이 청소년에게 무분별하게 처방되고 있다며 한목소리로 감독 강화를 당부했다.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은 이날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에 대한 국감 현안 질의에서 "비만치료제 마운자로는 식약처 지침상 만 18세 이상에게 처방 가능한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처방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청소년 대상 마운자로 처방 건수는 지난 8월 출시 직후 12건에서 한 달 만에 69건으로 6배 늘었다. 처방뿐만 아니라 온라인 불법 유통은 더욱 문제가 되고 있다"며 "...

전체 기사 읽기

머니투데이 2025-10-21 16:04:19 oid: 008, aid: 0005266053
기사 본문

[2025 국정감사](종합)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의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사진=(서울=뉴스1) 유승관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 등을 대상으로 21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이하 복지위) 국정감사에서 '위고비' 등 비만치료제 오남용과 관리 방안이 도마에 올랐다. 식약처는 '오남용 우려 의약품 제도'를 적용하고 온라인 부당 광고 등 감시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했다. 21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국회 복지위의 식약처 대상 국정감사에서 소병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비만치료제가 성인에게 허가가 났는데도 10세 미만 등 미성년자에게 처방되거나 체질량 지수(BMI)를 체크하지 않는 등 어처구니없는 일이 일어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소 의원은 "비만치료제 '마운자로'는 출시 한 달 만에 만 18세 이하 처방 점검 건수가 12건에서 70건으로 6배 정도 증가했고 '위고비'는 ...

전체 기사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