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기 특검, 野 사퇴 압박에도 '매도시점' 침묵…의혹 증폭

2025년 10월 21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66개
수집 시간: 2025-10-21 18: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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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0-21 15:11:10 oid: 421, aid: 0008552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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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동창 소개로 투자, 매도 위법성 없다'…사퇴론 일축 2010년 2월 26일 전후 '매도 시점' 관건…관련해 묵묵부답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 의혹 관련 사건을 맡은 민중기 특별검사가 1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사무실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6.17/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김건희 여사의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가 과거 1억 원대 시세차익을 본 주식 거래 과정에서 미공개 정보를 이용했다는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닷새 만에 발표한 첫 공식 입장에 매도 시점 등 의혹을 해소할 핵심 내용이 빠져 있어서다. 야권에서는 민 특검의 사퇴를 촉구하며 정치적 공세를 퍼붓고 있어 파장은 계속될 것으로 관측된다. 21일 법조계·정치권에 따르면 송원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대책회의에서 "민 특검은 특검직에서 사퇴하고 수사를 받아야 마땅하다"며 민 특검을 고발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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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0-21 17:44:25 oid: 008, aid: 0005266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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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2025국정감사](종합) (서울=뉴스1) 신웅수 기자 =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금융감독원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5.10.21/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신웅수 기자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이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연수원 동기인 이찬진 금감원장을 향해 맹공을 퍼부었다. 이 원장의 서울 강남 다주택 보유와 김건희특검팀 민중기 특별검사의 주식 부정 거래 의혹 등이 도마에 올랐다. 정무위 야당 간사인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은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열린 정무위의 금감원·서민금융진흥원·예금보험공사 등을 대상으로 한 국정감사에서 의사진행 발언을 통해 "이재명정부 10·15 부동산 대책으로 소상공인 상가 임대료도 출렁이는 상황"이라며 "(정부 대출 정책에 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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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0-20 20:48:07 oid: 022, aid: 0004076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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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0%서 1년 후 7.2% 민 “주식 취득·매도 위법 없어” 인권위 ‘양평공무원 사망’ 조사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주식 거래 의혹이 제기된 민중기(사진) 특별검사가 보유한 재산 중 증권 비율이 문제의 주식을 매도한 2010년 한 해만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 특검은 해당 주식 거래 과정이 적법했으며, 특검으로서의 임무를 다하겠다고 했다. 20일 세계일보가 민 특검의 공직자 재산공개 내역을 분석한 결과 2009∼2020년 그의 재산 보유 비중 중 1%대 안팎에 머무르던 증권의 비율이 2010년 한 해만 7.2%대로 치솟았다. 2009년엔 그 비율이 1.0%였고, 2011년엔 1.4%로 다시 급락했다. 이후 2012년부터 2020년까지는 평균 0.1%로 파악됐다. 앞서 민 특검이 서울고법 부장판사 시절이던 2010년 태양광 소재 업체인 네오세미테크의 주식을 매도해 1억5000만원 이상의 수익을 낸 것으로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민 특검은 네오세미테크의 비상장 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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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025-10-21 17:04:23 oid: 056, aid: 001205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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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검의 ‘미공개 정보 주식 거래 의혹’이 이어지는 가운데, 특검팀이 수사와 무관한 개인적인 일이라는 입장을 재차 밝혔습니다. 김건희 특검팀은 오늘(21일) 정례브리핑에서 민 특검의 매도 시점을 공개하지 않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25년 전 취득해 15년 전 처분한 주식으로, 특검 수사와 관련 없는 개인적인 일”이라고 답했습니다. 이어 “특검 수사와 관련 있다면 당연히 말해야 하지만, 네오세미테크는 수사 대상이 아니고 그와 관련한 수사자료도 전혀 갖고 있지 않다”며 “(민 특검의) 개인적인 일로 특검 수사에 차질이 빚어져선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민 특검은 2000년 초 태양광 소재 업체인 네오세미테크의 비상장주에 투자한 뒤, 2010년 초 상장폐지 직전 주식을 팔아 약 1억 원의 차익을 거뒀습니다. 당시 업체 대표였던 오 모 씨도 비슷한 시기 주식을 매도해, 민 특검이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민 특검과 오 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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