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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경찰청은 특정 작업을 자동으로 반복해주는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해 프로야구 경기 입장권을 대량으로 예매해 부정 판매한 혐의로 42살 A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7월 경기 여주의 한 피시방에서 현행범 체포됐으며, 2년여 동안 자동 실행 프로그램으로 야구 입장권 만여 장을 예매하고 되팔아 3억여 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와 별도로 경찰은 암표를 자동으로 예매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판매한 혐의로 26살 B 씨 등 2명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약 3년 동안 천4백여 차례에 걸쳐 8천6백만 원 상당의 자동실행 프로그램을 판매해 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프로야구나 공연 입장권을 프로그램 등을 이용해 예매하는 행위는 모두 명백한 불법이라며 관련 수사를 강력히 이어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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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경찰청 사어버범죄수사대는 경기도 여주시의 한 PC방에서 PC 3대를 이용해 매크로 프로그램으로 티켓을 예매하던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대전경찰청 제공 프로야구 입장권을 매크로 프로그램으로 대량 예매한 뒤 웃돈을 받고 되팔아 이득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정보통신망법 위반 및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A(42) 씨 등 3명을 검거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이버범죄수사대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2023년 3월부터 본인과 가족, 지인 명의로 여러 계정을 만들고, PC방에서 자동입력 매크로를 이용해 5254회에 걸쳐 1만 881매를 예매한 뒤 정가의 최대 15배까지 폭리를 취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올해 3월 22일 하루에만 128매(1527만 원 상당)를 판매했고, 3월 28일 한화이글스와 기아타이거즈 경기는 1루 커틀석(정가 4만 원)을 40만 원으로 팔기도 했다. A씨가 판매한 입장권은 5억 7000만 원에 달하며, 이중 순이익은 3억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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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연관 없음. 클립아트코리아 매크로를 이용해 프로야구 티켓을 대량 예매한 뒤 암표로 팔아치운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21일 대전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대량으로 암표를 판매한 40대와 매크로 프로그램을 제작해 유포한 20대 등 3명을 정보통신망법·국민체육진흥법 위반 등 혐의로 검거했다고 밝혔다. 매크로(Macro)는 단순 반복 등 특정 작업을 자동 반복하도록 하는 소프트웨어로, 공연이나 스포츠 경기 등 온라인 예매 사이트 등에서 많은 표를 선점하는데 악용되고 있다. A(42) 씨는 2023년 3월부터 올해 7월까지 서울·경기 일대 PC방에서 매크로 프로그램으로 예매 인원 및 좌석 좌표를 자동 입력하는 방식으로 5254회에 걸쳐 프로야구 티켓 1만 881장을 예매해 암표로 판 혐의를 받는다. 그는 온라인 중고거래 사이트 등에서 약 5억 7000만 원 상당의 돈을 받고 거래했는데, 순이익만 3억 1200여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에 따르면 A 씨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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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크로 제작·판매한 20대 2명도 검거 매크로프로그램을 이용해 프로야구 경기 입장권을 대량 예매한 뒤 웃돈을 받고 판매해 수억원대 부당이득을 챙긴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수사 과정에서 매크로 프로그램을 제작해 판매한 20대 2명도 덜미가 잡혔다. 연합뉴스는 21일 대전경찰청 사이버수사대가 이들을 검거했다고 보도했다. 매크로(Macro)는 단순 반복 등 특정 작업을 자동 반복하도록 하는 소프트웨어다. 공연이나 스포츠 경기 등 온라인 예매 사이트 등에서 많은 표를 선점하는데 악용되 문제가 되고 있다. 경기 여주의 한 PC방에서 매크로 프로그램으로 프로 야구 티켓을 예매하다 검거된 40대. 대전경찰청 제공 조사 결과, A씨는 예매 인원과 좌석 좌표를 자동 입력하는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해 총 5254회에 걸쳐 1만 881매를 예매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이렇게 예매한 티켓을 온라인 거래 사이트 등에 판매했다. 이 과정에서 최대 15배 웃돈을 주고 되팔아 총 5억 700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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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티켓을 자동으로 예매하는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해 암표를 대량으로 되판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21일 대전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정보통신망법 위반 및 업무방해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2023년 3월부터 올해 7월까지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해 총 5254회에 걸쳐 1만881장의 프로야구 티켓을 예매한 뒤 웃돈을 붙여 판매, 약 5억7000만원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본인과 가족, 지인 명의로 여러 계정을 만들어 서울과 경기 지역 PC방에서 매크로를 이용해 티켓을 선점했습니다. 이후 온라인 거래 사이트를 통해 정가 4만원짜리 1루 커플석을 40만원에 파는 등 최고 15배 가격으로 되팔았습니다. 지난 3월 22일에는 하루 동안 128장을 판매해 1527만원을 벌어들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는 일반 예매보다 하루 먼저 진행되는 구단 유료 멤버십 선예매에 가입하고, 대기 절차를 거치지 않고 바로 좌석 선택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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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매크로(Macro) 프로그램을 이용해 프로야구 티켓을 대량 예매한 뒤 웃돈을 받고 암표로 팔아치운 40대와 매크로 프로그램을 제작·유포한 20대 등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매크로는 특정 작업을 자동 반복하는 소프트웨어로 공연이나 스포츠 경기 등 온라인 예매 사이트에서 많은 표를 예매하는데 악용되고 있다. 대전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정보통신망법·업무방해·국민체육진흥법 위반 등 혐의로 A(42)씨를 검거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2023년 3월부터 올해 7월까지 서울과 경기 일대 PC방에서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해 예매 인원과 좌석 좌표를 자동 입력하는 방식으로 5,254회에 걸쳐 프로야구 티켓 10만 881장을 예매해 총 5억 7,000만 원에 암표로 판 혐의를 받고 있다. 이를 통해 A씨는 3억 1,200만원의 부당 이익을 챙겼다. 조사 결과 A씨는 정가 4만 원 상당의 한화이글스와 기아 타이거즈 1루 커플석을 10배 비싼 40만 원에 파는 등 많게는 정가보다 15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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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으로 구매한 프로야구 입장권을 비싸게 되팔아 수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검거됐다. 지난 7월 25일 경기도의 한 PC방에서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해 프로야구 입장권을 예매하던 피의자가 잠복 중이던 경찰에 검거됐다. [사진 대전경찰청] 대전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매크로(자동화도구) 프로그램을 이용, 5245회에 걸쳐 1만881장의 입장권을 예매한 뒤 이를 암표로 되팔아 5억7000만원의 이득을 챙긴 혐의(정보통신망법 위반 및 업무방해 등)로 A씨(42)를 검거했다고 21일 밝혔다. 암표 구입용 매크로를 개발하고 판매한 B씨(26)와 C씨(28)도 검거했다. ━ 입장권 1만881장 예매…5억7000만원 어치 판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23년 3월부터 본인과 가족, 지인 명의로 계정을 개설한 뒤 서울 ·경기 등의 PC방에서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해 예매 인원과 좌석 좌표를 입력하는 방식으로 입장권을 예매했다. 이런 방식으로 5254회에 걸쳐 구매한 입장권은 1만881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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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4만 원 티켓 40만 원에 거래 등 총 5억 7천만 원 챙겨…대전경찰 "끝까지 추적해 검거하겠다" ▲프로야구 티켓을 매크로로 싹쓸이한 뒤 웃돈을 붙여 되판 암표상과 해당 매크로 프로그램 개발·판매한 이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PC방에서 불법 매크로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있는 피의자 ⓒ대전경찰청 프로야구 티켓을 매크로로 싹쓸이한 뒤 웃돈을 붙여 되판 암표상과 해당 매크로 프로그램 개발·판매한 이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경찰청은 21일 매크로 프로그램으로 프로야구 입장권을 대량 예매하고 되파는 방식으로 약 5억 7000만 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A 씨(42)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A 씨는 2023년 3월부터 가족·지인 명의로 수십개 계정을 만들고 서울-경기 지역 PC방에서 매크로 프로그램을 돌려 총 1만 881매의 티켓을 예매했다. 해당 티켓은 티켓 거래 플랫폼에서 정가의 최대 15배에 팔렸다. 경찰은 A 씨에게 정보통신망법 위반, 업무방해,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혐의를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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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19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열린 프로야구 2025 신한 SOL뱅크 KBO 플레이오프 2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펼쳐지고 있다. 2025.10.19/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프로야구가 시즌 1200만 관중 시대를 열며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매크로 프로그램으로 입장권을 예매한 뒤 웃돈을 받고 판매해 수억원을 챙긴 40대가 검거됐다. 암표 구매용 매크로 프로그렘을 제작, 판매한 20대 일당도 입건됐다. 21일 뉴시스에 따르면 대전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정보통신망법 위반, 업무방해,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혐의를 받는 A(42)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정보통신망법 위반, 업무방해 혐의를 받는 B(26)씨와 C(28)씨도 함께 불구속 입건됐다. A씨는 2023년 3월부터 지난 7월까지 본인과 가족, 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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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 앵커 ▶ 요즘 프로야구는 포스트시즌이 한창 진행 중이죠. 프로야구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면서 표 구하기도 정말 어려워졌는데요. 자동 클릭 되는 프로그램을 이용해 무려 1만 장이 넘는 표를 되팔아 거액을 챙긴 기업형 암표상까지 등장해 더 정교한 규제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이혜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3차전이 열리는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 티켓 판매는 10분도 안 돼 매진됐습니다. [최연식/경북 청도군] "(예매할 때) 저도 조금이라도 성능이 좋은 PC가 구비된 PC방을 간다든가, 할 수 있는 모든 걸 동원을 하지만…" 그런데 정작 온라인 거래 플랫폼엔 당일 표가 넘쳐납니다. 정가의 두세 배는 기본. 4만 5천 원짜리 입장권이 35만 원에도 올라옵니다. 이같은 판매글에 대한 암표 의심 신고는 이번 포스트시즌에만 3천 건을 넘었지만, 예매와 재판매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되다 보니 현장 단속은 무용지물. 이러다 보니 홀로 수만 장을 거래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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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예매 멤버십 가입 후, 매크로 이용해 자리 선점 티켓 10만881장 되팔아 순이익 3억1천200만원 프로그램 제작 및 유포한 20대 일당도 추가 검거 대전 경찰이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한화생명볼파크 앞에서 암표 매매 및 기초질서 위반을 집중 단속하고 있다. 대전경찰청 제공 프로야구 티켓을 온라인상 중고거래 사이트 등에서 암표로 팔아 5억7천만원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21일 경찰 등에 따르면 대전경찰청 사이버수사대가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해 프로야구 티켓을 대량으로 구매한 뒤 이를 웃돈을 받고 되파는 수법으로 부당한 이익을 취한 A씨(42) 등을 체포했다. 매크로는 반복적으로 키보드 또는 마우스의 입력을 미리 정해진 순서에 맞춰 한 번에 실행시켜 주는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으로, 반복 작업을 자동화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사용되기 시작했으나, 현재에 이르러 티켓 예매 등에 악용되고 있다. A씨는 2023년 3월부터 올해 7월까지 서울과 경기 일대에서 해당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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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매크로 써 티켓 1만장 선점 최대 15배 부풀려 팔아 부당 이득 매크로프로그램을 이용해 프로야구 경기 입장권을 대량 예매한 뒤 웃돈을 받고 판매해 수억원대 부당이득을 챙긴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정보통신망법과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A씨(42)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2023년 3월부터 지난 7월까지 5254차례에 걸쳐 매크로프로그램으로 프로야구 경기 입장권 1만881장을 예매해 티켓 거래 사이트 등을 통해 최대 15배의 웃돈을 받고 판매한 혐의를 받는다. A씨가 이런 수법으로 판매한 티켓 가격은 약 5억7000만원에 달하고, A씨가 벌어들인 차익은 3억1170만원이라고 경찰은 설명했다. A씨는 올해도 프로야구가 개막한 3월22일 하루에만 입장권 128장을 1527만원에 판매했다. 1장당 가격이 평균 10만원이 넘었다. 3월28일 한화이글스 홈개막전 입장권의 경우 정가 4만원 상당의 1루 커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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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티켓 1만881장 암표로 팔아 순이익만 3억1천200만원 암표 예매용 매크로 프로그램 개발·제작·유포자도 검거 전석 매진된 한화이글스 홈경기 지난 4월 29일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한화이글스의 홈경기에 전석 매진을 알리는 전광판 알림이 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사진은 기사 내용과 상관없음] (대전=연합뉴스) 이주형 기자 = 대전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매크로를 이용해 프로야구 티켓을 대거 예매한 뒤 암표로 팔아치운 40대와 매크로 프로그램을 제작해 유포한 20대 등 3명을 정보통신망법·국민체육진흥법 위반 등 혐의로 검거했다고 21일 밝혔다. 매크로(Macro)는 단순 반복 등 특정 작업을 자동 반복하도록 하는 소프트웨어로, 공연이나 스포츠 경기 등 온라인 예매 사이트 등에서 많은 표를 선점하는데 악용되고 있다. A(42)씨는 2023년 3월부터 올해 7월까지 서울·경기 일대 피시방에서 매크로 프로그램을 가동한 뒤 예매 인원 및 좌석 좌표를 자동 입력하는 방식으로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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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 1장당 최대 정가 15배 폭리…‘직링’ 악용 수법도 대전경찰, 매크로 제작·판매자까지 검거 경찰이 지난 7월 25일 경기도의 한 PC방에서 A씨가 매크로프로그램을 이용해 프로야구 티켓을 확보하고 있는 모습을 포착해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있는 모습 ./대전경찰청 프로야구 입장권을 매크로 프로그램으로 대량 예매한 뒤 웃돈을 붙여 되팔아 수억 원대 부당이득을 챙긴 판매자와 매크로 프로그램을 개발해 판매한 이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매크로를 이용해 암표를 판매한 A씨(42)와, 해당 프로그램을 개발·판매한 B씨(26), C씨(28)를 검거했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3월부터 본인과 가족, 지인 명의로 수십 개의 계정을 만들어 서울·경기 지역 PC방 등에서 매크로 프로그램을 활용해 프로야구 경기 티켓을 자동으로 예매했다. 그는 5254회에 걸쳐 총 1만 881매를 확보하고 이를 티켓 거래 사이트 등에서 티켓 1장당 많게는 정가의 15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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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전] [앵커] 프로야구 인기가 높아지면서 입장권 예매도 갈수록 치열해져 예매 전쟁이란 말까지 나올 정돈데요.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해 프로야구 티켓 만여 장을 싹쓸이해 되판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백상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PC방에서 컴퓨터 3대를 동시에 켜 놓고 분주하게 작업 중인 40대 남성. 모니터마다 프로야구 예매 사이트가 띄워져 있습니다. 티켓 구매를 자동 반복하는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해 프로야구 입장권을 사들이고 있는 겁니다. 경찰이 들이닥친 것도 모른 채 티켓 구매에 열중하다 황급히 프로그램을 닫습니다. ["건드리지 마세요. 손 떼세요."] 이 남성이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해 2년 동안 싹쓸이한 프로야구 입장권은 모두 만여 장. 특히, 티켓 수요가 많은 서울 잠실 경기와 한화이글스 경기를 집중적으로 노렸습니다. 이렇게 선점한 입장권은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최고 15배 가격에 되팔아 3억 원 넘는 차익을 챙겼습니다. 지난 3월에는 하루 동안 티켓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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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크로 제작·판매한 20대 2명도 '덜미' 경기 여주의 한 PC방에서 매크로 프로그램으로 프로 야구 티켓을 예매하다 검거된 40대. 대전경찰청 제공 프로 야구 경기 입장권을 대량 구매한 뒤 웃돈을 주고 판매하는 수법으로 수억 원을 가로챈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수사 과정에서 매크로 프로그램을 제작해 판매한 20대 2명도 덜미가 잡혔다. 대전경찰청은 정보통신망법 위반과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A(42)씨를 검거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23년 3월부터 본인과 가족, 지인 명의로 계정 6개를 개설한 뒤, 서울과 경기 지역 PC방에서 티켓을 예매해왔다. 조사 결과, A씨는 예매 인원과 좌석 좌표를 자동 입력하는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해 총 5254회에 걸쳐 1만 881매를 예매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이렇게 예매한 티켓을 온라인 거래 사이트 등에 판매했는데, 이 과정에서 최대 15배 웃돈을 주고 되팔아 총 5억 7천만 원의 폭리를 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지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