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금거북이 나온 금고에 '경찰 인사문건'도 있었다…다시 갔을 땐 '사라진 뒤'

2025년 10월 21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9개
수집 시간: 2025-10-21 17:4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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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2025-10-20 19:29:13 oid: 437, aid: 000046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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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7월, 특검이 김건희 씨 일가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할 때, '금거북이'를 발견했습니다. 그런데, 당시 그곳엔 경찰 간부들의 인사정보가 담긴 문건도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하지만 그땐 압수하지 못했고 나중에 다시 영장을 받아 현장에 갔을 땐 이미 사라진 뒤였습니다. 박현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김건희 특검은 지난 7월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김건희 씨 일가를 압수수색했습니다. 모친 최은순 씨가 운영하는 요양원도 포함됐는데, 현장에 있는 금고 속에서 금 거북이와 카드 한 장이 발견됐습니다.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이 인사를 청탁하며 전달한 것으로 보이는 금 거북이와 윤 전 대통령 당선 축하 메시지 카드였습니다. 그런데 JTBC 취재결과, 금고 안에는 경찰 간부들의 프로필이 적힌 '인사 관련 문건'도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김건희 씨 일가가 경찰 관계자의 인사 정보를 따로 파악해 보관하고 있었던 것으로 의심되는 대목입니다. 수사팀은 압수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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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025-10-20 21:25:58 oid: 056, aid: 001205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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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건희 특검팀이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이 건넨 '당선 축하 카드'를 확보하지 못했다는 사실, 저희가 단독으로 보도해 드렸습니다. 그런데 특검팀이 발견하고도 압수하지 못한 물건이 더 있습니다. 현직 경찰 간부 네 명의 이력 등이 적힌, 인사 리스트로 추정되는 문건도 실물을 확보하지 못했습니다. 김영훈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김건희 여사 인척 집에서 고가품들이 줄줄이 발견된 건 지난 7월.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 압수수색을 하면서였습니다. [지난 7월 : "(혹시 목걸이 확인하러 나오신 거 맞나요?) …."] 당시 특검팀은 김 여사의 모친, 최은순 씨의 요양원 금고에서 현직 경찰 4명의 이력이 담긴 문건도 발견했던 것으로 KBS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경찰서장과 간부를 주로 맡는 총경과 경정 계급 각 두 명의 프로필이었습니다. 특검팀은 이들이 경기북부경찰청의 요직을 맡으면 "남양주 의원들의 자금줄을 차단할 것"이라거나 "찐 보수의 발령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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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민일보 2025-10-21 16:43:11 oid: 654, aid: 0000147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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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목걸이' 등 분산 은닉 의심…'이배용 尹당선 축하편지'도 사라져 김건희·이배용 함께 경회루 방문 추정 사진 나와…특검, 수사 저울질 ▲ 윤석열 전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김 여사 일가의 증거인멸 혐의 수사에 본격 착수했다. 김형근 특별검사보는 21일 정례 브리핑에서 "김건희씨 오빠의 장모 및 김건희씨 모친 사무실에서 발견된 물품과 이후 재압수수색 전 빼돌려진 것으로 의심되는 물품에 관한 수사와 함께 증거은닉, 증거인멸, 수사방해 혐의를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검팀은 김 여사가 인사청탁 등의 대가로 받은 물품을 가족들이 분산·은닉했을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특검은 지난 7월 김 여사 오빠 김진우씨의 장모 자택을 압수수색해 이우환 화백의 그림 '점으로부터 No.800298'과 이른바 '나토 목걸이'로 불리는 반클리프 아펠 목걸이 등 다수의 귀금속을 확보했다. 이 물품들은 각각 김상민 전 부장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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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2025-10-21 16:45:15 oid: 629, aid: 0000435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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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배용 '당선 축하 카드'도 사라져 김건희 여사 연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김 여사 일가의 수사 방해 의혹을 본격적으로 들여다본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혐의와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등으로 구속기소된 김건희 여사의 첫 재판이 24일 오후에 열렸다. 김 여사가 법정에 입정해 재판을 기다리고 있다. 2025. 9. 24. 사진공동취재단 김건희 여사 연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김 여사 일가의 수사 방해 의혹을 본격 수사한다. 특검팀 관계자는 21일 "김건희 씨 오빠 장모와 김 씨의 모친 사무실에서 발견된 물품과 이후 재압수수색 전 빼돌려진 것으로 의심되는 물품 수사와 함께 증거은닉, 증거 인멸·수사 방해 혐의를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특검은 김 여사 일가가 운영하는 경기 남양주의 요양원을 압수수색하는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이 김 여사에게 건넨 것으로 보이는 금거북이와 편지를 발견했다. 당시 특검은 이 밖에도 현직 경찰 간부 4명의 이력이 적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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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025-10-20 18:37:43 oid: 056, aid: 001205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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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지난 7월 양평공흥지구 특혜 개발의혹을 수사할 당시 현직 경찰 간부 4명의 이력 등이 적힌 ‘인사 리스트’를 확보했지만, 실물확보는 실패한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KBS 취재를 종합하면, 김건희 특검팀은 지난 7월 25일 남양주에 있는 김 여사의 어머니 최은순 씨의 요양원 금고에서 경찰 인사 이력이 편철된 리스트를 확보했습니다. 당시 금고에는 김 여사의 일가 소유의 까르띠에 시계, 다이아몬드 반지,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이 전달한 것으로 추정되는 4.5돈 금거북이와 ‘당선 축하’ 카드 등이 함께 보관되어 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총경 2명과 경정 2명의 이력이 담긴 이 리스트에는 “경기북부지방경찰청 요직을 맡으면 잘 수행할 것”이라는 취지의 문구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특검팀은 이 전 위원장이 전달한 ‘당선 축하’ 카드와 함께 경찰 인사 리스트를 확보하지 못했습니다. 해당 압수물이 별건 수사인 만큼 압수영장을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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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21 17:42:22 oid: 003, aid: 00135487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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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특검, 김건희 일가 증거인멸 등 수사 확대 금거북이와 함께 발견된 당선축하 카드·경찰 명단 다시 압수수색 하러 방문했더니 해당 물품 사라져 도이치 '김건희-증권사 직원 녹음' "올해 발견" 해명 [서울=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과 명태균 공천개입, 통일교 청탁·뇌물 수수 의혹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된 김건희 여사가 지난달 2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첫 재판에 출석해 있다. 2025.10.2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김정현 오정우 기자 = 김건희 여사에게 청탁이 전달됐다는 의혹의 증거로 꼽히는 '당선 축하 카드'·'경찰 명단' 등이 사라진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특별검사팀은 김 여사 일가족이 증거인멸 내지는 증거은닉에 관여했다고 의심하고 수사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 김형근 특별검사보는 21일 오후 브리핑에서 "김건희씨 오빠의 장모 및 김건희씨 모친 사무실에서 발견된 물품과 이후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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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20 20:27:05 oid: 001, aid: 0015690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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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 골절로 출석당일 수술…이유 없는 불출석 판단 땐 구속영장 가능성 金 모친 요양원서 尹 당선축하 편지 확보 실패…경찰 인사 문건도 사라져 환영사하는 이배용 국가교육위원장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이배용 국가교육위원장이 3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제2기 국가교육과정 전문위원회 위촉식 및 1차 회의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2025.6.30 uwg806@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김빛나 이의진 기자 = '금거북이 매관매직 의혹'을 받는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이 20일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에 재차 불출석했다. 특검팀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오늘 오전 소환 통보된 이 전 위원장이 변호인을 통해 건강상 사유를 들어 불출석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이 전 위원장 측은 전날 오후 왼쪽 발목 복사뼈가 골절되면서 의료진 권유로 이날 금속판 고정술 등 수술을 받아 불가피하게 출석하지 못했다는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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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2025-10-21 14:40:07 oid: 005, aid: 0001809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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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 의혹 관련 사건을 맡은 민중기 특별검사. 권현구 기자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김 여사 일가의 증거인멸 혐의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김형근 특별검사보는 21일 정례 브리핑에서 “김건희씨 오빠의 장모 및 김건희씨 모친 사무실에서 발견된 물품과 이후 재압수수색 전 빼돌려진 것으로 의심되는 물품에 관한 수사와 함께 증거은닉, 증거인멸, 수사방해 혐의를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검팀은 김 여사가 인사청탁 등의 대가로 받은 각종 물품을 일가가 분산해 숨겼을 가능성을 의심하고 있다. 특검팀은 지난 7월 김 여사 오빠 김진우씨의 장모 자택을 압수수색하며 이우환 화백의 그림 ‘점으로부터 No. 800298’과 이른바 ‘나토 목걸이’로 불리는 반클리프 아펠 목걸이 등 다수의 귀금속을 확보했다. 각각 김상민 전 부장검사(구속기소)와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이 공천·인사 청탁을 대가로 김 여사에게 건넸다고 의심받는 물건이다. 같은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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