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행정망 '수난시대'…해킹에 털리고 화마에 고꾸라지고

2025년 10월 17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63개
수집 시간: 2025-10-17 16:4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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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17 13:38:21 oid: 001, aid: 001568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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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업무시스템 '온나라' 해킹 의혹 사실로…국정자원 화재로 먹통됐다가 정상화되기도 정부 "구체적인 해킹 피해 규모 파악 중, 재발 방지 대책 마련할 것" 국정자원 화재로 멈춘 전산망, 복구율 10%대 (서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정부가 지난 26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로 마비된 행정서비스 복구작업에 나선 가운데 1일 서울 한 주민센터에 행정정보시스템 일부 중단 안내문이 붙어있다. 전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30일 오후 2시 기준 장애가 발생한 647개 시스템 가운데 91개(14.1%)가 정상화됐다. 1등급 업무는 38개 중 20개(52.6%)가 정상화됐다. 2025.10.1 dwise@yna.co.kr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정부 행정 전산망의 수난시대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이하 국정자원) 화재로 정부 행정정보시스템 장애가 20일 넘게 이어지는 와중에 그간 제기돼온 시스템 해킹 의혹이 사실로 확인된 것이다. 행정안전부는 17일 브리핑을 통해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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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25-10-17 15:56:04 oid: 032, aid: 0003402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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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매체 ‘프랙’ 보도 두달여만에 공식 확인 온나라 시스템 뚫려 2022년 부터 해커 열람 행안부 외에 두개 부처에도 해커 접근해 조사 국정자원 화재 이어 정부전산망 또 허점 드러나 이용석 행정안전부 디지털정부혁신실장이 17일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브리핑실에서 정부업무관리시스템(온나라) 해킹 대응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행안부 제공. 범정부 업무시스템인 ‘온나라시스템’이 해킹됐다는 의혹이 나온 지 두 달 만에 정부가 피해를 공식 인정했다. 미국 해킹 매체인 ‘프랙’이 지난 8월 한국 정부 부처와 이동통신사 등이 해킹당한 흔적이 있다고 보도한 후 침묵했던 정부가 뒤늦게 사실을 확인하고 대응 과정을 공개했다. 행정안전부와 국가정보원은 17일 “온나라시스템에 대한 해커 침입이 확인돼 피해 규모에 대한 조사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범정부 후속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이날 세종청사에서 ‘온나라 해킹 대응 관련 브리핑’을 열고 “올해 7월 중순 국가정보원을 통해 외부 인터넷 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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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0-17 15:39:08 oid: 009, aid: 00055746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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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650명 인증서 유출 정부 “기밀유출 가능성 낮아” 이용석 행정안전부 디지털정부혁신실장이 17일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브리핑실에서 정부업무관리시스템(온나라) 해킹 대응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행정안전부> 정부 주요 행정망인 ‘온나라시스템’이 해킹돼 공무원 650명의 행정전자서명(GPKI) 인증서가 유출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행정안전부는 “대부분은 유효기간이 만료된 과거 인증서이며, 남아 있던 3건은 이미 폐기했다”며 “해커들이 접근한 자료는 일반 결재 문서 수준으로, 국가 기밀은 포함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최근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로 정부 전산망이 마비된 데 이어 또다시 보안 허점이 드러나면서 정부 행정망의 근본적 보안체계가 도마 위에 올랐다. 행정안전부는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연 ‘정부업무관리시스템(온나라) 해킹 대응 관련 브리핑’에서 “올해 7월 중순 국가정보원이 외부 인터넷 PC에서 정부원격근무시스템(G-VPN)을 통해 내부망인 온나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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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2025-10-17 16:02:22 oid: 449, aid: 0000323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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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뉴시스(국정원 제공) 국가정보원(국정원)은 해커들이 인증서 6개와 국내외 IP 6개를 이용해 범정부 업무시스템인 '온나라시스템'에 접속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국정원은 이날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7월 온나라시스템 등 공공·민간분야 해킹 첩보를 사전에 입수, 행정안전부(행안부)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정밀 분석을 실시해 해킹 사실을 확인했다"고 했습니다. 해커들은 다양한 경로로 공무원들의 행정업무용 인증서(GPKI)·패스워드 등을 확보하고 인증체계를 분석해 행정망에 접근했습니다. 이후 2022년 9월부터 올해 7월까지 행안부가 재택근무를 위해 사용하는 원격접속시스템(G-VPN)을 통과해 온나라시스템에서 자료를 열람했습니다. 국정원은 대응 과정에서 일부 부처가 자체 운영 중인 전용 시스템도 공격받은 사실을 추가로 확인해 조사 중입니다. 정부 원격접속시스템상 본인확인 등 인증체계가 미흡하고, 온나라시스템의 인증 로직이 노출됐기 때문입니다. 각 부처 전용 서버에 대한 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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