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 때 선거법 위반 혐의…檢, 유정복 시장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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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시장, SNS에 ‘정치적 탄압 의혹 지울 수 없어’ 지난 4월 인천 중구 자유공원에서 유정복 인천시장이 국민의힘 대선 경선 출마 기자회견을 하는 모습./뉴스1 21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후보 경선에 나섰던 유정복 인천시장이 공무원을 선거운동에 불법 동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기소가 정치적 탄압이라며 재판 과정에서 소명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인천지검 형사6부(부장 인훈)는 28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유정복 시장을 불구속기소했다. 검찰은 유 시장의 선거운동 등을 도운 혐의를 받는 A씨 등 전현직 공무원 4명과 선거캠프 관계자 2명 등 6명도 함께 재판에 넘겼다. 검찰에 따르면, 국민의힘 대통령선거 후보 경선에 출마했던 유 시장은 지난 4월 9일부터 21일까지 인천시 소속 비서관 A씨 등과 개인 SNS에 선거 홍보물, 업적 홍보물 등 116건을 게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10개 신문사에 자서전 사진과 자신에 대한 인물평, 정치 약력이 기재된 광고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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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시장, 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 대선 선거운동에 공무원 동원한 죄 유 시장 부인 "공무원 자발적 참여" 민주당 시당 "공정성·중립성 무너져"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유정복(국민의힘) 인천시장이 정치 탄압이라고 반박하고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은 유 시장의 사과와 공무원 선거 개입 재발 방지 대책 등을 요구했다. 유정복 시장은 28일 페이스북을 통해 “경찰과 검찰 조사에서 사실관계와 법리적으로 충분히 소명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기소는 이미 결론을 정해놓은 채 형식적으로 진행된 것”이라며 “과잉 수사이자 정치적 의도가 담겨 있다고 볼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유정복 인천시장. 유정복 시장, 정치 탄압 주장 유 시장은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당내 경선에 참여한 다른 단체장에 대해서는 아무 조치가 없었던 반면 저에 대해서만 압수수색과 수개월에 걸쳐 광범위한 조사가 이어지고 기소까지 진행된 것은 정치 탄압이라는 의혹을 지울 수 없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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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최근 유 시장 소환, 조사 유 시장 내년 3선 도전 ‘빨간불’ 유 시장 ‘과잉수사·정치탄압’ 주장 지난 4월 유정복 인천시장이 국민의힘 대선 경선 출마를 하고 있다. 독자 제공 유정복 인천시장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인천지검 형사 6부(인 훈 부장검사)는 28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유정복 인천시장과 인천시 전·현직 공무원 등 7명을 불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유 시장 등은 지난 4월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로 출마하면서 인천시 공무원들을 동원해 불법 선거 운동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유 시장은 지난 4월 9일부터 21일까지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제21대 대통령 선거와 관련해 국민의힘 당내경선 운동, 대선운동 홍보물, 업적홍보물 등 116건을 게시했다. 또 국민의힘 당내경선 1차 여론조사 전날인 4월 20일. 유정복의 선거 슬로건인 ‘뜻밖의 승부’가 포함된 여론조사 참여 음성 메시지를 전화로 180만건 발송한 것으로 파악됐다. 유 시장은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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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공무원·캠프 관계자 등 6명도 불구속기소 시장 비서실 직원 5명, 기소유예·무혐의 처분 유정복 “선거법 내에서 운동...정치 탄압” 반발 유정복 인천시장 21대 대통령 선거 당시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했다 당내 경선에서 떨어진 유정복 인천시장 등 7명이 공직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을 받는다. 28일 인천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인훈)는 유 시장 등 7명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 유 시장과 유 시장 비서관 A씨, 인천시 공무원 B씨는 지난 4월 9일부터 21일까지 유 시장 개인 SNS에 유 시장의 국민의힘 당내 경선 운동, 대선 운동 홍보물, 업적 홍보물 등 116건을 게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유 시장과 유 시장 선거캠프 법무팀장, 선거캠프 자원봉사자는 국민의힘 당내 경선 1차 여론조사 전날인 지난 4월 20일, 유 시장 선거 슬로건인 ‘뜻밖의 승부’가 포함된 유 시장 음성의 여론조사 참여 메시지 180만 건을 전화로 발송한 혐의다. 유 시장은 전 인천시 홍보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