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 여성 살해' 50대 남성 구속…"증거인멸·도주 우려"

2025년 11월 29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14개
수집 시간: 2025-11-29 00:5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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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일보 2025-11-28 15:41:13 oid: 087, aid: 0001158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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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해범, 영장실질심사 포기…구속 여부 늦은 오후 결정 경찰, 프로파일러 투입해 사이코패스 진단 검사하기로 ◇전 연인을 살해한 혐의로 긴급 체포된 50대 김모씨가 26일 오후 충북 충주호에서 경찰에 살해 여성의 차량을 유기한 지점을 밝힌 뒤 다시 호송되고 있다. 2025.11.27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속보=지난달 14일 청주에서 퇴근길에 실종됐던 50대 여성은 다른 남성을 만난다는 사실 등에 격분한 전 연인 김모(50대)씨가 흉기로 10여차례 찔러 숨지게 한 것으로 조사됐다. 충북경찰청은 27일 오후 8시께 음성군 모 폐기물업체에서 50대 여성 A씨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28일 밝혔다. 실종 44일 만이다. 진천군에서 폐기물 관련 업체를 운영하는 김씨는 살해한 A씨 시신을 마대에 넣은 뒤 자신의 거래처인 음성군의 한 육가공업체 내 4m 깊이의 폐수처리조 안에 밧줄로 묶어 고정해 은닉했다. 당초 시신 유기 장소는 폐기물처리업체로 알려졌으나, 확인 결과 육가공업체로 파악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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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28 19:19:21 oid: 001, aid: 0015768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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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당일 범행 후 폐수처리조에 유기…SUV는 충주호에 빠트려 피해자 가족·주변에 뻔뻔한 거짓말…경찰, 사이코패스 검사도 (청주=연합뉴스) 박건영 이성민 기자 = 청주 장기 실종여성 살인범 김모(50대)씨가 경찰에 구속됐다. 과거 연인 사이였던 피해자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하고 폐수처리조에 시신을 유기한 그의 잔혹한 범행은 45일 만에 전모가 드러나며 막을 내렸다. 법원 "증거인멸 및 도주 우려 있어" 구속영장 발부 청주지법 이현우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8일 살인, 사체유기 혐의를 받는 김씨에 대해 "증거 인멸 및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김씨는 지난달 14일 전 연인 A(50대)씨의 SUV에서 그가 다른 남성을 만난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격분해 흉기로 10여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이후 시신을 마대에 넣은 뒤 자신의 거래처인 음성군 모 업체 내 오폐수처리조에 담가 유기한 혐의도 있다. 김씨는 이날 오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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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1-28 07:42:11 oid: 022, aid: 0004086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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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행 부인했던 50대 男 자백…살인혐의 영장 피해자 SUV 번호판도 바꿔 유기…시신 조사 충북 청주에서 퇴근길에 실종된 50대 여성이 시신으로 발견됐다. 실종 44일 만이다. 경찰에 긴급 체포된 전 남자친구가 범행을 자백했다. 지난 26일 전 연인인 장기 실종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충북 진천군의 한 식당에서 긴급 체포된 50대 김모씨. 오른쪽은 실종된 여성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충북 충주시 목벌동의 충주호에서 인양되는 모습. JTBC 보도화면 캡처 2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충북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전날 오후 8시쯤 음성군의 한 폐기물공장에서 실종 신고된 A(50대·여)씨 시신을 발견했다. 시신은 마대자루에 담겨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전 연인 김모(54)씨로부터 “A를 살해한 뒤 시신을 거래처에 유기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그가 지목한 폐기물업체를 수색했다. 김씨는 전날 2차 피의자 조사에서 “여자친구를 살해했다”는 취지로 범행을 자백했다. A씨의 시신을 유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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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일보 2025-11-27 21:43:09 oid: 087, aid: 0001157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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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행 잡아뗐던 전 연인 경찰 추궁 끝 자백…"살인 혐의로 영장 신청" ◇전 연인인 장기 실종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긴급 체포된 50대 김모씨가 26일 오후 충북 충주호에서 경찰에 실종 여성의 차량을 유기한 지점을 밝힌 뒤 다시 호송되고 있다. 2025.11.27 [독자 제공=연합뉴스] 지난달 청주에서 퇴근길에 실종됐던 50대 여성이 44일 만인 27일 오후 8시께 음성군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A씨의 전 연인 김모(50대)씨는 A씨를 흉기로 살해하고, 시신은 마대에 넣은 뒤 자신의 거래처인 음성군의 한 육가공업체 내 4m 깊이의 폐수처리조 안에 밧줄로 묶어 고정해 은닉했다. 당초 시신 유기 장소는 폐기물처리업체로 알려졌으나, 확인 결과 육가공업체로 파악됐다. 진천군에서 폐기물 관련 업체를 운영하는 김씨는 지난달 14일 A씨의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안에서 그가 다른 남성을 만난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격분해 흉기로 10여차례 찔러 숨지게 했다. 살해 흔적이 남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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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1-28 22:02:10 oid: 022, aid: 0004086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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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남성 만난다는 사실에 흉기 살해 피해 여성, 실종 44일만에 시신 발견돼 지난 26일 전 연인인 장기 실종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충북 진천군의 한 식당에서 긴급 체포된 50대 김모씨. 오른쪽은 실종된 여성의 SUV가 충북 충주시 목벌동의 충주호에서 인양되는 모습. 사진=JTBC 방송화면 갈무리 충북 청주에서 전 여자친구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김모(54)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숨진 여성 A씨는 실종 44일 만에 시신으로 발견됐다. 28일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14일 실종된 A(50대)씨의 스포츠유틸리티차(SUV)에서 그가 다른 남성을 만난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격분해 흉기로 10여 차례 찔러 숨지게 했다. 폐기물처리업체를 운영하는 김씨는 숨진 A씨를 마대에 넣은 뒤 자신의 거래처인 음성군의 한 폐기물업체를 찾아가 폐수처리조 안에 담가 은닉한 것으로 드러났다. 살해 흔적이 남은 A씨의 SUV는 거래처에 옮겨 놓은 뒤 천막으로 덮어 숨겼다. 그러면서 거래처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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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28 16:17:36 oid: 001, aid: 0015768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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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종 뻔뻔한 태도에 천연덕스러운 거짓말…사이코패스 기질 가능성 (청주=연합뉴스) 이성민 기자 = 청주의 장기 실종여성 살해범 김모(50대)씨는 범행을 저지른 직후임에도 안전을 걱정하는 실종자 가족들에게 천연덕스럽게 거짓말을 하는 등 시종 죄책감을 느끼지 않는 듯한 모습을 보인 것으로 드러났다. 27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피살된 A(50대)씨의 가족들은 그가 연인 관계였던 김씨와 헤어진 후에도 자주 다투며 고통을 호소한 점을 토대로 사건 초기부터 김씨가 A씨를 해코지했을 가능성을 의심해왔다. A씨의 자녀는 지난달 16일 실종 신고를 하고 진천군 소재 김씨의 폐기물 관련 업체를 찾아 어머니의 행방을 물었으나, 김씨는 "안 만난 지 꽤 됐다"며 태연하게 잡아뗐다. 김씨는 자신과 관련이 있을 것이라고 의심하는 자녀에게 회사 CCTV 영상까지 재생해 보여주며 회사 안팎의 본인 동선을 보여준 것으로 알려졌다. 전 연인인 A씨의 SUV 안에서 그를 흉기로 살해한 지 불과 이틀이 지난 시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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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문 2025-11-28 15:49:12 oid: 088, aid: 0000983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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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살인·사체유기 혐의 김씨 대상 사이코패스 진단 검사 예정 전 연인인 장기 실종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긴급 체포된 50대 김모씨가 26일 오후 충북 충주호에서 경찰에 실종 여성의 차량을 유기한 지점을 밝힌 뒤 다시 호송되고 있다. 연합뉴스 청주 장기 실종 50대 여성 살해 사건의 피의자인 50대 남성 김모 씨가 범행 직후에도 피해자의 가족과 지인들에게 거짓말을 일삼은 것으로 드러났다. 27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피해자 A씨의 가족은 실종 초기부터 김씨를 강하게 의심해왔다. A씨는 생전 김씨와 연인 관계였다가 결별한 뒤에도 자주 다투었으며, 심리적으로 불안감을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의 자녀는 지난달 16일 어머니가 연락두절되자 실종 신고를 접수하고, 김씨가 운영하는 충북 진천의 폐기물 관련 업체를 직접 찾아갔다. 이 자리에서 김씨는 "안 만난 지 꽤 됐다"다고 잡아뗐다. 김씨는 자신을 의심하는 자녀에게 회사 내외부의 폐쇄회로(CC)TV 영상을 보여주며, 범행과는 무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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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2025-11-28 20:18:09 oid: 031, aid: 00009850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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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의 장기 실종여성 살해범 김모(50대)씨가 범행 이후 실종자의 가족을 만나 태연하게 "안 만난지 꽤 됐다"고 거짓말을 하고 지인에게 모르는 척 묻는 등 죄책감을 느끼지 않는 모습을 보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김씨에게 사이코패스 검사를 할 예정이다. 장기 실종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긴급 체포된 50대 김모씨가 26일 오후 충북 충주호에서 경찰에 실종 여성의 차량을 유기한 지점을 밝힌 뒤 다시 호송되고 있다. 2025.11.27 [사진=독자제공/연합뉴스] 2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피살된 A(50대)씨의 가족들은 그가 연인 관계였던 김씨와 헤어진 후에도 자주 다투며 고통을 호소한 점을 토대로 사건 초기부터 김씨가 A씨를 해코지했을 가능성을 의심해왔다. A씨의 자녀는 지난달 16일 실종 신고를 하고 진천군 소재 김씨의 폐기물 관련 업체를 찾아 어머니의 행방을 물었으나, 김씨는 "안 만난 지 꽤 됐다"며 태연하게 잡아뗐다. 전 연인인 A씨의 SUV 안에서 그를 흉기로 살해한 지 불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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