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건강보험 진료비 50조 첫 돌파…고령화에 흔들리는 건보 재정

2025년 11월 29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8개
수집 시간: 2025-11-29 00:50:30
네이버에서 보기

관련 기사 목록 4개

한겨레 2025-11-28 15:14:10 oid: 028, aid: 0002778890
기사 본문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의 모습. 연합뉴스 초고령화의 영향으로 지난해 65살 이상 노인의 건강보험 진료비가 처음으로 50조원을 넘어섰다. 전체 건강보험 진료비의 45% 수준이다. 28일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동 발간한 ‘2024년 건강보험 통계 연보’를 보면, 지난해 노인 진료비는 52조1935억원으로, 2023년(48조9011억원)보다 6.7% 증가했다. 전체 건강보험 진료비는 116조2375억원으로, 전년(110조8029억원) 대비 4.9% 늘었다. 전체 진료비 중 노인 진료비가 차지하는 비율은 45% 정도다. 진료비는 건강보험공단이 의료기관에 지불한 진료비와 환자가 의료기관에 지급한 본인부담금을 합한 금액을 의미한다. 자료 : 국가통계포털, 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 적용인구 중 노인 비율도 올라가고 있다. 지난해 건강보험 적용 노인 인구는 970만9천명(18.87%)으로, 지난해 921만6천명(17.91%)보다 늘었다. 노인의 1인당 연평균 진료비는 550만8천원으로...

전체 기사 읽기

뉴시스 2025-11-28 10:00:00 oid: 003, aid: 0013627127
기사 본문

건보공단·심평원, '2024 건강보험 통계 연보' 진료비 116조2375억…전년보다 4.9% 증가 65세 이상 진료비, 전체 진료비의 45% 차지 의사 수 감소폭 4.73%…통계 작성 이래 최대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서울 시내의 한 대학병원에서 보호자들이 진료비 수납을 기다리고 있다. 2024.05.08. ks@newsis.com [세종=뉴시스] 박영주 기자 = 지난해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970만명을 넘어서면서 노인 진료비가 처음으로 50조원을 웃돌았다. 이는 전체 건강보험 진료비의 45%에 달하는 규모다. 의사 수는 2010년 이후 14년 만에 처음 감소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8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4년 건강보험 통계 연보'를 21년째 공동 발간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지난해 건강보험 진료비는 116조2375억원으로 전년보다 4.9% 증가했다. 급여비는 전체 진료비의 75.3%인 87조5774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인당 월평균 ...

전체 기사 읽기

머니투데이 2025-11-28 10:37:28 oid: 008, aid: 0005284516
기사 본문

2024년 건강보험통계연보 전국 요양기관 수/그래픽=이지혜 전공의 집단 사직 등 의정갈등 상황에서 지난해 전국 병·의원 수가 전년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사 수는 2010년 이후 14년 만에 감소했다. 65세 이상 노인 진료비는 처음으로 50조원을 웃돌았다.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8일 공개한 '2024년 건강보험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말 요양기관 수는 10만 3308개소로 전년 대비 1.5% 증가했다. 세부적으로 상급종합병원이 2023년 45개소에서 지난해 47개소로 증가했다. 종합병원은 331개소로 전년과 같았다. 같은 기간 병원과 요양병원, 정신병원은 각각 1403개소에서 1412개소, 1392개소에서 1342개소, 257개소에서 263개소로 소폭 증가했다 의원의 경우 증가폭이 두드러졌다. 지난해 3만 6685개소로 전년 3만5717개소와 비교해 1000개소 정도 늘었다. 전년 대비 증가율은 2.71%로 연평균 증가율(2.42%)을 넘어섰다. 전체 의...

전체 기사 읽기

연합뉴스 2025-11-28 10:00:04 oid: 001, aid: 0015767216
기사 본문

건강보험 통계 연보 발간…전체 진료비 116조2천375억원 중 45% 차지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지난해 65세 이상 노인 건강보험 진료비가 50조원을 돌파하면서 전체의 45%를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고령화가 가속하면서 노인 건보 진료비는 최근 5년간 1.4배로 불었다. 28일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동 발간한 '2024년 건강보험 통계 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건강보험 진료비는 116조2천375억원으로 2023년 대비 4.9% 증가했다. 진료비는 건강보험이 의료기관에 지불한 진료비와 환자가 의료기관에 지불한 본인부담금을 합한 것으로, 건강보험 적용을 받지 못하는 비급여 진료비는 포함되지 않는다. 지난해 65세 이상 노인 971만명의 진료비는 52조1천935억원으로 2023년 대비 6.7% 증가했다. 2020년 37조6천135억원과 비교하면 최근 5년간 38.8% 늘었다. 전체 건강보험 적용 인구의 18.9%를 차지하는 노인이 전체...

전체 기사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