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시험서도 ‘AI 커닝’ 적발…내년부터 AI 가이드라인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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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학가에 이어 고등학교 시험에서도 AI 인공지능을 활용한 부정행위가 적발됐습니다. 학생들은 숙제를 하거나 시험을 볼 때 AI를 활용하는 게 왜 문제가 되느냐는 반응인데요. 교육 당국은 내년 새 학기부터 AI 활용 가이드라인을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고아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달 초 서울의 이 고등학교 2학년 국어 시간에 숙제로 읽어온 책의 줄거리와 비평을 적는 수행평가가 진행됐습니다. 교내용 태블릿 PC, '디벗'으로 답안지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대규모 부정행위가 적발됐습니다. 학생들이 챗GPT에서 미리 답변을 검색한 뒤 그대로 옮겨 적은 겁니다. [서울 ○○고교 학생/음성변조 : "절반 이상은 반마다 다 무조건 했던 것 같아요. (AI 사용은) 다 하니까, 빠르고 쉽게 하니까…."] 학교 측은 "담당 교사가 채점 과정에서 2분 만에 답안지를 작성한 학생 다수를 발견했다"며, "종이에 써내는 방식으로 재시험을 치렀다"고 밝혔습니다. 학생들은 AI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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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대학가에 이어 고등학교에서도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부정행위 사례가 발생한 가운데 교육 당국이 내년 새 학기를 앞두고 학교 현장에 'AI 활용 가이드라인'을 배포하기로 했다. 28일 교육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공동으로 '학교에서의 안전한 AI 도입·활용을 위한 가이드라인' 마련을 위한 정책연구를 추진 중이라며 내년 3월 현장에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학생평가에서 AI를 활용한 부정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시도교육청과 공동 방안을 마련해 12월 초 학교 현장에 안내한다는 방침이다. 또 AI 윤리교육을 위해 내년부터 학교급별·대상별 AI 윤리교육 콘텐츠도 개발·보급할 예정이다. 이른바 'AI 커닝사태'가 대학가를 뒤흔든 가운데 최근 서울 시내의 한 고등학교에서도 2학년 국어 수행평가에서 AI를 활용한 부정행위가 발생했다. 숙제로 읽어온 책의 줄거리와 비평을 적는 수행평가에서 학생들이 챗 GPT를 통해 미리 답변을 검색한 뒤 그대로 옮겨 적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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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에 이어 고교에서도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부정행위가 발생한 가운데 교육당국이 내년 3월까지 학교 현장에 'AI 활용 가이드라인'을 배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교육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공동으로 '학교에서의 안전한 AI 도입·활용을 위한 가이드라인' 마련을 위한 정책연구를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학생평가에서 AI를 활용한 부정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시도교육청과 공동 방안을 마련해 12월 초 학교 현장에 안내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른바 'AI 커닝사태'가 대학가를 뒤흔든 가운데 최근 서울의 한 고등학교 2학년 국어 수행평가에서도 AI를 활용한 부정행위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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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 교육부가 대학생과 교수를 상대로 한 인공지능(AI)을 윤리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가이드라인을 뒤늦게 마련하기로 했다. 1년여 전부터 챗지피티 등이 대학에서 왕성히 쓰이고 있고 부정행위도 잇따르고 있는 터다. 27일 교육부 쪽 말을 종합하면, 최근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대학생 대상 인공지능 윤리 가이드라인’(가칭) 개발 논의를 시작했다. 대학의 인공지능 활용 방안 정책에 대한 연구 용역도 조만간 발주할 예정이다. 대학생 대상 가이드라인과 함께 교수 대상 가이드라인도 개발하기로 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한겨레와 한 통화에서 “인공지능의 윤리적 활용 기준과 부정행위 방지를 위한 제재 방안 등을 가이드라인에 구체적으로 담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가이드라인은 이르면 내년 새 학기를 앞둔 3월 이전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 이번 가이드라인 마련 추진은 2022년 8월 유치원부터 평생교육에 이르기까지 교육 전 단계를 아우르는 ‘교육분야 인공지능 윤리원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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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자료사진 대학가에 이어 서울 시내 한 고등학교에서도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부정행위가 발생하자 교육당국이 내년 새학기를 앞두고 교육 현장에 'AI 활용 가이드라인'을 배포합니다. 교육부는 오늘(2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공동으로 '학교에서의 안전한 AI 도입·활용을 위한 가이드라인' 마련을 위한 정책연구를 추진하고 있다며 내년 3월 현장에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교육부는 또 학생평가에서 AI를 활용한 부정행위 방지를 위해 시도교육청과 공동 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다음달 초 일선 학교에 안내할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AI 윤리교육을 위해 내년부터 학교급별·대상별 AI 윤리교육 콘텐츠도 개발해 보급할 예정입니다. 교육부는 "AI 기술이 아이들의 성장에 긍정적인 도구가 될 수 있도록 공정하고 안전한 교육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AI #부정행위 #교육부 #가이드라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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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시도교육청, 내달 초 학교현장에 'AI 부정행위 방지' 방안 안내 교육부 자료사진 (세종=연합뉴스) 고상민 기자 = 대학가에 이어 고교에서도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부정행위 사례가 발생한 가운데 교육당국이 내년 새학기를 앞두고 학교 현장에 'AI 활용 가이드라인'을 배포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28일 설명자료를 통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공동으로 '학교에서의 안전한 AI 도입·활용을 위한 가이드라인' 마련을 위한 정책연구를 추진 중이라며 내년 3월 현장에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교육부는 학생평가에서 AI를 활용한 부정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시도교육청과 공동 방안을 마련해 12월 초 학교 현장에 안내할 계획이다. 또한 AI 윤리교육을 위해 내년부터 학교급별·대상별 AI 윤리교육 콘텐츠를 개발·보급하기로 했다. 이른바 'AI 커닝사태'가 대학가를 뒤흔든 가운데 최근 서울 시내의 한 고등학교에서도 2학년 국어 수행평가에서 AI를 활용한 부정행위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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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대학가에 이어 고교에서도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부정행위 사례가 발생한 가운데, 교육당국이 내년 새학기를 앞두고 학교 현장에 'AI 활용 가이드라인'을 배포하기로 했습니다. 교육부는 오늘(28일) 설명자료를 통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공동으로 '학교에서의 안전한 AI 도입·활용을 위한 가이드라인' 마련을 위한 정책연구를 추진 중이라며 내년 3월 현장에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교육부는 학생평가에서 AI를 활용한 부정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시도교육청과 공동 방안을 마련해 12월 초 학교 현장에 안내할 계획입니다. 또한 AI 윤리교육을 위해 내년부터 학교급별·대상별 AI 윤리교육 콘텐츠를 개발·보급하기로 했습니다. 이른바 'AI 커닝사태'가 대학가를 뒤흔든 가운데 최근 서울 시내의 한 고등학교에서도 2학년 국어 수행평가에서 AI를 활용한 부정행위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교육부는 "AI 기술이 우리 아이들의 성장에 긍정적인 도구가 될 수 있도록 공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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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학생평가 부정행위 방지 위한 방안 안내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모습. /뉴스1 ⓒ News1 김기남 기자 (서울=뉴스1) 장성희 기자 = 최근 대학가 등에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부정행위가 잇따르는 가운데, 교육부가 내년부터 학교 현장에 'AI 활용 가이드라인'을 배포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28일 낸 설명자료를 통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공동으로 '학교에서의 안전한 AI 도입·활용을 위한 가이드라인' 마련을 위한 정책연구를 추진 중"이라며 2026년 3월 현장에 이를 배포한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또 학생평가에서 AI를 활용한 부정행위 방지를 위해 시도교육청과 공동 방안을 마련해 다음 달 초 학교 현장에 안내할 계획이다. 아울러 학교에서의 AI 윤리교육을 위해 내년부터 학교급·대상별 AI 윤리교육 콘텐츠를 개발·보급할 계획이다. 앞서 서울·연세·고려대 등에서 AI를 활용한 시험 부정행위가 드러나면서, 학교 현장에서의 AI 활용을 두고 크게 논란이 됐었다. 교육부는 "시도교육청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