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캄보디아서 한국인 대학생 살해한 '그놈 목소리' 잡아

2025년 11월 29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84개
수집 시간: 2025-11-29 00:3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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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2025-11-28 20:56:13 oid: 437, aid: 0000466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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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에서 발생한 '한국인 대학생 고문·살해' 사건의 주범 중국인이 캄보디아 현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국가정보원은 오늘(28일) 캄보디아 경찰과 협조해 현지시간 27일 프놈펜의 한 식당에서 리광하오(리광호) 등 중국인 4명과 한국인 5명을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리광하오는 중국 국적 조선족으로, 2023년 서울 강남 학원가 마약 사건을 저지른 총책의 공범이기도 합니다. 국정원은 리 씨가 지난해 1월에는 한국으로 마약 4kg을 들여오다 적발돼 한국에서 체포 영장 발부 및 인터폴 적색수배가 된 상태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8월 캄보디아 보코산에서 한국인 대학생 시체가 발견된 이후 국정원은 사건에 연관된 스캠 조직 관련 인물들을 추적해왔습니다. 국정원은 숨진 대학생의 가족에 전화해 금전을 요구했던 사람과 숨진 대학생에 강제로 마약을 흡입하게 하는 동영상에 등장하는 목소리가 리 씨라고 특정했습니다. 이후 현지 정보원 등을 통해 리 씨가 프놈펜 차이나타운 중식당에 자주 나타난다는 정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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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2025-11-28 20:22:24 oid: 055, aid: 00013118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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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8월 캄보디아 범죄단지에서 발생한 한국인 대학생 납치·살해 사건의 주범으로 지목된 조선족 리광호가 현지에서 검거됐습니다. 리 씨는 다른 사건을 수사하던 캄보디아 경찰에 붙잡혔고, 우리 경찰은 현지 당국과 공조해 대학생 사망 사건 관련 혐의를 파악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신용일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 8월 캄보디아 남부 캄포주 보코산 범죄단지 근처 트럭 짐칸에서 숨진 채 발견된 한국인 대학생 박 모 씨. [잡아서 ○○○ 전에. 마셔 빨리 쭉! 더 세게, 세게!] 박 씨는 지난 7월 가족에게 "박람회에 다녀오겠다"며 캄보디아로 떠났지만, 이후 범죄단지에 납치돼 잔혹한 고문을 받다 결국 숨졌습니다. 박 씨를 처음 납치해 살해 혐의 주범으로 지목된 조선족 리광호가 현지 시간 어제(27일) 새벽 2시쯤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현지 경찰에 체포된 걸로 SBS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리광호 부하 조직원이자 박 씨 사망의 또 다른 공범으로 알려진 김 모 씨도 함께 붙잡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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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2025-11-28 12:16:46 oid: 055, aid: 00013117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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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캄보디아 범죄단지에서 지난 8월 숨진 채 발견된 한국인 대학생을 납치 고문하고 살인한 사건의 주범으로 지목된 조선족이 현지에서 체포됐습니다. 현지 수사 당국은 구금된 이 조선족을 상대로 사실관계를 파악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신용일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 8월 캄보디아에서 발생한 '한국인 대학생 납치·살해 사건'의 주범 리광호가 캄보디아 현지에서 붙잡혔습니다. 현지 시각으로 어제(27일) 새벽 2시쯤 캄보디아 프놈펜의 한 식당에서 캄보디아 수사 당국이 리광호를 체포한 것으로 SBS 취재결과 확인됐습니다. 당시 리광호는 식당에서 다른 한국인들과 식사를 하고 있다가 검거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지난 7월 17일 한국 대학생 A 씨는 가족에게 "박람회에 다녀오겠다"고 한 후 출국했고, 8월 8일 캄보디아 남부 캄포주 보코산 범죄 단지 근처 트럭 짐칸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A 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중국인 3명은 지난달 10일 캄보디아에서 구속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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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025-11-28 23:26:06 oid: 056, aid: 0012076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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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캄보디아 범죄 단지에 갇혔다가 지난 8월 숨진 채 발견된 한국인 대학생을 살해한 주범이 현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중국 국적의 이 남성은 2년 전 서울 대치동에서 학생들을 상대로 마약 음료를 살포한 사건에도 연루돼 있습니다. 정윤섭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차이나타운에 있는 한 식당. 문신을 한 남성들이 차량으로 접근하는 순간, 현지 경찰이 이들을 체포합니다. 34살 중국동포 리모 씨 등 중국인 4명과 한국인 5명으로, 특히 리 씨는 캄보디아에서 살해된 한국인 대학생 박모 씨 사건의 주범으로 지목된 인물입니다. 피해자 박 씨는 지난 7월 박람회에 간다며 캄보디아로 왔다가 보코산 범죄단지에 감금됐습니다. [현지 교민 : "온라인 범죄들이 이루어지는 곳이죠. (해발) 1000미터 이상 고지대이고, 그 길 아니면 나올 수가 없으니까 한 번 들어가면 탈출을 못 하죠."] 하지만 한달도 안돼 범죄단지 인근의 차량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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