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조리’도 이젠 공공에서…“출산 불편 해소”

2025년 11월 29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1개
수집 시간: 2025-11-29 00:3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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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025-11-28 21:41:16 oid: 056, aid: 0012076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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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앵커] 전북에선 처음으로 공공 산후조리원이 남원에 문을 열었습니다. 정읍과 익산에도 공공 산후조리원이 들어설 예정인데,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시도가 전북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안태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 해 출생아 수가 2백 명이 넘는 남원시. 아이를 낳고 몸을 추스르는 산후조리원이 없어, 임산부 대부분은 전주나 광주 등으로 원정 출산을 떠나야 했습니다. 하지만 앞으론 이럴 필요가 없게 됐습니다. 전북도와 남원시가 백30여억 원을 들여 산모를 최대 13명까지 받을 수 있는 공공 산후조리원을 지었기 때문입니다. [양초희/남원시 향교동 : "비용적인 부분도 덜 수 있고, 제가 살고 있는 곳에서 산후조리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조리원에는 산모와 신생아실, 육아 카페, 실내외 정원 등이 갖춰져 있고, 내년 1월부터 운영을 시작하면 산후 요가와 마사지, 건강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남원의료원이 운영을 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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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2025-11-28 17:32:18 oid: 629, aid: 0000448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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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남원시 고죽동 '남원시 공공산후조리원' 개원식에서 지역 국회의원과 전북도의회 의원, 남원시장, 남원시의회 의장, 보건의료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 및 기념 촬영이 진행되고 있다. /전북도 [더팩트ㅣ남원=이정수 기자] 전북도가 28일 남원시에서 공공산후조리원 개원식을 갖고 지역 간 산후조리 격차 해소의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국회의원과 전북도의회 의원, 남원시장, 남웟시의회 의장, 보건의료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전북 동부권(진안, 무주, 장수, 임실, 순창) 산모와 신생아를 위한 공공 산후관리 인프라 구축의 시작을 축하했다. 이번 시설 개원은 도내 산후조리 취약지역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간 보건 격차를 줄이기 위한 민선8기 핵심 공약 사업으로, 실질적인 출산·양육 여건 개선에 큰 의미를 담고 있다. 도내 첫 공공산후조리원 운영은 내년 1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남원시 고죽동에 들어선 이 시설은 총사업비 132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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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MBC 2025-11-28 20:10:17 oid: 659, aid: 0000039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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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이를 낳아도 산후조리를 할 곳이 없다는 고민은 비단 도서 지역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전북 지역의 경우도 전주와 군산에 산후조리원이 몰려 있어 동부 산간 지역 산모들은 제대로 애를 낳기도 전에 산후조리 문제 때문에 걱정이 많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번에 남원에 처음으로 공공산후조리원이 문을 열면서 인접 지역 산모들의 걱정이 조금이나마 줄어들 전망입니다. 정자형 기자입니다. ◀리포트▶ 내년 1월 출산 예정인 딱콩이 엄마 양초희 씨. 아이를 낳은 뒤 몸을 회복할 산후조리원을 찾고 있는데 고민이 이만저만 아닌 상황입니다. [양초희/남원시 향교동] "전주나 광주에 있는 산부인과와 (산후조리원이) 연계된 곳을 가다 보면 비용 부담도 많이 들더라고요." 전북 지역에 있는 산후조리원은 단 10곳, 그마저도 전주와 군산에만 위치해 있습니다. 산후조리원이 없는 나머지 지역의 경우 출산 이후 편의를 위해 대부분 '원정 출산' 또는 '원정 조리'를 선택해야만 하는 것이 현실. 내년부터는 남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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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1-28 16:04:07 oid: 003, aid: 0013628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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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억 투입, 산모·신생아 맞춤형 시설 갖춰…출산 친화 환경 조성 기대 공공산후조리원 '산후케어센터 다온' 개원식(사진=남원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남원=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동부권 산후조리 인프라 확충을 위해 추진된 제1호 공공산후조리원 '산후케어센터 다온'이 28일 남원시 고죽동에서 공식 개원했다. 총 132억원이 투입된 센터는 대지 3764㎡, 연면적 2410㎡,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지어졌다. 신생아실, 맘카페, 마사지실, 프로그램실, 식당 등 산모와 신생아 맞춤형 편의시설 13실을 갖췄다. 운영은 전북 남원의료원이 맡는다. 정식 운영은 내년 1월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개원식에는 남원시장, 국회의원, 시·도의원, 인근 지자체장, 기관단체장, 시민과 임산부 등 약 300명이 참석했다. 센터는 남원시를 넘어 전북 동부권과 지리산권 산모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이용 요금은 2주 기준 180만원이다. 다만, 전북도 거주 산모는 30%, 남원시 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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