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람회 다녀오겠다던 아들, 한 줌의 재로 돌아왔다…캄보디아 사망 대학생 국내 송환 [세상&]

2025년 10월 21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29개
수집 시간: 2025-10-21 17: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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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2025-10-21 10:46:16 oid: 016, aid: 0002544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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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공동부검 하루 만에 인천공항 도착 외교부 “캄보디아서 50대 한국인 사망” 송환 피의자 64명 중 현재까지 49명 구속 10명은 오늘 의정부지법서 영장실질심사 장진욱 경찰청 과학수사운영계장(오른쪽)이 2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캄보디아 범죄 단지에서 고문 후 살해된 20대 대학생 박모(22) 씨의 유해를 송환한 뒤 안중만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장에게 인수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이용경·문혜현 기자] 캄보디아 현지에서 범죄조직에 납치·감금된 뒤 고문당해 숨진 20대 한국인 대학생의 유해가 21일 오전 국내로 송환됐다. 현지에서 부검이 끝난 뒤 화장된 박모(22) 씨의 유해는 이날 오전 8시께 대한항공 KE690편에 실려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박씨가 숨진 채 발견된 8월 8일 이후로 74일 만이다. 박씨의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북경찰청 안중만 형사기동대장은 입국장에 대기하다 현지 부검에 참여했던 장진욱 경찰청 과학수사운영계장으로부터 흰색 천에 싸인 유해를 인수했다.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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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2025-10-21 16:26:18 oid: 422, aid: 0000793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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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사망 대학생 유해, 고국으로 (영종도=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장진욱 경찰청 과학수사운영계장(오른쪽)이 2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캄보디아 범죄 단지에서 고문 후 살해된 20대 대학생 박모(22)씨의 유해를 송환한 뒤 안중만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장에게 인수하고 있다. 2025.10.21 hwayoung7@yna.co.kr 캄보디아 범죄 단지에서 감금과 고문으로 숨진 20대 대학생 박모씨의 유해가 오늘(21일) 유족의 품으로 돌아갔습니다. 경북경찰청은 오늘 낮 박씨의 유골함을 유족에게 전달했습니다. 지난 8월 8일 캄보디아 깜폿주 보코산 일대 차 안에서 박씨가 살해된 채 발견된 지 74일 만입니다. 박씨 시신은 지난 8월부터 2개월 넘게 프놈펜 턱틀라 사원 안치실에 보관돼 있다 어제(20일) 캄보디아 현지에서 공동 부검을 마치고 화장한 뒤 유족에게 전달됐습니다. 박씨는 지난 7월 17일 해외에서 열리는 박람회에 다녀오겠다며 캄보디아로 출국했다 범죄 단체에 감금된 뒤 살해됐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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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25-10-21 16:23:11 oid: 020, aid: 0003668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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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만 경북경찰청 형사시동대장이 2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입국장에서 지난 8월 캄보디아 보코산 지역 온라인스캠범죄단지에 감금, 고문 끝에 숨진 대학생 박모씨(22)의 유해를 송환받고 있다. 2025.10.21/뉴스1 캄보디아에서 보이스피싱 등 범죄에 가담해 국내로 송환된 피의자 64명 가운데 49명이 구속됐다. 캄보디아 범죄단지에서 중국인 조직에 감금·고문당해 숨진 대학생 박모 씨(22)의 유해가 74일 만에 가족의 품으로 돌아왔다. 21일 경찰청에 따르면 송환된 피의자 64명 중 구속 전 피의자심문을 받은 48명에 대해 법원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미 영장이 발부된 1명을 포함해 총 49명이 구속됐다. 경찰은 이날 경기북부경찰청이 수사 중인 10명에 대한 심사를 진행 중이기 때문에 결과에 따라 구속자는 최대 59명까지 늘어날 수 있다. 경찰은 범죄 가담이 경미한 4명은 구속영장을 신청하지 않고 석방했다. 또 다른 1명은 검찰 단계에서 영장이 반려됐다. 한편 지난 8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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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0-21 15:22:31 oid: 025, aid: 00034767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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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범죄 단지에서 고문당한 후 살해된 대학생 박모(22)씨의 유해가 21일 국내로 송환됐다. 이날 화장된 박씨 유해를 실은 대한항공 KE690편은 이날 오전 8시4분쯤 인천국제공항에 착륙했다. 지난 8월 8일 박씨가 사망한 채로 발견된 지 74일 만이다. 장진욱 경찰청 과학수사운영계장이 오전 8시44분쯤 유골함을 들고 게이트를 통과했다. 장 계장은 현지에서 공동 부검에 참여한 6명의 한국 부검팀 중 한 명이다. 숨진 박씨는 지난 7월 가족에게 “취업 박람회에 다녀오겠다”고 말하고 캄보디아로 출국했다. 그런데 8월 8일 캄폿주보코산 일대 차 안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 시신 발견 당시 멍 자국과 상처 등 고문 흔적이 있었다. 전날 현지서 진행된 공동 부검 결과 장기 등 시신 훼손은 없었다. 이날 전까지 박씨 시신은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소재 턱틀라 사원에 안치돼 있었다. 박씨 유골함은 공항을 떠나 안중만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장이 이날 낮 12시46분쯤 경북경찰청에서 유족에게 전달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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