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자 두 개 먹었다고 재판?”…서영교 의원, 국감서 ‘초코파이 절도 사건’ 지적

2025년 10월 21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3개
수집 시간: 2025-10-21 16: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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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2025-10-21 13:33:10 oid: 081, aid: 00035838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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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 뉴시스 2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초코파이 절도 사건’ 재판이 도마 위에 올랐다.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정재규 전주지방법원장에게 “초코파이와 커스터드가 얼마냐?”며 “450원과 600원짜리 과자 두 개를 먹었다는 이유로 하청업체 직원이 재판에 넘겨졌다”고 지적했다. 서 의원은 “말로 정리할 수도 있는 소액 사건인데 재판까지 받고 유죄로 인정됐다”며 “물류회사 냉장고 안에 있던 과자를 먹어도 된다는 말을 듣고 가져간 것인데 다툼의 소지가 있지 않느냐”고 말했다. 그러면서 “항소심에서 유죄가 확정되면 해당 직원은 하청업체에서도 일을 할 수 없게 되는데 소액 사건으로 생계가 위협받는 현실을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법원장은 “잘 알겠다”면서 재판 과정에서 사건을 다시 들여다보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초코파이 절도사건은 전북 완주군 한 물류회사 보안업체 노조원인 A(41)씨가 지난해 1월 18일 오전 4시 6분쯤 전북 완주군의 한 물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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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2025-10-21 15:46:17 oid: 016, aid: 00025450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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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지검, 항소심 앞두고 시민위 개최 [연합] [헤럴드경제=윤호 기자]국정감사에서 피해금 1050원의 이른바 ‘초코파이 절도 사건’ 재판에 대한 질타가 나왔다.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서영교(서울 중랑갑) 의원은 2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감장에서 이 사건을 요약한 손팻말을 들어 보이며 정재규 전주지방법원장에게 “초코파이와 커스터드가 얼마냐?”고 물었다. 정 법원장이 “1050원”이라고 답하자 서 의원은 “물류회사 하청업체 직원이 이거 하나 먹었다고 재판을 했다”고 지적했다. 서 의원은 “하청업체 직원은 (초코파이를) 먹으면 안 되느냐”며 “냉장고에 있는 걸 먹어도 된다고 해서 먹은 건데 다툼의 소지가 있지 않으냐”고 따져 물었다. 이어 “지금 이 사건을 전주지법에서 항소심 중인데 (피고인은) 하청에, 하청에, 하청에 하청인 4차 하청업체에 근무한다”며 “이 사건 다시 잘 논의해달라”고 주문했다. 정 법원장은 “잘 알겠다”면서 재판 과정에서 사건을 다시 들여다보겠다고 약속했다. 초코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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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25-10-21 15:46:25 oid: 023, aid: 00039358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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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질의를 하고 있다. /뉴시스 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피해액 1050원의 이른바 ‘초코파이 절도 사건’ 재판이 도마에 올랐다.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서울 중랑갑)은 21일 사건 개요를 적은 손팻말을 들고 정재규 전주지방법원장에게 질의를 이어갔다. 서 의원은 먼저 가격을 확인한 후 “초코파이와 커스터드가 얼마냐?”라고 묻자 정 법원장이 “1050원”이라고 답했다. 이에 서 의원은 “물류회사 하청업체 직원이 이거 하나 먹었다고 재판을 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하청업체 직원은 (초코파이를) 먹으면 안 되느냐”라며 “냉장고에 있는 걸 먹어도 된다고 해서 먹은 건데 다툼의 소지가 있지 않으냐”고 물었다. 서 의원은 사건의 피고인이 “하청에, 하청에, 하청에 하청인 4차 하청업체” 근로자라고 강조하며 “지금 이 사건을 전주지법에서 항소심 중인데, 이 사건 다시 잘 논의해달라”고 주문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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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0-21 15:18:16 oid: 009, aid: 0005576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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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파이 [연합뉴스] 거래처에서 1000원 남짓의 과자를 꺼내 먹었단 이유로 절도 사건 재판을 받은 하청업체 직원의 사연이 국정감사 도마 위에 올랐다. 21일 국회에 따르면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피해금 1050원의 이른바 ‘초코파이 절도 사건’ 재판에 대한 질타가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서영교(서울 중랑갑) 의원은 이 사건을 요약한 손팻말을 들어 보이며 정재규 전주지방법원장에게 “초코파이와 커스터드가 얼마냐”고 물었다. 정 법원장이 “1050원”이라고 답하자 서 의원은 “물류회사 하청업체 직원이 이거 하나 먹었다고 재판을 했다”고 지적했다. 서 의원은 “하청업체 직원은 (초코파이를) 먹으면 안 되느냐”며 “냉장고에 있는 걸 먹어도 된다고 해서 먹은 건데 다툼의 소지가 있지 않으냐”고 따져 물었다. 이어 “지금 이 사건을 전주지법에서 항소심 중인데 (피고인은) 하청에, 하청에, 하청에 하청인 4차 하청업체에 근무한다”며 “이 사건 다시 잘 논의해달라”고 주문했다. 정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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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21 20:31:05 oid: 003, aid: 0013549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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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청 직원이 초코파이 먹어 1심서 '벌금 5만원' 서영교 의원 "다툼 소지 있다…잘 논의해주시길" 이성윤 의원 "검찰이 수사·기소 독점해 생긴 일"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정재규 전주지방법원장이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의 대전고등법원 등 국정감사에서 이성윤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10.21. kkssmm99@newsis.com [전주=뉴시스]강경호 기자 = 최근 논란이 된 '초코파이 절도 사건'을 두고 국정감사장에서 전주지법과 전주지검을 향한 질타가 쏟아졌다.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서울 중랑구갑)은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진행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정재규 전주지법 법원장을 향해"(초코파이 절도 사건에 대해 관계자들과) 잘 논의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 의원은 "초코파이와 다른 과자를 물류회사 하청업체 관계자가 그거 하나 먹었다고 재판을 갔다"며 "냉장고 안에서 간식 꺼내 먹을 수 있다는 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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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25-10-21 13:52:00 oid: 032, aid: 0003403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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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서 ‘1050원 절도사건’ 질타···노조 “본보기 재판 의혹” 일러스트 | NEWS IMAGE “지금 이거 하나 먹었다고 재판합니까?” 21일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1050원짜리 초코파이 절도 사건’을 놓고 법원의 과잉 대응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국감에서 초코파이와 커스터드 그림이 그려진 손팻말을 들어 보이며 정재규 전주지방법원장에게 “초코파이와 커스터드가 얼마냐”고 물었다. 정 법원장이 “1050원”이라고 답하자 서 의원은 “물류회사 하청업체 직원이 이거 하나 먹었다고 재판을 했다”고 비판했다. 서 의원은 “하청업체 직원은 먹으면 안 되느냐”며 “냉장고에 있던 걸 먹어도 된다고 해서 먹은 건데, 이런 사건까지 형사처벌로 가는 게 맞느냐”고 따져 물었다. 이어 “이 사건은 전주지법에서 항소심이 진행 중인데, 피고인은 하청에 하청을 거듭한 4차 하청업체 직원”이라며 “다시 잘 논의해달라”고 주문했다. 정 법원장은 “잘 알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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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25-10-21 14:21:13 oid: 020, aid: 00036686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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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파이 자료사진, 기사와 무관함. 2022.9.13/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초코파이 등 1050원어치 간식을 꺼내 먹은 물류회사 협력업체 직원이 절도 혐의로 기소된 이른바 ‘초코파이 절도 사건’이 21일 국회 국정감사에서도 도마에 올랐다.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정재규 전주지방법원장에게 “초코파이와 커스타드가 얼마인가”라고 물었다. 이에 정 법원장은 “1050원”이라고 답했다. 서 의원은 “초코파이와 커스터드, 각각 450원과 600원짜리 과자 두 개를 먹었다는 이유로 하청업체 직원이 재판에 넘겨졌다”며 “하청업체 직원은 좀 먹으면 안 되나. 냉장고 안에 있던 것을 먹어도 된다는 말을 듣고 가져간 것인데 소송까지 이어졌다. 말로 정리할 수도 있는 소액 사건인데 재판까지 받고 유죄로 인정됐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금 이 사건을 전주지법에서 항소심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 (피고인은) 유죄가 확정되면 하청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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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0-21 18:09:31 oid: 025, aid: 0003476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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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피해금 1050원의 이른바 '초코파이 절도 사건' 재판에 대한 질타가 나왔다.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정재규 전주지방법원장에게 "초코파이와 커스터드가 얼마냐"며 "물류회사 하청업체 직원이 이거 하나 먹었다고 재판을 했다"고 지적했다.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 임현동 기자 서 의원은 "하청업체 직원은 먹으면 안 되느냐"며 "냉장고에 있는 걸 먹어도 된다고 해서 먹은 건데, 다툼의 소지가 있지 않으냐"고 따져 물었다. 그러면서 "이 사건은 전주지법에서 항소심이 진행 중인데 피고인은 하청에, 하청에, 하청에 하청인 4차 하청업체에 근무한다"며 "다시 잘 논의해달라"고 주문했다. 정 법원장은 "잘 알겠다"며 재판 과정에서 사건을 잘 들여다보겠다고 약속했다. '초코파이 절도 사건'은 전북 완주군 한 물류회사 보안업체 직원인 A씨가 지난해 1월 18일 사무실 냉장고 안에 있던 초코파이와 커스터드를 1개씩 꺼내 먹은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벌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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