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익 미끼' 지인 속여 캄보디아 보낸 20대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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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동부경찰서는 고수익을 미끼로 지인을 속여 캄보디아로 보낸 혐의로 20대 A 씨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피해자에게 캄보디아에서 단기간에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다고 속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피해자는 지난 7월 캄보디아로 출국한 뒤 감금됐다가 한 달 만에 탈출했고, 폭행은 당하지 않았다고 경찰에 밝혔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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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우 디지털팀 기자 psw92@sisajournal.com] 20대 청년, 캄보디아서 휴대전화 뺐긴 채 감금…약 한 달만에 탈출 경찰 로고 ⓒ연합뉴스 최근 캄보디아에서 한국인들의 납치·감금 피해가 잇따르는 가운데 20대 청년을 '고수익 일자리가 있다'고 속여 캄보디아로 보낸 혐의를 받는 제주지역 모집책이 검거됐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제주동부경찰서는 공동감금 및 협박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 A씨를 지난 16일 제주시 모처에서 검거해 수사 중이다. 지난 5월쯤 "단기 고수익 일자리가 있다"는 취지로 20대 제주 청년 B씨를 속여 6월 초 B씨를 캄보디아로 보낸 혐의다. 캄보디아로 간 B씨는 도착 직후 A씨 소개를 받은 일당에게 휴대전화와 짐을 빼앗긴 뒤 금융계좌 정보를 요구받으며 감금과 협박 피해를 입은 것으로 전해진다. B씨는 지난 7월 초에야 탈출해 제주로 도망친 뒤 경찰에 관련 내용을 신고했다. 경찰은 B씨와 이전부터 안면이 있던 A씨가 캄보디아에 있는 조직으로부터 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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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에 고수익 일자리가 있다고 속이며 20대 제주 청년을 현지 범죄 조직에 넘긴 제주 지역 모집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공동 감금과 협박 혐의로 20대 여성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5월 20대 제주 청년 B 씨에게 "캄보디아에 가면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일자리가 있다"며 현지 범죄 조직에 넘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A 씨는 지인의 지인이던 B 씨에게 접근해 캄보디아 범죄 조직 관계자 C 씨를 소개해 주는 '중간책' 역할을 하면서 일정 정도 금품을 받았던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습니다. 현재 전문 모집책인 C 씨는 현재 캄보디아에 출국해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추가 피해자 모집에 관여했는지 여부 등을 살피며 공범의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앞서 20대 제주 청년 B 씨는 지난 6월 고수익을 좇아 캄보디아로 갔다가 A 씨의 소개를 받은 일당에게 휴대전화와 짐을 빼앗기고 금융계좌 정보를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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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동부경찰서 제주=박팔령 기자 단기 고수익을 미끼로 지인을 캄보디아 범죄 조직에 팔아 넘긴 20대가 제주에서 붙잡혔다. 21일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6일 제주시내 모처에서 캄보디아 모집책 20대 A씨가 공동 감금 및 협박 등 혐의로 체포됐다. A 씨는 전부터 알고 지내던 피해자 B 씨를 캄보디아 조직에 알선한 대가로 금품을 수수한 정황이 파악돼 불구속 상태로 수사를 받고 있다. 지난 5월쯤 A 씨는 B 씨를 만나 캄보디아에 가면 단기간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다고 제안한 것으로 파악된다. 항공비를 포함한 경비는 캄보디아 범죄 조직에서 지원한 것으로 알려진다. 이와 관련 캄보디아에서 탈출한 B 씨는 지난 7월 7일 입국한 뒤 피해 사실을 신고했다. B 씨는 경찰 조사에서 휴대전화를 비롯한 물품을 빼앗긴 뒤 한 달여 정도 감금됐고 감시가 소홀한 밤 시간대 탈출했다고 진술했다. 폭행이나 고문 관련 진술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제주에서 접수된 캄보디아 감금·실종 피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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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범죄조직에 지인 넘긴 20대 검거 제주경찰청. 제주경찰청 누리집 고수익 일자리가 있다고 속여 20대 청년을 캄보디아로 보낸 또 다른 20대 청년이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동부경찰서는 평소 알고 지낸 지인을 캄보디아 범죄 조직에 넘긴 혐의(공동감금 및 협박)로 20대 ㄱ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ㄱ씨는 지난 5월 “캄보디아에 가면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다”며 또래인 ㄴ씨를 유인했다. 결국 지난 6월 ㄴ씨는 캄보디아로 떠났고, 현지에 도착한 직후 범죄 조직에 짐을 빼앗겼다. 금융정보를 요구받으며 감금·협박도 당했다. 다행히 ㄱ씨는 지난 7월 탈출한 뒤 제주로 돌아와 경찰에 신고했다. 현재 ㄱ씨는 불구속 상태에서 수사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ㄱ씨가) 둘이 친하지는 않았고, 잠시 알았던 사이라고 얘기하고 있다”며 “지금까지는 (ㄱ씨가) 한 명을 모집했고, (그 대가로) 소액을 수수한 걸로 보이는데, (추가로 모집한 피해자가 있는지) 주변인을 대상으로 수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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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제주동부경찰 제주에서 지인을 꼬드겨 캄보디아로 보낸 범죄집단 모집책이 검거됐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지난 16일 제주시에서 공동감금 및 협박 등의 혐의로 20대 여성을 검거해 불구속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 여성은 지난 5월, 예전부터 알고 지내던 20대 남성에게 "캄보디아에 단기간에 높은 수익을 올리 수 있는 일자리가 있다"라고 알선하고 대가로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여성은 캄보디아에 있는 조직으로부터 항공비 등의 경비를 받아 남성이 출국하도록 도운 것으로 파악됐다. 현지에 도착한 남성은 휴대전화 등을 빼앗기고 한 달가량 감금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남성은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탈출해 귀국한 뒤 지난 7월 7일 경찰에 감금 및 협박 피해를 신고했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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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에 고수익 일자리가 있다고 속이며 20대 제주 청년을 현지 범죄 조직에 넘긴 모집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공동 감금과 협박 혐의로 20대 여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여성은 지난 5월 20대 제주 청년에게 "캄보디아에 가면 고수익 일자리가 있다"고 속여 현지 범죄 조직에 넘기고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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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자료사진 캄보디아 범죄조직에 제주 지역 청년을 넘긴 국내 모집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공동감금 및 협박 혐의로 20대 여성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6일 제주시 내 모처에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월 20대 남성 B씨에게 '캄보디아에서 단기간에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일자리가 있다'고 속인 뒤, 6월쯤 현지 범죄조직에 넘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예전부터 알고 지내던 지인인 B씨를 캄보디아 범죄조직에 직접 연루된 또 다른 지인 C씨에게 소개해주는 '중간책' 역할을 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문 모집책인 C씨는 국내에 있다가 현재 외국으로 출국한 상태로 전해졌습니다. 실제 B씨는 지난 6월 초 캄보디아로 출국했다가 현지 조직에 붙잡히게 됐고, 한 달가량 감금 생활을 하다가 가까스로 탈출해 귀국했습니다. 경찰에는 지난 7월 7일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A씨는 B씨를 넘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