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김범수·배재현 무죄…"주요 증언 일관성 부족"

2025년 10월 21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19개
수집 시간: 2025-10-21 15:3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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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2025-10-21 14:43:12 oid: 015, aid: 0005199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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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 불확실성 한숨 돌렸다' 외국인·기관 순매수세 유입 SM엔터테인먼트 시세조종 공모 의혹을 받는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가 21일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1심 선고공판에서 무죄가 선고된 뒤 법원을 떠나고 있다. 문경덕 기자 국내 양대 플랫폼 기업 중 하나인 카카오의 주가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와 카카오 법인이 주가 조작 혐의 관련 1심 재판에서 무죄를 선고받자 카카오의 경영 불확실성 해소 기대감이 부각된 영향에서다. 코스피 힘빠져도…'무죄' 선고에 주가 급등 21일 오후 장중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카카오는 전일대비 5.61% 오른 6만2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오전 파죽지세로 치솟던 코스피지수가 0.37% 상승한 3829.32로 상승폭을 줄인 것에 비하면 뚜렷한 상승세다. 카카오와 함께 국내 양대 플랫폼 기업으로 꼽히는 네이버는 1.36% 내린 25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카카오 주가는 서울남부지방법원이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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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2025-10-21 14:47:09 oid: 366, aid: 0001116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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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임원이 기소 면하려고 진술 번복” “진술 압박으로 진실 왜곡하는 수사 지양돼야” “하이브 공개매수 실패할 가능성 높은 상황에 시세조종할 이유 없어” 카카오를 창업한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이 ‘SM엔터테인먼트 주가조작 혐의’ 1심 재판에서 21일 무죄를 선고받았다. 앞서 검찰은 김 위원장에게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재판부는 “검찰 측 핵심 증거인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임원 출신 이모씨의 진술은 믿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검찰이) 별건 수사로 피의자나 관련자를 압박해 진술을 얻어내는 수사 방식으로 진실을 왜곡하는 부당한 결과를 이끌어냈다”고 지적했다. 법조계에서는 “검찰이 무리한 수사와 과중한 구형을 했다가 1심에서 무죄가 된 사건”이라는 말이 나왔다.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 / 뉴스1 법원 “검찰 측 핵심 증거, 믿기 어렵다” “진술 번복하고 기소 면하려 한 것” 검찰이 김 위원장에게 적용한 혐의는 카카오가 SM엔터 경영권을 두고 경쟁하던 하이브의 공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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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보 2025-10-21 14:48:19 oid: 082, aid: 0001349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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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재판으로 카카오 그룹 어려움 겪어” 카카오뱅크의 지분 재편 가능성도 낮아져 SM엔터테인먼트 시세 조종 공모 의혹을 받는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이 21일 양천구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1심 선고공판에서 무죄가 선고된 뒤 법원을 떠나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이 SM엔터테인먼트 시세 조종 혐의(자본시장법 위반) 1심 재판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김 위원장은 “카카오에 드리워진 주가조작과 시세조종이라는 그늘에서 조금이나마 벗어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번 1심 판결에 따라 카카오는 카카오뱅크 지분 처분 압박에서 일단 벗어날 수 있게 됐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5부(양환승 부장판사)는 21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 위원장의 선고 공판에서 무죄를 선고했다. 행위자와 법인을 함께 처벌하는 양벌규정에 따라 기소된 주식회사 카카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도 무죄를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하이브의 SM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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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25-10-21 14:54:16 oid: 020, aid: 00036686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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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이 21일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자본시장법 위반 1심 선고 공판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후 심경을 밝히고 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5부(재판장 양환승)는 SM엔터테인먼트 시세를 조종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 창업자에게 “검찰에서는 은밀한 경영권 인수가 진행됐다고 주장하지만 이 주장을 받아들이기 어렵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2025.10.21/뉴스1 SM엔터테인먼트 시세를 조종한 혐의로 기소된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가 21일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으며 3년여간 카카오그룹의 발목을 잡아온 사법리스크가 일단 해소됐다. 카카오 그룹 내부에선 김 창업자가 카카오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으로서 구상해온 AI 신사업과 글로벌 전략 등 미래 성장 아젠다에 더욱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고형 이상 판결로 인한 카카오뱅크 대주주 자격 상실이나 스테이블코인 사업 확장 차질 우려 등도 해소됐다. 김 창업자는 이날 무죄 선고 직후 “오랜시간 꼼꼼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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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보 2025-10-21 19:36:15 oid: 082, aid: 0001349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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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테인먼트 시세 조종 공모 의혹을 받는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이 21일 양천구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1심 선고공판에서 무죄가 선고된 뒤 법원을 떠나고 있다. 연합뉴스 SM엔터테인먼트 시세 조종 공모 의혹을 받는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이 21일 양천구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1심 선고공판에서 무죄가 선고된 뒤 법원을 떠나고 있다. 연합뉴스 검찰이 SM엔터테인먼트 시세를 조종한 혐의로 기소된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의 무죄 판결을 납득하기 어렵다며 반발했다. 21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은 무죄 판결 당일인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검찰의 진술 압박' 등을 지적한 1심 판결에 납득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며 판결문을 분석한 뒤 항소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5부(양환승 부장판사)는 검찰이 김 창업자의 주가조작 혐의를 뒷받침하기 위해 제시한 모든 증거를 인정하지 않고 이날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하이브의 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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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2025-10-21 19:13:07 oid: 031, aid: 0000973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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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SM엔터테인먼트 시세를 조종한 혐의로 기소된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의 무죄 판결을 납득하기 어렵다며 항소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SM엔터테인먼트 시세 조종 혐의를 받고 있는 김범수 카카오 창업주 겸 경영쇄신위원장이 21일 오전 열린 1심 선고공판에서 무죄를 받고 법원을 나서며 취재진들에게 소감을 전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서울남부지검은 무죄 판결 당일인 21일 언론 공지를 통해 '검찰의 진술 압박' 등을 지적한 1심 판결에 납득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며 판결문을 분석한 뒤 항소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5부(양환승 부장판사)는 검찰이 김 창업자의 주가조작 혐의를 뒷받침하기 위해 제시한 모든 증거를 인정하지 않고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관련 증거들을 살펴보면 카카오의 SM 경영권 인수는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었다고 단정하기 어렵다"며 "내부 회의에서 은밀한 경영권 인수가 정해지거나 (하이브의 SM 주식) 공개매수 저지 논의, 시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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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2025-10-21 19:13:58 oid: 052, aid: 0002262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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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부 "검찰이 별건 수사로 진실 왜곡" 법원,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 1심 무죄 선고 시세조종 혐의 피고들 무죄…1명 횡령 혐의만 유죄 [앵커] SM엔터테인먼트 주가 조작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가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는 별건 수사와 압박 때문에 핵심 관련자가 허위 진술을 하게 되면서 진실을 부당하게 왜곡하는 결과를 낳았다고 검찰을 강하게 질타했습니다. 양동훈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남부지방법원은 SM엔터테인먼트 주가를 조작한 혐의로 기소된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의 1심 선고 공판에서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카카오 측이 시세조종 의도로 주식을 매수했다기보다는 주가 상승에 대비해 물량 확보 차원에서 매수했다고 보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김 창업자뿐 아니라 배재현 전 카카오 투자총괄대표 등 시세조종 혐의 피고인 모두에게 무죄를 선고하고, 원아시아파트너스 대표 A 씨의 횡령 혐의만 유죄로 인정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내렸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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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2025-10-21 17:45:12 oid: 015, aid: 000520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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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심 "SM 시세 조종으로 보기 어렵다" 인수 목적·매수 저지·공모 모두 불인정 법원 "압박 수사로 진실 왜곡" 檢 직격 < 김범수 “재판부에 감사” > 카카오 창업자인 김범수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이 21일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1심 재판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뒤 입장을 밝히고 있다. 김 창업자는 “오랜 시간 자료를 챙겨 보고 이와 같은 결론에 이르게 해주신 재판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문경덕 기자 SM엔터테인먼트 시세 조종 공모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사진)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양형 기준상 최고형인 15년형을 구형한 검찰 주장과 달리 법원은 카카오의 대규모 장내 매수가 시세에 영향을 미쳤다는 사실만으로는 시세 조종으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2년8개월에 걸친 수사와 재판 끝에 사법 리스크를 해소한 카카오는 인공지능(AI) 신사업 전환과 이를 위한 조직 재편에 본격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남부지방법원 형사합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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