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캄보디아서 피싱 벌인 '마동석팀' 조직원 징역 8년 구형

2025년 10월 21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1개
수집 시간: 2025-10-21 15:3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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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21 13:20:54 oid: 001, aid: 001569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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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부지방법원 [촬영 안 철 수] (서울=연합뉴스) 정윤주 기자 = 캄보디아에 거점을 두고 로맨스 스캠 사기로 수억 원을 뜯어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보이스피싱 조직원에게 검찰이 징역 8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21일 서울동부지법 형사합의15부(부장판사 김양훈) 심리로 열린 정모(26) 씨에 대한 범죄조직가입 혐의 사건 1심 공판에서 징역 8년, 추징금 1천746만9천900원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검찰은 정씨가 피해자 6명으로부터 3억여원을 편취했다고 공소 사실을 설명했다. 정씨는 최후 변론에서 "피해자에게 이 자리를 빌려 사죄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며 "자유였건 타의였건 범죄에 가담했고, 용서받을 수 없는 죄임을 뼈저리게 알게 됐다"고 말했다. 정씨에 대한 선고 기일은 오는 31일 오후 2시에 열린다. 정씨는 이른바 '마동석'으로 불리는 외국인 총책이 만든 보이스피싱 조직 '한야 콜센터'에서 일하며 피해자들의 돈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다. 법원은 앞서 8월 다른 조직원 신모씨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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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2025-10-21 14:43:10 oid: 079, aid: 0004077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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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명에게 3억 뜯어낸 혐의 선고기일 31일 오후 2시 캄보디아 피살 대학생 부검 준비로 분주한 현지 경찰들. 연합뉴스 캄보디아에 거점을 두고 로맨스 스캠 등 사기로 피해자들에게 수억 원을 뜯어낸 보이스피싱 조직원에게 검찰이 징역 8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21일 오전 서울동부지법 형사합의15부(부장판사 김양훈) 심리로 열린 정모(26)씨의 범죄조직가입 등 혐의 사건 1심 공판기일에서 징역 8년을 구형했다. 1746만 9900원 추징 명령도 요청했다. 검찰은 정씨가 범죄단체에 가입해 피해자 총 6명으로부터 3억 원이 넘는 범죄 수익금을 가로챘다고 공소 사실을 설명했다. 정씨는 이른바 '마동석'이라 불리는 외국인 총책이 이끄는 보이스피싱 조직 '한야 콜센터'에서 일하며 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기소됐다. 서울동부지검 보이스피싱 범죄 정부합동수사단은 7월부터 지난 17일까지 해당 조직원 총 27명을 구속기소했다. 이 중 지난 8월 신모씨와 나모씨는 각 징역 4년과 징역 1년 6개월, 지난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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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2025-10-21 14:25:27 oid: 052, aid: 000226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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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캄보디아에 거점을 두고 피해자들로부터 3억 원가량을 갈취한 보이스피싱 조직원에게 징역 8년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오늘(21일) 서울동부지방법원 형사합의15부 심리로 열린 20대 정 모 씨의 범죄조직가입 등 혐의 공판 기일에서 징역 8년을 구형하고 1천746만여 원에 대한 추징 명령도 요청했습니다. 검찰은 정 씨가 범죄단체에 가입해 6명의 피해자로부터 3억 원이 넘는 범죄 수익금을 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재판에서 정 씨 측은 범죄 사실을 인정하면서 피해자에게 사죄의 뜻을 밝힌 뒤 선처를 요청했습니다. 앞서 정 씨는 외국인 총책이 있는 캄보디아 보이스피싱 단체에 들어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4월까지 고수익을 미끼로 20~30대 청년을 모집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또 역할별로 7개 팀을 나눠 범행을 벌인 거로 확인됐습니다. 정 씨에 대한 선고기일은 오는 31일 오후 2시에 열립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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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2025-10-21 14:34:34 oid: 214, aid: 0001456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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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에 거점을 두고 연애 빙자 사기, 이른바 '로맨스 스캠'을 통해 수억 원을 뜯어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보이스피싱 조직원에게 검찰이 징역 8년을 구형했습니다. 서울동부지법 형사합의15부 심리로 열린 20대 정 모씨에 대한 범죄조직가입 혐의 사건 1심 공판에서 검찰은 징역 8년과 추징금 1천 7백여만 원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정 씨는 이른바 '마동석'으로 불리는 중국인 총책이 만든 보이스피싱 조직 '한야 콜센터'에 일하며 피해자 6명으로부터 3억여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정 씨는 최후 변론에서 "피해자에게 이 자리를 빌려 사죄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며 "자유였건 타의였건 범죄에 가담했고, 용서받을 수 없는 죄임을 뼈저리게 알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정 씨에 대한 선고 기일은 오는 31일 낮 2시에 열릴 예정입니다. 앞서 법원은 '한야 콜센터' 소속 다른 조직원들에게 징역 1년 6개월에서 징역 6년에 이르는 선고를 내렸습니다. 서울 동부지검 보이스피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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