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취업·방문 금지”…교육부, 대학에 안내문 배포 예정

2025년 10월 17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47개
수집 시간: 2025-10-17 16:3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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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2025-10-17 11:52:22 oid: 028, aid: 0002771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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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교육부와 전국 대학·전문대학 학생처장 회장단의 대학생 해외활동 안전 강화를 위한 긴급 대응회의에 앞서 묵념을 하고 있다. 교육부 제공 교육부가 전국 대학 회장단과 만나 최근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대학생이 납치돼 살해당한 사건과 관련해 긴급 대응 회의를 열었다. 교육부는 17일 오전 최교진 교육부 장관 주재로 전국대학 학생처장협의회, 한국전문대학학생처장협의회 회장단 16명과 회의를 갖고 대학생 안전과 피해 예방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교육부는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학생들에게 주의를 주는 내용의 안내문을 만들어 전국 대학에 배포할 계획이다. 최 장관은 “외교부, 경찰청 등 관계 부처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학생 안전 관리와 사고 예방을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전날에도 전국 대학, 전문대(사이버대 등 원격대학 포함)를 상대로 학생 추가 피해 예방과 안전 관리를 강화하라는 공문을 보낸 바 있다. 교육부는 각 대학에 캄보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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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0-17 15:24:09 oid: 022, aid: 00040757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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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캄보디아에서 한국 대학생이 숨지는 등 대학생을 상대로 한 해외 범죄조직 연루 피해가 잇따르면서 교육부와 대학이 대응에 나섰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대학·전문대 학생처장 회장단과 대학생 피해 예방을 위한 긴급 대응 회의를 열었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 교육부 제공 앞서 지난 8월 캄보디아 깜폿보코산 인근에서 대학생 박모(22)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박씨는 사망 3주 전인 7월17일 캄보디아로 출국했으며, 가족들에게 “현지 박람회에 다녀오겠다”고 했으나 실제로는 “통장을 비싸게 팔 수 있다”는 말을 듣고 캄보디아로 갔던 것으로 파악됐다. 캄보디아 경찰은 그가 범죄조직에 연루돼 고문을 받다가 사망한 것으로 추정했다. 특히 박씨가 캄보디아로 출국하도록 유인한 대포통장 모집책이 박씨와 같은 대학 학생이란 것이 알려지면서 박씨가 다니던 대학에선 전교생을 상대로 범죄 예방 교육을 하는 등 대학가에도 비상이 걸렸다. 최 장관은 캄보디아 대학생 사망 사건에 대해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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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2025-10-17 11:03:30 oid: 277, aid: 0005665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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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장관주재 긴급 대응 회의 취업사기·납치 등 주의 교육부가 캄보디아에서 발생한 한국 대학생의 사망 사건과 관련해 전국 대학 및 전문대학에 학생과 교직원의 캄보디아 방문을 전면 금지해줄 것을 요청했다. 고액 일자리에 현혹돼 취업사기, 납치, 스캠 범죄 등에 연루되지 않도록 각 대학에 예방책을 담은 안내문도 배포하기로 했다. 연합뉴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17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대학·전문대학 학생처장 회장단과 긴급 대응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대학·전문대 학생 안전 및 피해예방 방안' 등을 논의했다. 최 장관은 "이번 회의에서 논의한 사항을 토대로 전국 4년제 대학 및 전문대학에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학생들의 주의를 촉구하는 안내문을 배포할 예정"이라면서 "외교부, 경찰청 등 관계부처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학생 안전 관리와 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교육부는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해 전국 대학에 공문을 보내 외교부 안전정보 확인과 안전수칙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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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0-17 14:23:27 oid: 025, aid: 00034759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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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17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대학생 해외활동 안전강화 및 취업 사기 예방 간담회에서 대학 및 전문대학 학생처장 회장단과 의견을 나누고 있다. 뉴스1 정부가 대학에 학생과 교직원들의 캄보디아 방문을 자제해달라고 요청한 데 이어 주의를 촉구하는 내용의 안내문도 배포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대학·전문대학 학생처장협의회 회장단과 대학생 해외활동 안전 강화를 위한 긴급 대응회의를 열고 이같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최근 캄보디아 등 해외에서 대학생 등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범죄가 잇따르자 교육부와 대학 차원의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학생처장들의 학생 안전 및 피해 예방 방안에 대한 의견 교류가 이뤄졌다. 이와 관련한 대학별 안내·교육 사례도 공유됐다. 교육부는 이날 제시된 의견을 중심으로 향후 비슷한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법무부, 외교부, 경찰청 등 유관 부처와 함께 학생 안내 자료를 구성해 조만간 대학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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