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벌고 싶다” 경찰서장, 불법 코인환전 업자 조력하고 뇌물받아 구속

2025년 11월 28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9개
수집 시간: 2025-11-28 01:3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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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2025-11-27 16:00:30 oid: 029, aid: 0002996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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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경찰서장인 총경과 경감인 경찰관들이 불법 코인 환전소 업자로부터 금품을 수수하고 수사 편의를 제공한 혐의로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지검 형사2부(고은별 부장검사)는 27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혐의로 A총경을, 뇌물수수 및 알선뇌물수수 혐의로 B경감을 구속 기소했다. A총경은 2022년 7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상품권업체로 위장한 불법 코인 환전소 실운영자 C씨 및 환전소 D대표이사로부터 수사 정보 및 편의제공 등에 대한 대가로 7900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B경감 역시 지난해 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이들로부터 13회에 걸쳐 1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총경은 총경 승진 후 신용대출을 받아 수년간 주식, 코인에 투자하면서 상당한 손실을 보던 중 평소 알고 지내던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관계자를 통해 C씨를 소개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C씨를 2∼3회 만난 A총경은 “돈을 벌고 싶다”고 말하며 투자처를 알려달라고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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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27 15:47:56 oid: 001, aid: 0015766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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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감 1명도 재판행…동료에게 범행 계좌 지급정지 해제 요청도 구속기소된 총경과 불법 코인 환전 업자가 나눈 대화 [수원지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수원=연합뉴스) 이영주 기자 = 서울지역 경찰서장인 총경과 경감인 경찰관들이 불법 코인 환전소 업자로부터 금품을 수수하고 수사 편의를 제공한 혐의로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지검 형사2부(고은별 부장검사)는 27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혐의로 A총경을, 뇌물수수 및 알선뇌물수수 혐의로 B경감을 구속 기소했다. A총경은 2022년 7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상품권업체로 위장한 불법 코인 환전소 실운영자 C씨 및 환전소 D대표이사로부터 수사 정보 및 편의제공 등에 대한 대가로 7천900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B경감 역시 지난해 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이들로부터 13회에 걸쳐 1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총경은 총경 승진 후 신용대출을 받아 수년간 주식, 코인에 투자하면서 상당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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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1-27 18:33:12 oid: 025, aid: 0003485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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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검은 2400억원대 보이스피싱 범죄수익 자금을 세탁한 코인업자와 이들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서울 모 경찰서 서장 등을 구속기소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진은 서울 강남 소재 상품권업체로 위장한 코인 환전소. 사진 수원지검 현직 경찰서장이 보이스피싱 자금을 세탁한 불법 코인 환전소 업자로부터 수천만원의 뇌물을 받고 자금 세탁 범행을 도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지검 형사2부(부장 고은별)는 서울 모 경찰서장이던 A총경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서울경찰청 소속 B경감을 뇌물수수, 알선수뢰 등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27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총경은 지난 2022년 7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수사정보 및 편의 제공의 대가로 불법 코인 환전소 실운영자 C씨와 환전소 대표 D씨로부터 7900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B경감은 2024년 2월부터 지난 2월까지 13회에 걸쳐 1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기소됐다. A총경은 주식, 코인 투자로 손실을 보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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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2025-11-27 16:11:11 oid: 119, aid: 00030305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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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검, 특가법상 뇌물 혐의로 피의자 구속기소 수사 정보 및 편의제공 대가로 7900만원 수수 혐의 경찰ⓒ뉴시스 [데일리안 = 황기현 기자] 서울지역 경찰서장인 총경과 경감인 경찰관들이 불법 코인 환전소 업자로부터 금품을 수수하고 수사 편의를 제공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검 형사2부(고은별 부장검사)는 이날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혐의로 A총경을, 뇌물수수 및 알선뇌물수수 혐의로 B경감을 각각 구속기소 했다. A총경은 지난 2022년 7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상품권업체로 위장한 불법 코인 환전소 실운영자 C씨 및 환전소 D대표이사로부터 수사 정보 및 편의제공 등에 대한 대가로 7900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B경감 역시 지난해 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이들로부터 13회에 걸쳐 1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A총경은 총경 승진 후 신용대출을 받아 수년간 주식, 코인에 투자하면서 상당한 손실을 보던 중 평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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