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 성착취물 만들어 유포 혐의' 대전 운동부 학생 불구속 송치

2025년 11월 28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6개
수집 시간: 2025-11-28 01: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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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1-27 18:44:27 oid: 421, aid: 00086299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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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대전의 한 고등학교 운동부 유망주 선수가 후배를 상대로 성착취물을 만들어 배포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27일 대전유성경찰서에 따르면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성착취물 제작·배포) 혐의로 고3 A군을 불구속 송치했다.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A군은 지난 1월, 4월 전지훈련 숙소 등에서 2학년인 후배 B군 대상 성폭력 장면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후 다른 학생들에게 보여 주는 등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B군의 학부모가 지난 9월, 이 같은 사실을 경찰과 교육 당국 등에 신고하면서 경찰 수사가 시작됐고 A군에 대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도 열렸다. 교육 당국은 '서로 동의한 게임이고 행위의 정도가 용인될 수 있는 수준이며, 가해자가 반성하고 있다'는 취지로 A군에게 교내 봉사 4시간에 해당하는 3호 처분을 내렸다. 피해 학생 부모 측은, 이 같은 처분에 대해 반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해 의혹을 받는 A군은 전국대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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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2025-11-27 11:12:14 oid: 016, aid: 0002563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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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사건반장’]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한 고등학교 운동부에서 후배를 상대로 성폭력을 저지른 선배가 교내봉사 처분에 그친 것으로 드러났다. 26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제보자 A씨의 아들은 대전의 한 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이며 운동부 소속이다. 그는 운동부 선배로부터 성폭력을 당한 사실을 부모에게 털어놨다. 첫 번째 사건은 지난 1월 지방으로 전지훈련을 떠났을 때 발생했다. 당시 운동부 학생들은 숙소에서 술을 마셨고 운동부 주장의 제안으로 ‘왕 게임’을 하게 됐다. 남녀 학생들이 모두 모여 있는 자리에서 게임 수위는 점점 높아졌고 다른 학생들이 “그만하자”라고 얘기했지만 주장은 “안 된다. 계속하자. 제대로 안 하면 벌금 10만원 내야 한다”며 게임 참여를 강요했다. ‘왕’이 된 주장은 다른 학생을 시켜 피해 학생의 중요 부위에 도구를 집어넣으라고 시켰고 촬영까지 진행했다. 다음 날에는 피해 학생에게 영상을 보여주고 나중에는 친구들한테까지 보여주기도 햇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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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S 2025-11-27 10:09:41 oid: 417, aid: 0001115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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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한 고등학교 운동부에서 성폭력 사건이 일어났다. 사진은 제보자가 공유한 피해 영상 일부. /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 대전의 한 고등학교 운동부에서 충격적인 성폭력 사건이 벌어졌다. 지난 26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제보자의 아들 A군은 대전의 한 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이며 운동부 소속이다. A군은 지난 1월 지방으로 전지훈련을 갔다가 운동부 선배로부터 성폭력을 당했다. 숙소에서 운동부 주장의 주도로 술자리가 열렸고, '왕게임'까지 하게 됐다. 남녀 학생들이 모두 모여 있는 자리에서 게임 수위가 높아지자 A군은 자리를 파하려고 했다. 하지만 주장은 "제대로 안 하면 벌금 10만원을 내야 한다"라고 윽박지르며 게임 참여를 강요했다. 급기야 '왕'이 된 주장은 다른 학생을 시켜 A군 중요 부위에 도구를 집어넣게 했다. 하지만 학생이 머뭇거리자 덩치 큰 다른 운동부 학생에게 눕히라고 지시한 후 자신이 직접 A군에게 몹쓸 짓을 하고, 이를 휴대전화로 촬영했다. 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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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1-27 11:17:41 oid: 003, aid: 0013624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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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대전의 한 고등학교 운동부에서 벌어진 성폭력 사건이 드러나면서 공분을 사고 있다. (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건민 인턴 기자 = 대전의 한 고등학교 운동부에서 벌어진 성폭력 사건이 드러나면서 공분을 사고 있다. 26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제보자 A씨의 아들(고2·운동부)은 지난 9월 운동부 주장(고3)에게 성폭력을 당한 사실을 부모에게 털어놨다. 아들은 평소 성실한 학생이었으나 지난 5월부터 시합 참여를 꺼리고 예민한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고 한다. 첫 번째 사건은 지난 1월 전지훈련 숙소에서 벌어졌다. 당시 운동부는 담배와 술을 즐기며 ‘왕 게임’을 했고, 남녀 학생들이 모두 모여 있는 자리에서 게임 수위는 점점 높아졌다. 다른 학생들이 "그만하자"고 말했지만 주장은 "안 된다. 계속하자. 제대로 안 하면 벌금 10만 원이다"라며 게임 참여를 강요했다. 이후 '왕'이 된 주장은 A씨 아들의 엉덩이에 도구를 집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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