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섭 호주도피 의혹' 尹 전 대통령 등 6명 무더기 기소

2025년 11월 28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75개
수집 시간: 2025-11-28 01: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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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25-11-28 00:54:47 oid: 023, aid: 00039436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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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범인도피 혐의 6명 재판 넘겨 순직 해병 특검이 27일 ‘이종섭 전 국방 장관의 주(駐)호주 대사 임명’ 의혹과 관련해 윤석열 전 대통령을 불구속 기소했다. 고(故) 채수근 상병 사망 사건 수사 외압 의혹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입건된 이 전 장관을 호주 대사로 내보내 수사를 방해했다며 직권남용·범인 도피 등 혐의를 적용했다. 특검은 윤 전 대통령 지시로 대사 임명과 출국 금지 해제에 관여한 박성재 전 법무 장관, 심우정 전 검찰총장(당시 법무 차관), 조태용 전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 이시원 전 공직기강비서관, 장호진 전 외교부 1차관도 함께 기소했다. 해병 특검은 이 전 장관의 호주 대사 임명이 대통령 인사권의 한계를 벗어나 범인을 도피시킨 범죄로 판단했다. 특검은 이날 “윤 전 대통령은 이른바 ‘VIP 격노’ 당시 통화한 이 전 장관에 대한 공수처 수사가 본격화되자 자신도 수사 대상이 될 것을 우려했다”면서 “2023년 11월 야당의 채 상병 특검 요구가 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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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1-27 15:09:07 oid: 421, aid: 0008629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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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재 전 장관·심우정 전 차관, 李 출국금지해제 직권남용 혐의 조태용·장호진 前안보실장, 대사 임명 관련 국가공무원법 위반 윤석열 전 대통령과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2023.9.26/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대통령실 제공) (서울=뉴스1) 김기성 기자 = 순직해병특검팀(특별검사 이명현)이 27일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범인도피 의혹(일명 '런종섭 의혹')의 정점인 윤석열 전 대통령을 재판에 넘겼다. 순직해병 수사외압 의혹에 이어 윤 전 대통령에 대한 해병특검팀의 두 번째 기소다. 특검팀은 이날 △윤 전 대통령 △조태용 전 국가안보실장 △장호진 전 국가안보실장 △이시원 전 대통령비서실 공직기강비서관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 △심우정 전 법무부 차관 등 총 6명을 범인도피죄 등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 런종섭 의혹은 윤 전 대통령이 법무부·외교부·국가안보실·대통령실 인사들과 공모해 순직해병 수사외압 의혹 피의자로 입건된 이 전 장관을 도피시킬 목적으로 주호주대사에 임명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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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1-27 13:36:16 oid: 421, aid: 0008628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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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재 전 장관·심우정 전 차관, 李 출국금지해제 직권남용 혐의 조태용·장호진 前안보실장, 대사 임명 관련 국가공무원법 위반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2024.3.28/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서울=뉴스1) 김기성 기자 = 순직해병특검팀(특별검사 이명현)이 27일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범인도피 의혹(일명 '런종섭 의혹')의 정점인 윤석열 전 대통령을 재판에 넘겼다. 순직해병 수사외압 의혹에 이어 윤 전 대통령에 대한 해병특검팀의 두 번째 기소다. 특검팀은 이날 △윤 전 대통령 △조태용 전 국가안보실장 △장호진 전 국가안보실장 △이시원 전 대통령비서실 공직기강비서관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 △심우정 전 법무부 차관 등 총 6명을 범인도피죄 등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 이른바 런종섭 의혹은 윤 전 대통령이 법무부·외교부·국가안보실·대통령실 인사들과 공모해 순직해병 수사외압 의혹 피의자로 입건된 이 전 장관을 도피시킬 목적으로 주호주대사에 임명했다는 내용이다. 특검이 윤 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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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27 15:10:23 oid: 001, aid: 0015766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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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상병 순직 관련 '호통전화'서 시작…비판 여론 일자 직접 호주대사 임명 지시 안보실·외교부·법무부 '일사불란' 조력…공관장자격심사·인사검증 졸속 처리 공수처 반대에도 출금 해제…특검 "수사외압 은폐하려 해외 도피시킨 중대 범죄" 윤석열 전 대통령(왼쪽)과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사진공동취재단 제공] 2025.7.9 [촬영 신준희] 2025.10.23 (서울=연합뉴스) 이승연 기자 = 지난해 3월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주호주대사로 임명돼 출국한 이른바 '호주 도피 의혹'의 핵심 배경은 채상병 순직을 둘러싼 윤석열 전 대통령의 격노였다. 지휘 책임이 있던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을 채상병 사망 사건의 혐의자에서 빼내려고 군 일선의 수사 실무에 개입한 윤 전 대통령의 무리수가 또 다른 의혹과 범죄 혐의로 이어진 셈이다. 이 과정에서 윤 전 대통령의 지시를 무작정 이행하려 한 대통령실 국가안보실과 외교부, 법무부의 조직적인 공모 행위도 드러났다. 이명현 순직해병 특별검사팀은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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