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실종' 체포된 전 연인, '살인·CCTV 위치' 검색했다

2025년 11월 28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86개
수집 시간: 2025-11-28 01: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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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2025-11-27 11:04:28 oid: 215, aid: 0001232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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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에서 실종된 50대 여성 사건과 관련해 경찰에 긴급 체포된 전 연인 김모(50대)씨는 사건 초기부터 용의선상에 올라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2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14일 오후 6시 10분께 청주 옥산면의 한 회사에서 자신의 SUV를 몰고 퇴근한 뒤 행방불명된 A(50대)씨의 주변인 가운데 유일하게 당일 알리바이가 확인되지 않은 인물이다. 그는 같은 날 오후 6시께 진천군 본인이 운영하는 사업장에서 퇴근한 뒤 다음 날 오전 5시가 넘어 청주의 한 아파트로 귀가했으나, 약 10분 만에 도보로 지하주차장을 빠져나간 정황이 CCTV를 통해 포착됐다. 앞서 경찰의 참고인 조사에서 그는 당시 행적이 기억나지 않는다며 피해 여성과는 지난 9월 이후 연락이 없었다고 주장했으나, 휴대전화 포렌식 결과 실종 하루 전에도 피해 여성에게서 문자 메시지를 받았고, 이를 삭제한 사실이 드러났다. 또한 실종 약 한 달 전부터 '살인을 왜 하나', '안 아프게 죽는 법' 등 검색을 한 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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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1-27 22:17:23 oid: 003, aid: 00136266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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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뉴시스] 지난 26일 실종된 여성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충북 충주시 목벌동의 충주호에서 인양되고 있다. (사진= 독자 제공) 2025.11.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연현철 기자 = 충북 청주에서 실종된 50대 여성이 27일 시신으로 발견됐다. 실종 44일 만이다. 충북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이날 오후 8시께 음성군의 한 공장에서 실종 신고된 A(50대·여)씨 시신을 발견했다. 시신은 마대자루에 담겨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인근 병원으로 시신을 옮겨 훼손 여부나 부패 정도 등을 살피고 있다. 시신이 발견된 곳은 살인 범행을 자백한 A씨의 전 남자친구 B(54)씨가 거래하던 업소로 전해졌다. B씨는 이날 2차 피의자 조사에서 "여자친구를 살해했다"는 취지로 범행을 자백했다. A씨의 시신을 유기한 장소도 함께 경찰에 실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범행 일시, 장소, 수법, 동기 등은 구체적으로 전해지지 않았다. 그는 전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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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조선 2025-11-27 23:18:10 oid: 053, aid: 00000538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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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긴급 체포된 50대 김모씨가 26일 오후 충북 충주호에서 경찰에 실종 여성의 차량을 유기한 지점을 밝힌 뒤 다시 호송되고 있다. photo 연합 충북 청주에서 퇴근길에 실종됐던 50대 여성 A씨가 실종 44일 만에 끝내 숨진 채 발견됐다. 충북경찰청은 27일 오후 8시쯤 음성군의 한 폐기물 업체에서 A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시신은 마대에 담긴 상태였으며, 경찰은 현장을 통제한 뒤 검시를 위해 시신을 안치실로 옮겼다. 경찰은 이날 A씨의 전 연인 김모(50대)씨에게 "A씨를 살해한 뒤 거래처에 시신을 유기했다"는 자백을 확보하고, 그가 지목한 폐기물 업체를 수색해 시신을 찾아냈다. 김씨는 긴급체포 직후에는 "말다툼 중 폭행은 있었지만 살해하지는 않았다"고 부인했으나, 추궁 끝에 범행 일체를 모두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김씨의 죄명을 기존 폭행치사에서 살인 혐의로 변경하고, 이날 중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A씨는 지난달 14일 오후 6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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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1-27 13:40:55 oid: 025, aid: 0003485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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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에서 실종된 50대 여성이 유기됐을 것으로 추정되는 진천군 문백면 옥산저수지. 연합뉴스 ━ 전 연인 폭행치사 혐의 부인 경찰이 전 연인을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50대 남성을 긴급체포했지만, 피해자 위치를 파악하지 못해 혐의 입증에 애를 먹고 있다. 충북경찰청은 50대 여성 A씨를 숨지게 한 혐의(폭행치사죄)로 전날 B씨(54)를 체포하고, A씨가 유기됐을 것으로 추정되는 충북 진천군 문백면 옥산저수지를 수중 수색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옥산저수지는 A씨 실종 당일 그의 자동차가 두 차례 드나들었던 게 확인된 곳이다. 앞서 경찰은 전날 오후 5시 25분쯤 진천에서 50여㎞ 떨어진 충주호에서 A씨 자동차를 인양했다. 하지만 내부에서 사람은 발견되지 않았다. 인양된 차 안에서 둔기 등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B씨는 경찰 조사에서 폭행치사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B씨가 실종자의 자동차를 거래처에 은닉한 뒤 충주호에 버렸다는 사실을 확인해 인양한 것”이라면서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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