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0→010' 발신번호 조작…350억원대 피싱범죄 저지른 일당 검거

2025년 11월 28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8개
수집 시간: 2025-11-28 00:5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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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1-27 10:34:00 oid: 421, aid: 0008628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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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리딩, 보이스피싱, 노쇼 등…건당 최대 피해금액 27억원 총책 등 63명 검거, 56명 구속송치…10대부터 60대까지 가담 범행에 사용된 휴대전화 중계기.(경기남부경찰청 제공) (경기=뉴스1) 유재규 기자 = 각종 피싱 범죄에 악용돼 기피대상이 된 발신번호 '070'을 국내 일반 휴대전화 통합 식별번호 '010'으로 변환해 피싱, 콜센터 범죄를 저지른 일당이 무더기로 검거됐다. 경기남부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전기통신사업법 위반, 전기통신사업법 위반 등 혐의로 총책 A 씨 등 63명을 검거하고 이 중 혐의가 중한 56명을 구속송치 했다고 27일 밝혔다. A 씨 일당은 2024년 10월~2025년 10월 경기지역을 포함한 국내 11개 시도에서 불법 중계소 51개소를 차려 투자리딩, 보이스피싱, 로맨스스캠, 등 피해자 758명에게 각종 피싱 범죄를 벌인 혐의다. 이들이 벌인 피싱 범죄는 △투자리딩사기(638명) △노쇼사기(76명) △물품사기 등(36명) △보이스피싱(12명) △로맨스 스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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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1-27 10:59:52 oid: 025, aid: 0003485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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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경찰청 형사기동대 1팀은 전기통신사업법 위반 혐의로 국내 관리책 A씨 등 63명을 검거했다. 사진은 해외 발신 번호를 010으로 바꾸는 변작 중계기. 사진 경기남부경찰청 피싱 범죄에 악용돼 기피 대상이 된 070(인터넷 전화 고유식별 번호) 전화번호를 국내 이동전화 번호인 010으로 바뀌도록 발신번호를 거짓표시(변작) 중계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검거된 사람들은 대부분 일반 서민들로 고액 아르바이트에 현혹돼 해외 피싱 조직을 도왔다가 사기 방조 혐의라는 죗값을 치르게 됐다. 경기남부경찰청 광역수사단 형사기동대는 전기통신사업법 위반(발신번호 변작 등, 무등록기간통신사업) 혐의로 국내 관리자 A씨(20대 여성)와 변작 중계소 운영책 62명 등 총 63명을 검거해 56명을 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10월부터 지난달 27일까지 서울·경기·인천·강원·광주·대전·대구·경상·충청 등지에서 중계소 52개소를 운영한 혐의를 받는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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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27 10:00:00 oid: 001, aid: 0015764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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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액 보수 현혹돼 가족·연인·지인까지 가담…63명 검거, 56명은 구속 (수원=연합뉴스) 권준우 기자 = '070' 등 해외 발신 번호를 '010'으로 변작해주는 불법 중계기 1천600여대를 운용한 범죄 조직원들이 무더기 검거됐다. 이들은 해외 총책으로부터 월 400만∼600만원을 받고 부부·연인·친구까지 범행에 가담시켰는데, 불법 중계기를 이용한 범죄 피해 총액이 350억원대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가정집에 설치된 불법 중계소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기남부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전기통신사업법 위반 등 혐의로 국내 관리자 20대 여성 A씨 등 63명을 검거해 이 중 혐의가 중한 56명을 구속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또 단속 과정에서 불법 중계기로 사용된 휴대전화 단말기 1천637개와 대포 유심 4천299개 등의 통신장비(경찰 추산 26억원 상당)를 압수했다. 중간관리자 A씨 등은 해외에 체류 중인 총책 B씨의 지시를 받고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0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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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1-27 16:15:13 oid: 018, aid: 0006173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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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 등 해외발신번호 010으로 변작 중계기 운용 친구, 연인, 가족 등 고수익 현혹..원룸을 중계소로 피해자 768명으로부터 354억 피해 발생 [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이제 ‘010’으로 시작하는 번호도 안전하지 않다. ‘070’ 등 해외 발신 번호를 ‘010’으로 변작해주는 불법 중계기 1600여대를 운용한 범죄 조직원들이 대거 경찰에 검거되면서다. 이들이 불법 중계기를 이용한 범죄 피해 총액이 350억원대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원룸 안에 설치된 불법 중계기들.(사진=경기남부경찰청) 27일 경기남부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전기통신사업법 위반 등 혐의로 국내 관리자 20대 여성 A씨 등 63명을 검거해 이 중 혐의가 중한 56명을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또 단속 과정에서 불법 중계기로 사용된 휴대전화 단말기 1637개와 대포 유심 4299개 등의 통신장비(경찰 추산 26억원 상당)를 압수했다. 중간관리자 A씨 등은 해외에 체류 중인 총책 B씨의 지시를 받고 지난해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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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2025-11-27 12:04:12 oid: 081, aid: 0003595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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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집에 설치된 불법 중계소(경기남부경찰청 제공) 각종 피싱 범죄에 악용돼 기피 대상이 된 발신 번호 ‘070’을 국내 일반 휴대전화 통합 식별번호 ‘010’으로 바꿔 350억 원대 보이스 피싱 범죄 조직원이 무더기로 붙잡혔다. 경기남부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전기통신사업법 위반 등 혐의로 국내 관리자 20대 여성 A씨 등 63명을 붙잡아, 56명을 구속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들은 해외 총책으로부터 월 400만∼600만 원을 받고 부부·연인·친구 등을 범행에 가담시켰는데, 불법 중계기를 이용한 범죄 피해 총액이 350억 원대에 이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단속 과정에서 불법 중계기로 사용된 휴대전화 단말기 1천637개와 대포 유심 4천299개 등의 통신장비(경찰 추산 26억 원 상당)를 압수했다. 중간관리자 A씨 등은 해외에 체류 중인 총책 B씨의 지시를 받고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0월 27일까지 서울과 경기, 인천 등 11개 광역지자체에서 불법 중계소 51곳을 운영한 혐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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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민일보 2025-11-27 10:42:16 oid: 654, aid: 0000153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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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액 보수 현혹돼 가족·연인·지인까지 가담…63명 검거·56명은 구속 ▲ 가정집에 설치된 불법 중계소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070' 등 해외 발신 번호를 '010'으로 변작하는 불법 중계기를 전국적으로 운영한 조직원들이 무더기 검거됐다. 피해액만 354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기남부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전기통신사업법 위반 등 혐의로 국내 관리자 20대 여성 A씨 등 63명을 붙잡아 이 가운데 혐의가 중한 56명을 구속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은 단속 과정에서 불법 중계기 용도로 사용된 휴대전화 단말기 1637개, 대포 유심 4299개 등 총 26억원 상당의 통신장비를 압수했다. A씨 등 중간관리자들은 해외 체류 중인 총책 B씨 지시를 받아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0월 27일까지 서울·경기·인천 등 11개 광역지자체에서 불법 중계소 51곳을 운영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약 20명의 조직원을 관리하며 중계기 설치·운용 방식을 비대면으로 교육했고, 조직원들은 원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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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1-27 10:00:00 oid: 003, aid: 0013624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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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발신 번호 변작해 피싱 사기에 이용 해외 총책 특정해 국제 공조 검거 예정 검찰에 송치되는 불법 중계소 운영자들. (사진=경기남부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양효원 기자 = 해외 발신 번호인 '070'을 '010'으로 변작 송출하는 불법 중계소를 운영, 350억원대 피싱 사기 피해를 일으킨 일당이 무더기로 검거됐다. 경기남부경찰청 광역수사단 형사기동대는 국내 관리자 A씨 등 63명(구속 56명)을 전기통신사업법 위반(발신번호변작등) 등 혐의로 붙잡아 검찰에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아울러 해외에 체류하고 있는 총책 B씨와 관리책 등을 추가 특정, 국제 공조를 통해 신속히 검거한다는 방침이다. A씨 등은 2024년 10월부터 올해 10월 말까지 서울과 경기 등 11개 시도에서 불법 중계소 51곳을 운영하며 해외 발신 번호인 070을 010으로 변작, 354억원 상당 피싱 사기 피해를 일으킨 혐의를 받는다. 이들에 의해 변작 송출된 010 번호로 인한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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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일보 2025-11-27 20:53:11 oid: 123, aid: 0002372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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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1개 시·도서 은닉 중계소 51곳 일제 적발 월 600만원 미끼...일반 시민들 대거 끌어들여 ◆…적발된 불법 중계소. 사진=경기남부경찰청 제공 해외 발신 번호 '070'을 '010'으로 변작해 보이스피싱에 악용한 대규모 불법 중계기 조직이 경찰에 적발됐다. 경기남부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전기통신사업법 위반 등 혐의로 20대 여성 관리자 A씨를 비롯한 63명을 검거해 56명을 구속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은 이들이 중계기로 사용한 휴대전화 1637대와 대포 유심 4299개 등 시가 26억 원 상당의 통신장비를 압수하고, 전국 11개 시·도에 은닉된 중계소 51곳을 적발했다. 070이 이미 스팸 또는 피싱 전화로 많이 인식된 만큼, 010으로 표시되도록 중계기와 유심 등을 구입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일반 휴대전화 단말기에 타인 명의로 개통한 대포 유심을 꽂아 불법 중계기로 쓰고 임대료가 싼 원룸 등을 빌려 한 곳당 30~40대 단말기를 설치해 피싱 전화를 중계한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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