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손흥민 금품요구 협박' 일당 징역형 구형

2025년 11월 28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2개
수집 시간: 2025-11-28 00:4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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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2025-11-27 17:25:05 oid: 052, aid: 0002279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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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손흥민 씨의 아이를 임신했다면서 돈을 뜯어내려 한 일당에게 검찰이 징역형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검찰은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20대 양 모 씨의 공갈미수 혐의 결심공판에서 징역 5년을, 함께 기소된 40대 남성 용 모 씨에게는 징역 2년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양 씨가 철저한 계획범죄로 사안이 중대하고, 죄질이 불량해 피해자의 정신적 고통이 상당할 거로 보인다고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용 씨도 15회에 걸쳐 협박하는 등 죄질이 극히 불량하지만, 수사 과정에 협조하고 미수에 그친 점을 참작해달라고 덧붙였습니다. 양 씨는 최후진술에서 임신 사실을 알릴 당시, 손 씨가 혼자 오라고 해서 갔지만, 각서가 준비돼 있었다며, 수술 인증사진과 휴대전화를 없앨 것을 요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양 씨는 앞서 지난해 6월, 손 씨에게 아이 임신 사실을 폭로하겠다고 협박해 3억 원을 뜯어내고, 용 씨와 함께 올해 추가로 협박해 7천만 원을 더 받아내려 시도한 혐의를 받습니다. ※ '당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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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1-27 15:42:21 oid: 003, aid: 00136260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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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주장하며 3억원 갈취한 혐의 공갈미수 40대 남성 징역 2년 구형 여성 "임신·낙태 사실 폭로…두려워"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 주장 손흥민을 상대로 허위 임신을 주장하며 금품을 요구한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 양 모 씨와 40대 남성 용 모 씨가 지난 5월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2025.05.17.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이소헌 기자 = 검찰이 축구선수 손흥민(33) 선수를 상대로 임신을 주장하며 거액을 요구한 20대 여성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0단독 임정빈 판사는 27일 공갈, 공갈미수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20대 여성 양모씨와 공갈미수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용모씨의 결심공판을 진행했다. 검찰은 이날 양씨와 용씨에게 각각 징역 5년과 징역 2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양씨에 대해 "피고인 양씨는 위자료를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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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2025-11-27 16:16:10 oid: 031, aid: 0000984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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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손흥민을 상대로 임신을 주장하며 거액을 요구한 20대 여성이 징역 5년을 구형받았다. 27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검찰은 서울중앙지법 형사20단독(임정빈 판사) 심리로 열린 20대 여성 양모 씨의 공갈, 공갈미수 등 혐의 결심공판에서 양 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지난 6월 10일 오후 경기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조별리그 B조 10차전 최종전 대한민국과 쿠웨이트의의 경기에서 손흥민이 벤치에서 경기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아울러 공갈미수 혐의로 기소된 40대 남성 용모 씨에 대해서는 징역 2년을 구형했다. 양 씨는 지난해 6월 손흥민에게 태아 초음파 사진을 보내며 '아이를 임신한 사실을 폭로하겠다'는 취지로 협박, 3억원을 갈취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애초 손흥민이 아닌 다른 남성에게 임신 사실을 알리며 금품을 요구했지만 별다른 반응이 없자, 대상을 손흥민으로 바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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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1-27 22:38:17 oid: 009, aid: 0005597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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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화이트캡스와의 경기에 출전한 손흥민. [연합뉴스] 축구선수 손흥민의 아이를 임신했다며 돈을 뜯어내려 한 일당에게 검찰이 징역 5년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검찰은 2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0단독 임정빈 판사 심리로 열린 20대 여성 A씨의 공갈미수 혐의 결심공판에서 징역 5년을 구형했다. 함께 기소된 40대 남성 B모씨에게는 징역 2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A씨는 위자료를 받은 것이라며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지만 실체적 진실과 100% 일치할 수 없다”며 “철저한 계획범죄로 사안이 중대하고 죄질이 불량하며 피해자의 정신적 고통이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B씨에 대해서는 “금원 갈취를 위해 15회에 걸쳐 협박하는 등 죄질이 극히 불량하다”며 “다만 수사 과정에 협조하고 미수에 그친 점을 참작해달라”고 강조했다. A씨 측 변호인은 “계획 범행이 아니고 협박해서 부당한 이익을 취한 것도 아니다”라며 “임신과 낙태에 대한 위자료로 공갈의 고의가 없었다”고 해명했다. A씨는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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