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계엄놀이' 공무원 갑질 의혹 관련 압수수색...양양군청 등 3곳

2025년 11월 28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5개
수집 시간: 2025-11-28 00: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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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2025-11-27 18:02:15 oid: 437, aid: 0000466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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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양양군 제공〉 강원도 양양군 소속 7급 공무원이 환경미화원들을 지속적으로 괴롭혔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관계 기관들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속초경찰서는 "오늘(27일) 오전부터 양양군청 관계 부서와 운전직 공무원 A 씨의 주거지, 근무지 3곳에 수사관 23명을 투입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날 압수수색을 통해 직장 내 괴롭힘 의혹을 받고 있는 A 씨의 휴대전화와 관련 서류 등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 씨는 함께 일하는 환경미화원들을 일부러 차에 태우지 않고 출발시켜 뒤쫓아오게 하거나, 특정한 색의 속옷을 입도록 강요한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또 미화원들에게 폭력을 행사하기도 했는데, 이 과정을 이른바 '계엄령 놀이'라고 칭한 의혹도 있습니다. 앞서 경찰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A 씨를 강요 혐의로 입건했으며, 피해자들로부터 A 씨에 대한 고소장도 접수했습니다. 경찰은 "향후 관련 증거를 분석해 법과 절차에 따라 신속하고 엄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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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2025-11-27 20:13:52 oid: 214, aid: 0001464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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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 앵커 ▶ 환경미화원들에 대한 양양군 공무원의 괴롭힘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양양군청과 가해자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해당 공무원이 환경미화원에게 비비탄총을 쏘며 괴롭혔다는 추가 증언도 나왔습니다. 이아라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 리포트 ▶ 강원도 양양군의 한 아파트. 가해자인 양양군 공무원의 주거지에 경찰이 압수수색에 돌입합니다. "<압수수색 하시는 건가요?> 모르겠어요, 저도." 변호사와 함께 집에 들어간 해당 공무원은 압수수색이 끝난 뒤, 임의 동행 형식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또 양양군청과 강현면사무소 등을 압수수색 해 CCTV 등을 확보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환경미화원 엽기적인 괴롭힘에 대한 추가 증언도 나왔습니다. 이른바 '계엄령 놀이', 이불말이 폭행이 이루어졌던 환경미화원 대기실. 환경미화원과 기간제 근로자까지 10여 명이 쉬는 침상식 휴식공간입니다. [양양군 환경미화원 (음성변조)] "6~8명 정도 생활하는데‥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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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민일보 2025-11-28 00:09:43 oid: 654, aid: 00001538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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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지·근무지 등 수사관 투입 속보=양양군에서 발생한 공무원의 환경미화원 상대 갑질 논란(본지 11월 25일자 7면 등)과 관련해 경찰이 고소장이 접수된 공무원을 상대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27일 속초경찰서는 이날 해당 사건과 관련해 양양군청과 7급 운전직 공무원 A씨의 주거지, 근무지에 수사관 23명을 투입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고 밝혔다. 앞서 A씨는 환경미화원들에게 '계엄령 놀이'를 하며 폭력을 행사하거나 주식매매를 강요하는 등 직장 내 괴롭힘을 해왔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고용노동부는 직권 조사에 들어갔으며, 행정안전부도 감찰담당관 등을 양양군에 파견해 현장 조사를 진행하는 등 감찰에 착수했다. 현재 피해자들은 A씨에 대한 고소장을 지난 25일 접수한 상태다. 양양군은 A씨를 대기발령 조치하고 지난 24일부터 A씨를 부서 이동시켜 미화원 관련 업무에서 배제했다. 신재훈 기자 ericjh@kado.net #공무원 #압수수색 #환경미화원 #양구군청 #양양군


노컷뉴스 2025-11-27 17:21:11 oid: 079, aid: 0004090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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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군청·주거지·근무지 등 3곳 압수수색 "증거 분석 등 법과 절차에 따라 수사" 강원 양양군청 전경. 양양군 제공 강원 양양군 소속 7급 공무원이 환경미화원들에게 수개월간 직장 내 괴롭힘을 가했다는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해당 공무원의 주거지와 양양군청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이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27일 강원경찰청에 따르면 속초경찰서는 이날 '양양군청 직장 내 괴롭힘 사건'과 관련해 7급 운전직 공무원 A씨의 주거지와 양양군청, 면사무소 등 3개소를 대상으로 20여 명의 수사관을 투입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경찰은 이날 압수수색을 통해 A씨의 휴대전화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확보한 관련 증거를 분석하는 등 법과 절차에 따라 신속하고 엄정하게 수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앞서 경찰은 인지 수사를 통해 A씨를 강요 혐의로 입건했으며 지난 25일 피해자들로부터 고소장이 공식 접수돼 수사를 본격화하고 있다. 이번 사건은 A씨가 최근 계약직 환경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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