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코인 환전업자에 7900만원 받고 수사편의 제공한 총경 구속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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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기소된 총경과 불법 코인 환전 업자가 나눈 카카오톡 내용 재구성. 수원지검 제공 총경·경감급 경찰관들이 불법 코인 환전소 업자로부터 금품을 수수하고 수사 편의를 제공한 혐의로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고은별)는 27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혐의로 A총경을, 뇌물수수 및 알선뇌물수수 혐의로 B경감을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A총경은 2022년 7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상품권업체로 위장한 불법 코인 환전소 실운영자 C씨와 환전소 D대표이사로부터 수사 정보 및 편의제공 등에 대한 대가로 7900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B경감은 지난해 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이들로부터 13회에 걸쳐 1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총경은 총경 승진 후 신용대출을 받아 수년간 주식, 코인에 투자하면서 상당한 손실을 보던 중 평소 알고 지내던 지인을 통해 C씨를 소개받았다. C씨와 만난 A총경은 투자처를 알려달라고 요구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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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감 1명도 재판행…동료에게 범행 계좌 지급정지 해제 요청도 구속기소된 총경과 불법 코인 환전 업자가 나눈 대화 [수원지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수원=연합뉴스) 이영주 기자 = 서울지역 경찰서장인 총경과 경감인 경찰관들이 불법 코인 환전소 업자로부터 금품을 수수하고 수사 편의를 제공한 혐의로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지검 형사2부(고은별 부장검사)는 27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혐의로 A총경을, 뇌물수수 및 알선뇌물수수 혐의로 B경감을 구속 기소했다. A총경은 2022년 7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상품권업체로 위장한 불법 코인 환전소 실운영자 C씨 및 환전소 D대표이사로부터 수사 정보 및 편의제공 등에 대한 대가로 7천900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B경감 역시 지난해 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이들로부터 13회에 걸쳐 1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총경은 총경 승진 후 신용대출을 받아 수년간 주식, 코인에 투자하면서 상당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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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경찰서장인 총경과 경감인 경찰관들이 불법 코인 환전소 업자로부터 금품을 수수하고 수사 편의를 제공한 혐의로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지검 형사2부(고은별 부장검사)는 27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혐의로 A총경을, 뇌물수수 및 알선뇌물수수 혐의로 B경감을 구속 기소했다. A총경은 2022년 7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상품권업체로 위장한 불법 코인 환전소 실운영자 C씨 및 환전소 D대표이사로부터 수사 정보 및 편의제공 등에 대한 대가로 7900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B경감 역시 지난해 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이들로부터 13회에 걸쳐 1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총경은 총경 승진 후 신용대출을 받아 수년간 주식, 코인에 투자하면서 상당한 손실을 보던 중 평소 알고 지내던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관계자를 통해 C씨를 소개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C씨를 2∼3회 만난 A총경은 “돈을 벌고 싶다”고 말하며 투자처를 알려달라고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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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검은 2400억원대 보이스피싱 범죄수익 자금을 세탁한 코인업자와 이들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서울 모 경찰서 서장 등을 구속기소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진은 서울 강남 소재 상품권업체로 위장한 코인 환전소. 사진 수원지검 현직 경찰서장이 보이스피싱 자금을 세탁한 불법 코인 환전소 업자로부터 수천만원의 뇌물을 받고 자금 세탁 범행을 도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지검 형사2부(부장 고은별)는 서울 모 경찰서장이던 A총경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서울경찰청 소속 B경감을 뇌물수수, 알선수뢰 등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27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총경은 지난 2022년 7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수사정보 및 편의 제공의 대가로 불법 코인 환전소 실운영자 C씨와 환전소 대표 D씨로부터 7900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B경감은 2024년 2월부터 지난 2월까지 13회에 걸쳐 1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기소됐다. A총경은 주식, 코인 투자로 손실을 보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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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검, 특가법상 뇌물 혐의로 피의자 구속기소 수사 정보 및 편의제공 대가로 7900만원 수수 혐의 경찰ⓒ뉴시스 [데일리안 = 황기현 기자] 서울지역 경찰서장인 총경과 경감인 경찰관들이 불법 코인 환전소 업자로부터 금품을 수수하고 수사 편의를 제공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검 형사2부(고은별 부장검사)는 이날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혐의로 A총경을, 뇌물수수 및 알선뇌물수수 혐의로 B경감을 각각 구속기소 했다. A총경은 지난 2022년 7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상품권업체로 위장한 불법 코인 환전소 실운영자 C씨 및 환전소 D대표이사로부터 수사 정보 및 편의제공 등에 대한 대가로 7900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B경감 역시 지난해 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이들로부터 13회에 걸쳐 1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A총경은 총경 승진 후 신용대출을 받아 수년간 주식, 코인에 투자하면서 상당한 손실을 보던 중 평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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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이 사건 범행 구조. (사진=수원지검 제공) 2025.11.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변근아 기자 = 보이스피싱 피해금 등 범죄수익을 코인 등으로 자금 세탁해준 일당에게 수사정보 및 편의를 제공해 주는 대가로 수천만원의 뒷돈을 챙긴 현직 경찰서장과 간부급 경찰관이 재판에 넘겨졌다. 27일 수원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고은별)는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뇌물) 혐의로 서울 지역 경찰서장이었던 A총경을, 뇌물수수 및 알선뇌물수수 혐의로 B경감을 각각 구속기소했다. 이들은 현재 모두 직위해제된 상태다. A총경은 2022년 7월부터 2024년 7월까지 수사정보 및 편의제공을 대가로 불법 코인환전소 실운영자 C씨와 환전소 대표이사 D씨 등으로부터 7900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B경감도 2024년 2월부터 올해 2월까지 같은 이들로부터 13회에 걸쳐 합계 1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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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 편의 제공하고 7900만 원 수수 같은 혐의로 경감 1명도 기소 코인 환전 조직에게 뇌물 수수 범행 구도. 수원지검 제공 서울의 경찰서장 등 현직 경찰관들이 불법 코인 환전업자로부터 거액의 뒷돈을 받고 수사 편의를 제공한 혐의로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다. 27일 수원지검 형사2부(부장 고은별)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혐의로 A총경을, 뇌물수수 및 알선뇌물수수 혐의로 B경감을 구속기소했다. A총경은 2022년 7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상품권업체로 위장한 불법 코인 환전소 실운영자 C씨와 환전소 대표 D씨에게 수사 정보와 편의를 제공하고 7,900만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B경감도 지난해 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이들에게 13회에 걸쳐 1,0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받은 혐의다. A총경은 수년간 주식, 코인에 투자하면서 상당한 손실을 보던 중 알고 지내던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관계자를 통해 C씨를 소개받았다. 이후 두세 차례 만나 가까워지자 A총경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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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자금세탁 범행 구조./수원지방검찰청 코인 업자들로부터 뇌물을 받은 간부급 경찰관들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지검 형사2부(부장 고은별)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전 도봉경찰서장인 A총경과 전 경찰청 소속 B경감을 구속 기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와 함께 검찰은 A총경 등에게 뇌물을 건네고 보이스피싱 피해금을 코인 등으로 자금세탁 해 준 코인업체 운영자 C씨와 대표이사 D씨 등 5명을 범죄수익은닉의 규제 및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했다. 수사 편의 범행 구조./수원지방검찰청 검찰에 따르면 A총경은 지난 2022년 7월부터 작년 7월까지 수사 정보 및 편의 제공 등에 대한 대가로 C씨 등으로부터 총 79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A총경은 평소 알고 지내던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관계자를 통해 C씨를 소개받았다. 이후 A총경은 C씨로부터 거래소 상장 예정인 코인에 대한 투자기회를 얻고 투자가 실패하더라도 원금은 보장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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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환전소 차려 보이스피싱 피해금 자금 세탁 전국 각지에 지사 만들어 같은 수법 범죄 확장 시도도 A 씨 일당이 운영한 코인 환전소 (수원지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수원=뉴스1) 배수아 기자 = 검찰이 수천억대의 보이스피싱 범죄 수익을 코인 등으로 자금세탁 한 코인업자와 이들에게 수사 정보를 넘기고 수천만 원을 수수한 서울지역 현직 경찰서장 등을 재판에 넘겼다. 27일 수원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고은별)는 범죄수익은닉의 규제 및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특정 금융거래 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코인업자 A 씨 등 코인업계 관련자 5명과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뇌물) 등 혐의로 서울지역 경찰서장 B 총경, 뇌물수수 혐의로 수도권지역 경찰관 C 경감 등 모두 7명을 기소했다고 밝혔다. A 씨 등은 지난 2024년 1월부터 10월까지 보이스피싱 범죄 수익 총 2496억 원을 직원 계좌로 송금해 현금화한 뒤 '테더 코인' 등을 구매해 보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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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금 등 2천억원대 범죄 수익을 암호화폐(코인) 등으로 자금을 세탁해 준 일당이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설치한 상품권업체로 위장한 ‘불법 사설 코인 환전소’. 수원지검 제공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금 등 2천억원대 범죄 수익을 암호화폐(코인) 등으로 자금을 세탁해 준 일당에게 수사 정보 및 편의 제공을 대가로 수천만원의 뒷돈을 챙긴 현직 경찰서장과 간부급 경찰이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지검 형사2부(부장 고은별)는 27일 범죄수익 은닉의 규제 및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특정금융거래 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뇌물공여 등의 혐의로 불법 코인투자업체 대표이사 ㄱ씨 등 임원 4명을 구속기소하고, 1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또 이들로부터 명품 선물과 향응, 뇌물 등을 챙긴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서울 도봉경찰서장 ㄴ(총경·직위해제)씨와 간부급 경찰관 ㄷ(경감·직위해제)씨를 함께 구속기소했다. ㄱ씨 등은 지난해 1월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