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구금' 2명 추가 송환…59명 남아

2025년 10월 17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00개
수집 시간: 2025-10-17 16:3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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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0-17 14:41:48 oid: 421, aid: 00085450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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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내일 오전 인천공항 도착할 듯…즉각 체포 후 경찰 조사 15일(현지시간) 캄보디아 테초국제공항에 게양된 캄보디아 국기. 2025.10.15/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프놈펜·서울·인천=뉴스1) 김종훈 노민호 이시명 기자 = 캄보디아 당국의 범죄단지 단속으로 적발돼 현지 유치장에 구금된 한국인 59명에 대한 송환이 본격적으로 이뤄진다. 이들은 지난 7월과 9월 캄보디아 측의 2차례 단속 결과 검거된 범죄 혐의자들이다. 17일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이날 저녁 7시 20분쯤 인천국제공항에서 대한항공 전세기가 캄보디아로 출발한다. 이 전세기는 18일 새벽 캄보디아 수도인 프놈펜에 도착할 예정이다. 구금 한국인들은 전세기에 탑승해 이르면 18일 오전 인천공항에 도착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상황에 따라 도착 시간이 지연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보인다. 캄보디아에 구금된 한국인 63명 중 현재까지 4명이 송환됐다. 이에 따라 프놈펜에 있는 이민국 유치장 등 구금시설에 갇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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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2025-10-17 15:52:03 oid: 052, aid: 000226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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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캄보디아에서 온라인 사기 범죄에 연루돼 구금 중이던 한국인들의 국내 송환이 임박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르면 오늘 저녁 전세기를 띄울 가능성도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캄보디아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김다현 기자! [기자] 캄보디아 프놈펜입니다. [앵커] 정부가 캄보디아 측과 협의를 계속 진행하고 있죠? [기자] 네, 앞서 캄보디아 당국은 온라인 사기 범죄에 연루돼 구금 중인 한국인 59명을 오늘 추방할 예정이라고 밝혔는데요. 이에 우리 경찰은 사전 논의되지 않은 일방적 발표라며 현지에서 캄보디아 경찰과의 협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직 기술적, 행정적 문제들이 일부 남아 있어 구체적인 출발 일정을 발표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는 건데요. 다만, 정부 당국은 이르면 오늘 오후에 전세기를 투입할 가능성도 열어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우리 정부 합동 대응팀은 오늘 캄보디아 현지에서 캄보디아 정부 당국자들과 구금자 송환을 위한 세부 조율 작업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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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2025-10-17 15:03:08 oid: 422, aid: 000079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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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캄보디아에 구금된 한국인 60여 명의 국내 송환이 임박한 것으로 보입니다. 캄보디아 당국은 한국인 구금자 59명을 오늘 중 추방한다고 밝혔는데요. 이르면 오늘 저녁 이들을 태우고 전세기가 출발할 전망입니다. 현지에 파견된 정부합동대응팀은 이들의 조기 송환을 확정하기 위한 막바지 협의를 진행 중인데요. 외교부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민아 기자. [기자] 네, 먼저 오늘(1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캄보디아에서 구금된 한국인 중 2명이 귀국했습니다. 지난 15일 2명이 송환된 데 이어 추가로 들어온 건데요, 캄보디아 당국이 밝힌 송환 대상 한국인 63명 중 이제 59명이 현지에 남아있습니다. 캄보디아 측은 오늘 중 나머지 한국인 구금자들도 추방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이들은 이르면 오늘 저녁 캄보디아에서 출발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송환 대상자가 60명 이상이 될 수 있다는 이야기도 현지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저희 연합뉴스TV 취재 결과, 정부합동대응팀은 캄보디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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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MBC 2025-10-17 16:13:09 oid: 657, aid: 0000043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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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경찰이 온라인 사기 범죄에 연루된 한국인들을 강제 추방하기로 하면서 이들을 태울 대한항공 전세기가 캄보디아로 출발할 전망입니다. AFP 통신에 따르면, 캄보디아 국가경찰은 10월 15일 성명을 통해 "캄보디아 당국에 의해 구조되거나 범죄 연루 혐의로 구금된 한국인 59명을 한국대사관과 협력해 본국으로 돌려보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캄보디아 이민청에 구금된 한국인은 63명인데, 이 가운데 4명은 이미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나머지 한국인 송환을 위해 10월 17일 밤 인천공항에서 대한항공 전세기가 출발해 18일 새벽 캄보디아 수도인 프놈펜에 도착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프놈펜 구금 시설에 갇혀 있는 한국인들은 이 전세기를 타고 모두 귀국할 것으로 보입니다. 송환 한국인 대부분은 입건된 상태로, 한국에 도착하자마자 주소지 관할 경찰서에서 이들을 곧바로 체포해 수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