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기 특검, 주식거래 의혹 '일축'… "위법 없어, 소임 다할 것"

2025년 10월 21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95개
수집 시간: 2025-10-21 14: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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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S 2025-10-20 16:01:58 oid: 417, aid: 00011076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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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기 특별검사(사법연수원 14기)가 미공개정보 이용 주식거래 의혹을 부인했다. 사진은 김건희 여사 의혹 관련 사건을 맡은 민중기 특별검사가 지난 7월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특검 사무실에서 현판 제막을 마친 뒤 발언하는 모습. /사진=뉴스1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가 자신을 둘러싼 미공개정보 이용 주식거래 의혹에 대해 일축했다. 20일 뉴시스에 따르면 민 특검은 이날 오후 언론을 통해 "저의 개인적인 주식 거래와 관련한 논란이 일게 돼 죄송하다"면서도 "주식 취득과 매도 과정에서 미공개정보 이용 등 위법 사항이 없었다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민 특검은 "15년 전 저의 개인적인 일로 인해 현재 진행 중인 특검 수사가 영향을 받아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고 묵묵히 특별검사로서의 소임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민 특검이 논란과 관련해 본인 명의로 입장을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논란 이후 야권에서 제기된 사퇴 요구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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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0-20 20:48:07 oid: 022, aid: 0004076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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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0%서 1년 후 7.2% 민 “주식 취득·매도 위법 없어” 인권위 ‘양평공무원 사망’ 조사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주식 거래 의혹이 제기된 민중기(사진) 특별검사가 보유한 재산 중 증권 비율이 문제의 주식을 매도한 2010년 한 해만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 특검은 해당 주식 거래 과정이 적법했으며, 특검으로서의 임무를 다하겠다고 했다. 20일 세계일보가 민 특검의 공직자 재산공개 내역을 분석한 결과 2009∼2020년 그의 재산 보유 비중 중 1%대 안팎에 머무르던 증권의 비율이 2010년 한 해만 7.2%대로 치솟았다. 2009년엔 그 비율이 1.0%였고, 2011년엔 1.4%로 다시 급락했다. 이후 2012년부터 2020년까지는 평균 0.1%로 파악됐다. 앞서 민 특검이 서울고법 부장판사 시절이던 2010년 태양광 소재 업체인 네오세미테크의 주식을 매도해 1억5000만원 이상의 수익을 낸 것으로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민 특검은 네오세미테크의 비상장 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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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2025-10-20 21:11:40 oid: 448, aid: 0000564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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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민중기 특검의 미공개 정보 주식 거래 의혹 관련 단독 보도 이어갑니다. 민 특검은 오늘 2차 입장문을 통해 주식 논란에 사과하면서도 "위법은 없었다"고 했습니다. 고교 동창 여럿이 투자한 건 맞지만 대표가 동창인 회사와 무관하게 사고팔았다는 겁니다. 그런데, 저희 취재 결과 당시 민 특검이 사고 판 주식 수가 동창 회사 오너 2세에게 지급된 지분과 동일한 1만 주로 확인됐습니다. 당시 투자자들 사이에선 이른바 '1만 주 클럽' 의혹도 불거졌다는데, 우연의 일치인건지, 정민진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리포트] 2009년 10월 네오세미테크가 코스닥 시장에 우회상장되기 직전 공시한 주식보유현황입니다. 당시 10살과 22살이던 오 모 대표 자녀가 각각 1만2036주씩 보유중인 것으로 신고했습니다. 상장 전에 1만주씩 갖고 있던 주식이 무상증자를 거치면서 는 건데, 민중기 특검이 재산신고한 주식수와 동일합니다. 이 회사 상장 당시 피해 주주 가운데선 비상장주 로비설도 불거졌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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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2025-10-21 05:01:29 oid: 079, aid: 0004077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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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논란'에 입장 밝힌 민중기 특별검사…논란은 여전 설상가상으로 '강압 수사', '증거 분실' 논란까지 겹쳐 특검보 인선 마무리 단계…조직 쇄신 통해 돌파구 찾나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씨와 관련한 각종 의혹 사건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 박종민 기자 김건희씨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연달아 등장한 암초에 흔들리는 모양새다. 파견 검사 복귀 요청으로 혼란해진 내부 분위기를 다잡기도 전에 강압 수사 논란이 터졌고, 조직 수장인 민 특검의 비상장주식 거래 의혹까지 불거졌다. 법조계에선 특검 수사 동력에 타격이 불가피하다는 전망이 조심스레 나온다. 민중기 특검 직접 사과에도…'내로남불' 논란은 여전 윤석열 전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 사건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 류영주 기자 민 특검은 "저의 개인적인 주식 거래와 관련한 논란이 일게 되어 죄송하다"며 이번 논란 이후 처음으로 공식 사과했다. 다만 "주식 취득과 매도 과정에서 미공개 정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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