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정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지역 선정···경기도, 연간 240억 지원

2025년 10월 21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77개
수집 시간: 2025-10-21 14: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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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2025-10-20 15:43:09 oid: 081, aid: 00035835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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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 전경 경기도 연천군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20일 경기도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전국 인구감소지역 69개 군 중 7개 지역(연천, 순창, 신안, 영양, 남해, 청양, 정선)을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했다.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새롭게 추진하는 지역소멸 대응 정책으로,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촌 지역 주민에게 매월 15만 원 상당의 지역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실험적 기본소득 제도다. 2026년부터 2027년까지 2년간 시행될 예정으로, 지급 대상은 시범지역에 주민등록을 두고 30일 이상 거주하는 주민 전체다. 앞서 경기도는 연천군이 시범지역에 선정될 수 있도록 연천군이 부담해야 할 지방비 절반(전국 최고 비율)을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 경기도는 국비 40%, 지방비 60%를 투입하는 정부의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구조가 연천군 예산 상황을 고려했을 때 사업 시행에 큰 장애가 된다고 판단해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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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S 2025-10-21 13:44:53 oid: 417, aid: 0001107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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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30일 영양공설운동장에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지역 선정 기원 범군민 결의대회에서 영양군민들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을 기원하고 있다./사진제공=경북 영양군 영양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2026~2027년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영양군에 따르면 이번 선정에 따라 군은 향후 2년간 총 754억3000만원(국비 226억원, 도비 101억원, 군비 426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지역소멸 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 공동체 회복을 위한 혁신정책을 추진하게 된다. 이번 공모는 전국 69개 농어촌 인구감소지역 중 49개 군이 신청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으며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영양군을 포함한 7개 군(연천·정선·청양·순창·신안·남해·영양)이 최종 선정됐다. 농어촌 기본소득 사업은 농촌에 거주하는 모든 주민에게 조건 없이 매월 일정 금액의 지역화폐를 지급하는 제도로, 인구감소와 지역경제 침체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한 정부의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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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시안 2025-10-20 14:46:08 oid: 002, aid: 000241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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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간 전 군민에 월 15만 원 지역상품권 지급 경남 남해군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지자체로 최종 선정됐다. 전국 최초로 전 군민 기본소득 실현을 앞두게 된 남해군은 농어촌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할 새로운 성장모델을 제시해 나가겠다는 각오다. 이번 선정으로 남해군은 2026년부터 2027년까지 2년간 전 군민에게 매월 15만 원 상당의 지역사랑상품권(화전)을 지급한다. 이번 시범사업은 인구감소와 고령화·지역경제 침체라는 구조적 위기에 놓인 농어촌의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장충남 남해군수가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지자체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히고 있다. ⓒ프레시안(김동수) 장충남 남해군수는 "군민 모두가 함께 누리는 기본소득을 통해 지역경제의 활력을 되찾고 사람이 머무는 지속가능한 농어촌의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은 정부가 농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전국 단위 기본소득 실험이다.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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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0-21 13:45:38 oid: 008, aid: 0005265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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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사업비 754억3000만원(국·도·군비) 경북 영양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소멸위기 극복을 위한 혁신적 대안으로 추진하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범사업 기간(2년) 동안 총사업비 754억3000만원(국·도·군비)을 확보하고 인구소멸 극복,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공동체 복원을 위한 정책 추진에 나선다. 농어촌 기본소득은 농촌에 거주하는 모든 주민에게 조건 없이 지역화폐로 일정금액을 매월 지급해 지역소멸 대응, 지역경제 순환, 인구정착 유도 및 지역공동체 회복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시범사업 기간에 정부가 설정한 기본소득액 월 15만원에 군비 5만원을 추가해 월 20만원을 실거주하는 영양군민에게 선불카드로 지급한다. 오도창 군수는 "단순 현금성 지원이 아닌 에너지 자원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모델로서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 영양군청사./사진제공=영양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