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가우디 성당에 '뷁' 한글 낙서…“관광간 한국인 민망”

2025년 10월 21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2개
수집 시간: 2025-10-21 14: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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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2025-10-21 11:33:09 oid: 030, aid: 000336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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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가우디 성당에 새겨진 한글 낙서. 사진=서경덕 교수 제공 스페인의 대표적 관광 명소이자 건축가 안토니 가우디의 미완성 걸작인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에서 한글 낙서가 발견돼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성당 내부 기둥에 한글로 '쀍'이라고 적힌 낙서 사진이 확산됐다. 사진에는 '쀍' 외에도 'KIN'이라는 글귀가 함께 적혀 있어 한국인 관광객의 낙서로 추정되고 있다. 21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자신의 SNS를 통해 “누리꾼 제보에 따르면 해당 낙서는 성당 기둥에 크게 쓰여 있었으며 다른 외국어 낙서도 있었지만 한글 낙서의 크기가 커 방문객의 눈에 쉽게 띄었다”고 전했다. '쀍'은 온라인상에서 불쾌감이나 짜증을 표현할 때 쓰이는 속어로 알려져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부끄럽다” “할 말을 잃었다” “세계 문화유산에 낙서를 하는 것은 용납될 수 없는 행동”이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스페인 형법에 따르면 문화재나 유적을 훼손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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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2025-10-21 13:41:08 oid: 031, aid: 0000973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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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건축가 안토니 가우디가 설계한 스페인 관광 명소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에서 한글 낙서가 발견돼 비판이 일고 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명소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에서 한글 낙서가 발견돼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사진은 해당 낙서.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21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성당 내부 기둥에 '쀍' 'KIN'이라는 한글 낙서가 새겨진 사진이 퍼지고 있다. 쀍은 불쾌감이나 짜증을 표현할 때 쓰이는 온라인 속어이며 KIN은 게임 용어인 '즐겜(즐겁게 게임하자)'에서 파생된 인터넷 신조어다. 두 단어 모두 한국인이 쓴 것으로 추정되지만 이 표현들이 2000년대 초반 유행어인 점을 감안할 때 최근의 낙서가 아닐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를 본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페이스북에 "제보자에 따르면 해당 낙서는 성당 관람 구역의 눈에 잘 띄는 위치에 있었으며 다른 외국어 낙서보다 크기가 커 쉽게 시선을 끌었다"고 짚기도 했다. 그러면서 "세계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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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2025-10-21 13:54:14 oid: 422, aid: 0000793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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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의 관광 명소이자 건축가 안토니 가우디의 미완성 걸작으로 알려진 바르셀로나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에서 한글 낙서가 발견돼 논란입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SNS에서 "누리꾼의 제보에 따르면 해당 낙서는 성당 관람 구역에서 쉽게 눈에 띄는 위치에 적혀 있었으며, 다른 외국어 낙서보다 크기가 커 방문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K콘텐츠 확산으로 한국의 국가 이미지가 높아진 지금, 이러한 행동은 한국의 브랜드 가치를 떨어뜨리는 부끄러운 일"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사그라다파밀리아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연합뉴스TV 2025-10-21 09:26:18 oid: 422, aid: 0000793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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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덕 성신여대 교수 페이스북 캡처 '쀍!' 스페인 대표적 관광 명소이자 건축가 안토니 가우디의 미완성 걸작으로 알려진 바르셀로나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에서 한글 낙서가 발견돼 논란입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성당 내부 기둥에 한글 '쀍'이라고 적힌 낙서를 찍은 사진이 공유되며 비판 여론이 일었습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SNS에 "한 누리꾼의 제보에 따르면 해당 낙서는 성당 관람 구역에서 쉽게 눈에 띄는 위치에 적혀 있었으며, 다른 외국어 낙서보다 크기가 커 방문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라고 전했습니다. '쀍'은 온라인에서 불쾌감이나 짜증을 표현할 때 쓰는 속어로 알려져 있습니다. 바로 옆에는 'KIN'이라는 글자도 보이는데, 온라인 상에서 '즐'이라는 뜻으로 쓰입니다. 서 교수는 "세계 유적지에 낙서를 남기는 행위는 절대 용납할 수 없는 문화재 훼손"이라며 "K-콘텐츠 확산으로 한국의 국가 이미지가 높아진 지금, 이러한 행동은 한국의 브랜드 가치를 떨어뜨리는 부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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