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내란 혐의' 재판 15회 연속 불출석…法 "출석 설득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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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자신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에 15회 연속으로 불출석했습니다. 재판부는 당사자 없이 진행하는 궐석재판을 이어가면서도 "(윤 전 대통령이) 다른 곳은 가지 않았나. 출석하라고 설득을 좀 하라"고 변호인단에게 말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지귀연)는 20일 오전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습니다. 재판부는 "오늘도 피고인이 불출석했다. 교도소 보고서의 회신도 변경된 것이 없기 때문에 불출석 상태로 진행하겠다"며 궐석 재판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앞선 기일에서 교도소 측은 기존의 '피고인 인치(강제로 데려다놓음)가 상당히 곤란하다'는 입장을 여러 차례 밝힌 바 있습니다. 이어 "불출석하면 그 불이익은 본인이 받게 된다"며 윤 전 대통령 측에게 "다른 곳은 출석했다는 언론 보도를 봤는데, (출석 관련) 설득을 좀 하시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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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재판도 15회 연속 안 나와…보석 기각 후 '두문불출' 법정 출석한 윤석열 (서울=연합뉴스) 윤석열 전 대통령이 26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특수공무집행방해,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 사건 1차 공판에 출석해 있다. 2025.9.26 [사진공동취재단]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한주홍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내란 특별검사팀이 기소한 체포방해 혐의 재판에 또다시 출석하지 않아 당사자 없이 진행하는 궐석재판을 이어가기로 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백대현 부장판사)는 21일 윤 전 대통령의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 10일과 17일 기일에 이어 이날도 법정에 나오지 않았다. 재판부는 "지난 기일에도 피고인이 출석하지 않았고, 인치(강제로 데려다 놓음)가 현저히 불가능하다고 판단해 불출석으로 재판을 진행했는데 오늘 재판도 동일하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형사소송법 277조의2 조항에 따르면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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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이 '체포 방해' 혐의 재판에 불출석했다. 사진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달 26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특수공무집행방해,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 사건 첫 공판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뉴시스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자신의 '체포 방해' 혐의 재판에 3차례 연속 불출석했다. 21일 뉴스1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부장판사 백대현)는 이날 오전 특수 공무집행 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윤 전 대통령의 4차 공판을 진행했다. 다만 윤 전 대통령은 출석하지 않았다. 지난 10일, 17일 2·3차 공판에 이어 세 번째 불출석이다. 재판부는 "지난 기일에 피고인이 출석하지 않았고 인치가 현저히 불가능하다고 판단해 불출석 상태로 재판했는데 오늘도 동일하다고 판단된다"며 "형사소송법 277조 등에 따라 피고인의 출석 없이 심리를 개시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역시 궐석재판으로 진행됐다. 형사소송법 제277조의2에 따르면 구속 피고인이 정당한 사유 없이 출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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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 연합뉴스 윤석열 전 대통령이 내란 특별검사팀이 기소한 체포방해 혐의 재판에 또다시 출석하지 않아 당사자 없이 진행하는 궐석재판을 이어간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백대현 부장판사)는 21일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윤 전 대통령의 3차 공판 기일을 열었다. 앞서 윤 전 대통령은 지난 10일과 17일 기일에 이어 이날도 법정에 나오지 않았다. 재판부는 "지난 기일에 피고인이 출석하지 않았고 그 동안 인치가 현저히 불가능하다고 판단해 불출석 재판 했는데, 오늘 재판도 동일하다고 판단된다"며 "피고인 출석 없이 심리를 개시하겠다"고 했다. 앞서 윤 전 대통령은 지난 3차 공판에서도 '지병'으로 인해 재판에 불출석한다는 내용의 사유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달 26일 특검팀이 추가 기소한 사건의 첫 공판과 보석(보증금 등 조건을 붙인 석방) 심문에는 모습을 드러냈지만, 보석 청구가 기각된 이후에는 다시 재판에 출석하지 않고 있다. 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