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 前간부 “김건희 그라프 목걸이, 한학자 지시 의한 취임 선물”

2025년 11월 27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9개
수집 시간: 2025-11-27 00:5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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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2025-11-26 20:12:07 oid: 016, aid: 0002563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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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김 여사 재판서 통일교 前간부 문자 공개 김건희 여사가 지난 9월 24일 법정에 입정해 재판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헤럴드경제=이용경 기자] 한학자 총재의 지시로 김건희 여사에게 그라프 목걸이가 전달됐다는 전직 통일교 간부의 문자메시지가 26일 법정에서 공개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7부(우인성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김 여사의 자본시장법 위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등 혐의에 관한 속행 공판을 진행했다.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통일교 전 재정국장 이모 씨에 대한 증인신문 과정에서 이씨가 2023년 12월 한 총재의 전 비서실장 정모 씨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를 제시했다. 이씨는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해 김 여사 측에 금품을 건넨 혐의를 받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의 배우자다. 이씨가 보낸 메시지에는 “취임식을 앞두고 TM(한학자 총재를 지칭)께서 여사에게 취임 선물을 하시면 좋겠다는 의견이 있어 보고 후 선물을 준비해서 전달하게 되었다”는 내용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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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2025-11-26 15:56:08 oid: 028, aid: 0002778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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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6월29일(현지시각) 스페인 마드리드 만다린 오리엔탈 리츠호텔에서 열린 동포 만찬간담회에서 박수를 치는 김건희 여사와 서울 용산구 통일교 본부 모습. 연합뉴스 김건희 여사가 조규홍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통일교 행사에 영상축사를 보내는 데 영향력을 행사한 정황이 드러났다. 한겨레가 26일 확보한 건진법사 전성배씨와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의 문자 메시지 내역을 보면, 윤 전 본부장은 ‘신통일세계를 위한 세계원로회 추진결성대회’ 당일인 2023년 2월24일 “보건복지부 장관 축사가 아주 좋았습니다. 여사님께 감사드립니다”라며 “아울러 온라인에 참석한 3000여명 모두가 보수어르신, 핵심원로들이기에 3월8일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에도 또 다른 큰 축이 될 것”이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그러자 전씨는 “대한민국의 큰 복”이라며 “본부장님이 자랑스럽다”라고 화답했다. 통일교 관련 단체인 ‘싱크탱크 2022’와 ‘세계평화정상연합(ISCP)’이 공동 주최한 이 행사에 조 전 장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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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26 19:07:01 oid: 001, aid: 0015764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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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재판서 통일교 前간부 메시지 공개…"'韓, 국모의 품격 가져야'라고도" 아베 피습 등 언급 "대선후 신뢰감 무너질까 염려…난항 타개 위한 선물" 법원, 김건희 재판중계 일부 허가 (서울=연합뉴스) 법원이 19일 진행되는 김건희 여사 재판의 촬영 중계를 일부 허용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우인성 부장판사)는 이날 김 여사의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 재판의 중계를 서증(문서증거) 조사 전까지만 허가했다. 사진은 이날 재판에 출석한 김건희 여사. 2025.11.19 [서울중앙지법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미령 기자 = 김건희 여사에게 건넨 그라프 목걸이가 수사기관에서 문제 될 것을 우려해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취지로 전 통일교 간부가 작성한 문자 메시지가 26일 법정에서 공개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우인성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김 여사의 자본시장법 위반,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등 혐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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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1-26 19:07:46 oid: 421, aid: 0008627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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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 가방 교환은 건진법사 심부름이었다고 진술하면 안 되겠니" 유경옥 "잘못된 진술한 것 맞다"…12월 3일 피고인 신문 예정 김건희 여사가 24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김 여사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및 자본시장법·정치자금법 위반 등 사건 첫 재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5.9.24/뉴스1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서울=뉴스1) 유수연 기자 = 김건희 여사의 이른바 '문고리 3인방' 중 한 명인 유경옥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 검찰 조사 전 김 여사로부터 "샤넬 가방 교환은 건진법사 심부름이었다고 진술하면 안 되겠나"는 취지의 부탁을 받았다는 법정 증언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우인성)는 26일 김 여사의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 공판기일을 열고 유 전 행정관 등을 증인으로 불러 신문했다. 유 전 행정관은 통일교 측이 김 여사 선물 명목으로 전 씨에게 건넨 샤넬 백을 직접 수령하고 다른 가방과 신발로 교환한 인물이다. 유 전 행정관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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