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서 16개월 여아 사망…경찰, 친모·계부 구속영장 신청

2025년 11월 27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3개
수집 시간: 2025-11-27 00:4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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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1-26 21:28:51 oid: 003, aid: 00136238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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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경찰청. [의정부=뉴시스] 김도희 기자 = 경기 포천시에서 16개월 여아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돼 숨진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친모와 계부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기북부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계는 아동학대살해 혐의로 20대 친모 A씨와 30대 계부 B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23일 포천시의 한 빌라에서 16개월 여아 C양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병원 측 신고로 C양에 대한 학대 여부를 수사해 온 경찰은 전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C양의 사인이 외상성 쇼크라는 1차 구두소견을 전달받았다. 외상성 쇼크는 폭행 등 외부 물리적인 요인으로 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경찰은 전날 오후 A씨와 B씨를 긴급 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국과수 구두소견과 어린이집 교사 등의 참고인 조사를 토대로 학대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23일 오후 6시42분께 "음식물이 목에 걸린 것 같다. 딸이 밥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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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2025-11-26 09:08:14 oid: 422, aid: 00008056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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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사고입니다. ▶ '16개월 영아 사망' 친모·계부 긴급체포…"학대 정황" 지난 23일 경기도 포천에서 16개월 된 영아가 ‘밥을 먹다가 숨을 쉬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당시 출동한 구급대원들이 아이를 급히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아이는 결국 숨졌는데요. 그런데 국과수 부검 결과, 외상성 쇼크가 사인으로 확인돼 학대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이에 경찰이 친모와 계부를 긴급체포했습니다. 보도에 김선홍 기자입니다. [기자]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자 구급대원이 어린 아이를 끌어안고 급히 들어옵니다. 기저귀만 찬 채 품에 안긴 아이, 목이 꺾이지 않게 구급대원이 손으로 받치고 있지만 온 몸은 축 늘어져 있습니다. 지난 23일 저녁 6시 42분쯤, 경기 포천시의 한 빌라에서 "아이가 밥을 먹다가 숨을 쉬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생후 16개월 여자아이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부검을 진행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외상성 쇼크가 사인으로 확인됐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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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일보 2025-11-26 22:15:11 oid: 666, aid: 0000088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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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8개월인 친모 “개가 긁었다” 주장…경찰 “학대 정황 다수 확인” 국과수 부검 소견 등 종합적 판단, 구속영장 신청 경기북부경찰청 전경. 경기북부경찰청 제공 경찰이 경기도 포천에서 16개월 된 영아를 학대해 숨지게 한 친모와 계부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기북부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계는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살해 혐의로 친모 A씨(25)와 계부 B씨(33)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국과수 1차 부검 소견과 어린이집 교사 등 참고인 조사 내용을 종합해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24일 오후 포천시 선단동 한 빌라에서 16개월 된 C양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23일 오후 6시42분께 “음식물이 목에 걸린 것 같다. 딸이 숨을 안 쉰다”며 119에 신고했다. C양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치료 중 끝내 숨졌다. 병원 측은 C양의 신체 곳곳에서 아동학대로 의심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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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2025-11-26 22:15:17 oid: 052, aid: 00022788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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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 포천시에서 16개월 여아가 숨진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아이의 친모와 계부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사망 원인이 '외상성 쇼크'라는 국과수 구두 소견이 나온 만큼, 아이가 학대를 당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사회부 연결합니다. [앵커] 홍민기 기자, 경찰이 아이 부모에 대한 신병 확보에 나선 거죠? [기자] 네, 경기북부경찰청은 오늘(26일) 밤 9시쯤, 16개월 영아 살해 사건과 관련해 친모와 사실혼 남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아동학대 살해 혐의인데요. 두 사람은 지난 23일, 경기도 포천에 있는 빌라에서 16개월 여아를 학대 끝에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소방 당국은 '딸이 밥을 먹다가 숨을 쉬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아이를 병원으로 옮겼습니다. 당시 CCTV엔 아이가 축 늘어진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되는 모습이 포착됐는데, 얼굴은 파랗게 질려 있었고, 입가엔 음식물이 묻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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