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에서 또…경기 광주 물류센터 50대 근로자 쓰러져 숨져
관련 기사 목록 4개
기사 본문
▲ 쿠팡 물류센터 쿠팡 물류센터에서 근로자가 쓰러진 뒤 숨지는 사고가 또다시 발생해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오늘(26일) 경기 광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오늘 오전 2시 4분 광주시 문형동에 있는 경기광주 5물류센터에서 50대 남성 A 씨가 갑자기 쓰러졌습니다. A 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습니다. 당시 A 씨는 카트에 물품을 담아 옮기는 집품(피킹) 업무를 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계약직 근로자인 A 씨는 사고 전날 오후 6시부터 오늘 오전 4시까지 근무하기로 예정돼 있었습니다. 경찰은 A 씨의 최근 검진 기록과 유족 진술 등을 토대로 그에게 지병이 있었던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 씨 시신에 대한 부검을 의뢰해 사인을 파악할 방침입니다.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3월 계약직으로 입사했으며 최근 3개월간 주당 평균 근무일수는 4.8일, 주당 평균 근무시간은 41시간이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쿠팡 물류센터에서 야...
기사 본문
경기광주 물류센터 50대 계약직 휴게시간 짧은 고강도 노동 공공운수노조 전국물류센터지부 쿠팡물류센터지회 조합원들과 시민사회단체 활동가 등이 22일 서울 중구 서울고용노동청 앞에서 쿠팡풀필먼트서비스에 대한 특별근로감독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공공운수노조 제공 ( ☞한겨레 뉴스레터 H:730 구독하기. 검색창에 ‘h:730’을 쳐보세요.) 쿠팡 물류센터에서 야간에 일하던 노동자가 숨지는 일이 닷새 만에 또 발생했다. 쿠팡 물류센터 야간노동자의 사망은 올해만 네번째다. 야간의 고강도 업무 탓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잇따라 숨지고 있지만, 쿠팡은 아무런 예방 대책을 내놓지 않고 있다. 26일 경기 광주경찰서와 고용노동부 등의 말을 종합하면, 이날 오전 2시4분께 쿠팡 경기광주 5물류센터에서 일하던 50대 계약직 남성 ㄱ씨가 업무 중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 확인을 위해 부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쿠팡 물류센터에서 일용직으로 일하던 ㄱ씨는 올해 3...
기사 본문
경찰, 국과수에 시신 부검 의뢰 기사와 직접적 연관이 없는 사진입니다. 클립아트코리아 경기 광주시의 한 쿠팡 물류센터에서 50대 근로자가 새벽 시간 쓰러져 숨져 경찰이 조사 중이다. 26일 경기 광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4분께 쿠팡 경기 광주 5물류센터에서 50대 남성 A씨가 갑작스럽게 쓰러졌다. A씨는 당시 지게차에 올려진 물건을 수레에 싣고 옮기는 작업을 하던 중 쓰러져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했다. A씨는 단기 계약직 근로자였으며, A씨는 전날 오후 6시부터 이날 오전 4시까지 근무하기로 예정돼 있었다.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에 따르면 지난 3월 계약직으로 입사한 A씨는 최근 3개월간 주당 평균 근무일수는 4.8일, 주당 평균 근무시간은 41시간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의 최근 검진 기록과 유족 진술 등을 토대로 평소 그에게 지병이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씨 시신에 대한 부검을 의뢰해 정확한 사인을...
기사 본문
경기 광주 5물류센터서 짐 나르던 근로자 올 3월 계약직 입사, 새벽 시간대에 근무 서울 도심의 쿠팡 물류센터에서 한 직원이 배송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임세준 기자/jun@]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경기 광주시 한 쿠팡 물류센터에서 새벽 작업을 하던 50대 남성 근로자가 쓰러진 뒤 숨졌다. 26일 경기 광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4분쯤 경기광주 5물류센터에서 A씨가 갑자기 쓰러졌다.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받던 중 숨졌다. 단기 계약직 근로자였던 A씨는 당시 지게차에 올려진 물건을 수레에 싣고 옮기는 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사고 전날인 오후 6시 30분부터 이날 오전 3시30분까지 근무가 예정돼 있었다.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월 계약직으로 입사했으며 최근 3개월간 주당 평균 근무일수는 4.8일, 주당 평균 근무시간은 41시간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