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韓日 싸웠다? 역사 왜곡 논란…354-송진우 사과에도 비판 여전

2025년 11월 27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4개
수집 시간: 2025-11-27 00: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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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2025-11-26 09:53:10 oid: 079, aid: 0004089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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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공개된 354 영상에 출연한 배우 송진우가 일제강점기를 설명하는 모습. 현재 영상은 비공개 처리된 상태다. 배우 송진우가 일제의 침략으로 시작된 일제강점기를 한국과 일본이 '싸웠다'라고 표현해 논란을 자초했다. 해당 영상이 퍼지면서 비판이 거세지자 제작진은 사과문을 올리고 영상을 비공개 처리했다. 송진우도 "잘못된 단어를 사용"했다고 잘못을 인정했으나 반응은 냉랭하다. 유튜브 채널 354(삼오사)는 일본인 아내와 국제결혼을 한 배우 송진우가 출연한 영상을 25일 공개했다. 송진우는 한일 혼혈인 자녀 교육과 관련한 고민을 털어놨다. 그는 "애들이 일본 피가 섞여 있으니까 나중에 학교에서 역사를 뭐 그런 걸 배울 때 '애들이 해코지당하지 않을까'"라며 일제강점기를 '(한국과 일본이) 옛날에 싸웠는데 지금은 아니야' '지금은 아닌데 옛날에 싸웠어'라고 표현했다. 이를 들은 알베르토 역시 자녀에게 "그렇게 일본 사람들 나쁜 거 아니고"라며 "양쪽 얘기도 들어 봐라 이야기도 많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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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2025-11-26 11:56:15 oid: 079, aid: 00040897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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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공개됐다가 현재 비공개 처리된 354 유튜브 영상 캡처 일제강점기를 '한국과 일본이 싸웠다'라고 표현해 '역사 왜곡 발언'이라고 비판받은 배우 송진우가 '댓글 사과'에 이어 다시 한번 인스타그램에 사과문을 올렸다. 송진우는 26일 오전 본인 인스타그램에 "새벽 시간에 일을 인지하고 급하게 말씀드리고자 댓글이 많이 달렸던 게시물에 부득이하게 댓글을 통해 먼저 사과의 말씀을 드린 점 양해의 말씀 부탁드리며, 오늘 다시 한번 진심을 다해 말씀 올린다. 25일 저녁 신중하지 못한 언행으로 인해 많은 분들께 상처와 실망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썼다. 그는 "저는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라는 말의 무거움을 알고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다. 그렇기에 역사를 왜곡하여 아이들을 교육하고, 보호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다는 이야기부터 드리고 싶다"라고 밝혔다. 본인이 "한일 가정"이라는 점을 언급한 송진우는 "지인들 중 저학년 아이들 사이에서 부모의 국적 때문에 그 자녀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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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25-11-26 11:23:16 oid: 023, aid: 0003943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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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진우. /‘354 삼오사' 유튜브 배우 송진우가 일제강점기 시절을 두고 “옛날에 둘이 싸웠어”라고 표현해 역사를 왜곡했다는 비판을 받자 사과했다. 논란이 된 발언은 송진우가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354 삼오사’에서 아이가 부모의 국적 때문에 주위로부터 혐오감이 생길 것을 우려해 역사적 사실을 정확히 이해시키고 있다는 점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일본 여성과 결혼한 송진우는 이 자리에서 “나는 와이프가 일본 사람인데 애들이 학교에 가면 역사를 배우지 않느냐”며 “어떤 애들은 돌 맞기도 하고, ‘일본 사람’ 하고 돌을 던졌다더라”고 했다. 이어 “이런 사례가 있으니까 와이프 입장에서도 걱정이 된다”며 “애들이 해코지하지 않을까 하는 게 있다”고 했다. 이어 “(아이에게) ‘아빠는 한국 사람이고 엄마는 일본 사람이다. 딸은 일본 사람이기도 하고 한국 사람이기도 해’라고 자기 정체성을 확실히 해줬다”고 했다. 그러면서 일제강점기를 겨냥한 듯 “‘옛날에 근데 둘이 싸웠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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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2025-11-26 09:11:17 oid: 015, aid: 0005216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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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진우 /사진=유튜브 채널 '354 삼오사' 캡처 배우 송진우가 자녀에게 일제강점기를 설명하던 중 불거진 역사 왜곡 논란에 사과했다. 송진우는 26일 "신중하지 못한 언행으로 인해 많은 분께 상처와 실망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라는 말의 무거움을 알고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다. 그렇기에 역사를 왜곡해 아이들을 교육하고, 보호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다"고 덧붙였다. 앞서 송진우는 유튜브 채널 '354 삼오사'에 출연해 한일 혼혈 자녀의 학교생활에 대한 걱정을 고백했다. 일본인 아내와 결혼한 송진우는 "학교에 가면 역사를 배우지 않나. 역사를 배울 때 주변에 상처받았던 아이들이 있어서 그게 걱정된다"고 털어놨다. 이 과정에서 "대비를 시켜주고 있다. '엄마도 일본 사람이지만 아빠는 한국 사람이다. 우린 둘 다 가지고 있다'라고 확실히 알려줬다. 그리고 '옛날에 근데 (한국과 일본) 둘이 싸웠어'라고 얘기해준다"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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