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키웠는데” 1000평 농장서 수확 직전 대봉감 몽땅 사라져…경찰 추적

2025년 10월 21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8개
수집 시간: 2025-10-21 12: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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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2025-10-21 11:36:13 oid: 016, aid: 0002544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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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기사와 무관. [게티이미지뱅크]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수확을 앞두고 나무에 매달려있던 대봉감을 대량 도난당했다는 농가 신고가 들어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1일 함안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6일 경남 함안군 군북면에서 감 농장을 운영하는 60대 A씨는 수확 예정이던 대봉감이 감나무에서 감쪽같이 사라졌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추석 연휴가 끝나고 지난 15일 약 1000평(약 3305㎡) 규모의 농장에 있는 감나무 120그루에서 제대로 익지도 않은 대봉감이 몽땅 사라진 것을 확인했다. 도난당한 대봉감은 10㎏ 상자 기준 300개 분량으로, 대략 900만원 상당이다. A씨는 감을 딸 때 감나무 훼손이 거의 없었던 점으로 미뤄 전문 농작물절도범이 차량을 동원해 대봉감을 대거 훔쳐 간 것으로 보인다며 수확을 앞두고 1년 동안 애지중지 기른 대봉감을 한번에 털려 망연자실한 심경을 전했다. 한편 경찰은 농장 주변 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절도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조선일보 2025-10-21 11:14:11 oid: 023, aid: 0003935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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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로고. /조선DB 경남 함안에서 수확을 앞둔 대봉감이 도난당했다는 신고가 들어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1일 함안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6일 함안군 군북면 영운리에서 감 농장을 운영하는 60대 A씨가 “다음 달 수확 예정이던 대봉감이 감나무에서 사라졌다”고 신고했다. 사라진 대봉감은 10㎏ 상자 기준 300개 분량으로, 대략 900만원 상당이라고 한다. A씨는 추석 연휴가 지난 15일 약 1000평(약 3305㎡) 규모 농장에 있는 감나무 120그루에서 1년간 기른 대봉감이 한 번에 사라진 것으로 확인했다. 감나무 훼손이 거의 없었던 점을 볼 때 전문 농작물 절도범이 차량을 동원해 대봉감을 훔쳐 간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농장 주변 감시카메라(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절도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추가 도난 피해 신고는 없다”고 말했다. 한편, 대봉감은 큰 봉우리라는 뜻으로, 끝이 뾰족하고 길쭉한 큰 감을 말한다. 11월에 수확을 마치면 자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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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0-21 10:24:29 oid: 025, aid: 00034766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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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봉감. (※이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음). 연합뉴스 경남 함안에서 수확을 앞두고 나무에 매달려있던 대봉감이 통째로 사라지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1일 함안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6일 함안군 군북면에서 감 농장을 운영하는 60대 A씨는 “나무에 달려 있던 대봉감이 모두 없어졌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추석 연휴가 끝난 뒤인 지난 15일 약 1000평(약 3305㎡) 규모의 농장에 심어진 감나무 120그루에서 제대로 익지도 않은 대봉감이 감쪽같이 사라진 것을 발견했다. 도난당한 대봉감은 10㎏ 상자 기준 약 300상자 분량으로, 시가 900만원 상당으로 추정된다. A씨는 감나무가 거의 훼손되지 않은 점으로 볼 때 차량을 이용한 전문 농작물 절도범의 소행으로 보인다며 1년 동안 공들여 키운 감을 한순간에 잃었다고 망연자실한 심경을 전했다. 경찰은 인근 도로와 농장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보해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서울신문 2025-10-21 10:10:16 oid: 081, aid: 0003583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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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이미지. 서울신문DB 경남 함안에서 수확을 앞둔 대봉감이 대량 도난당했다는 신고가 들어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1일 함안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6일 함안군 군북면 영운리에서 감 농장을 운영하는 60대 A씨는 다음 달 수확 예정이던 대봉감이 감나무에서 감쪽같이 사라졌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도난당한 대봉감은 10㎏ 상자 기준 300개 분량으로, 대략 900만원 상당이다. 약 1000평(약 3305㎡) 규모 농장에 있는 감나무 120그루에서 1년 동안 애지중지 기른 대봉감이 한 번에 사라졌다. A씨는 9월 28일까지만 해도 대봉감이 잘 있는 것을 확인했다. 그러다 이달 15일 다시 농장에 들렀을 때 제대로 익지도 않은 대봉감이 몽땅 사라진 것을 확인했다. 그는 감나무 훼손이 거의 없었던 점으로 미뤄 전문 농작물 절도범이 차량을 동원해 대봉감을 대거 훔쳐 간 것으로 추정한다. 경찰은 농장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절도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그러면서 경찰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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