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면허·만취 트럭' 경찰 피해 도주, 순찰차 쾅쾅…40대 송치

2025년 10월 21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6개
수집 시간: 2025-10-21 11:5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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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21 09:46:29 oid: 003, aid: 0013546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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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에서 무면허·음주 상태로 차량을 몰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정지 요구를 무시한 채 도주하고, 도주로를 차단한 순찰차를 수 차례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 40대가 경찰에 붙잡혀 검찰에 넘겨졌다. 부산 사하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 도로교통법(음주운전, 무면허) 위반 등의 혐의로 A(40대)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9월28일 오후 11시께 사하구의 한 식당에서 술을 마시고 무면허 상태로 자신의 1t 트럭을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정지 및 하차 요구를 무시한 채 차량을 몰고 도주해 100m 가량 떨어진 골목에서 차량 시동을 끈 채 숨어있다가 경찰이 자신을 발견하자 또다시 차량을 몰고 도주를 시도하면서 길을 막고 있던 순찰차를 수차례 들이받은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A씨를 현장에서 검거했으며, 당시 A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운전면허 취소(0.08% 이상)으로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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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2025-10-21 11:09:08 oid: 005, aid: 0001809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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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t 화물차 몰고 순찰차 들이받으며 도주 면허취소 수치의 음주 상태로 무면허 운전을 하다 경찰의 정지 요구를 무시하고 달아난 40대 운전자가 추격 끝에 검거됐다. 경찰차 블랙박스 영상. /부산사하경찰서 제공 부산에서 면허취소 수치의 음주 상태로 무면허 운전을 하다 경찰의 정지 요구를 무시하고 달아난 40대 남성이 붙잡혔다. 부산사하경찰서는 지난 1일 특수공무집행방해와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무면허운전) 혐의로 A(40대) 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8일 오후 11시쯤 사하구의 한 식당에서 술을 마신 뒤 무면허 상태로 1t 화물차를 몰고 주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0.08% 이상의 면허취소 수치에 해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정차를 요구했지만 A씨는 이를 무시하고 도주했다. 약 100m 떨어진 골목길에 차량을 세운 그는 경찰을 따돌렸다고 생각해 시동을 끄고 대기하다가, 경찰이 자신을 발견하자 다시 시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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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0-21 11:21:07 oid: 022, aid: 0004076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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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면허 음주 상태로 차를 몰다 경찰의 정지 및 하차 요구를 무시하고, 경찰관과 순찰차를 치고 달아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사하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 도로교통법(무면허, 음주운전) 위반 혐의로 A씨를 붙잡아 구속 송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진=부산경찰청 제공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8일 오후 11시쯤 부산 사하구 한 식당에서 술을 마신 뒤, 자신의 1t 트럭을 운전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정지 요구를 무시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골목길로 달아난 A씨는 차량 시동을 끈 채 차량 내부에서 대기하다 경찰에 발각됐다고 판단해 재차 시동을 걸고, 달아나면서 도주로를 차단하는 경찰관과 순찰차를 트럭으로 여러 차례 들이받은 뒤 결국 멈춰 섰다. 경찰관은 삼단봉으로 차량 유리창을 깨고 A씨를 붙잡아 음주측정을 했고, 측정 결과 면허취소 수준의 혈중알코올농도가 나왔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운전 및 도주 행위는 본인뿐만 아니라 타인에게 큰 피해를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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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25-10-21 10:52:18 oid: 023, aid: 0003935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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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무면허 도주 트럭. /부산경찰청 무면허 음주 상태에서 정차를 요구하는 순찰차를 치고 도주한 40대 남성 운전자가 구속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부산 사하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와 도로교통법 위반 등 혐의로 A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8일 사하구 한 식당에서 술을 마신 뒤 자신의 1t 트럭을 운전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정차를 요구했지만 A씨는 이를 무시하고 도주했다. 이어 경찰은 골목길에서 A씨의 도주로를 차단했고, A씨는 트럭으로 순찰차를 수차례 들이받은 뒤 멈춰 섰다. 이후 경찰관이 삼단봉으로 차량 유리창을 깨고 A씨를 검거하자 술 냄새가 심하게 났다고 한다. A씨는 무면허에 혈중알코올 농도 면허 취소 수준에서 운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 운전 도주 행위는 본인뿐만 아니라 타인에게도 큰 피해를 줄 수 있는 만큼 엄정 대응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