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송환 58명 구속 기로…‘감금·폭행으로 어쩔 수 없었다’ 통할까?

2025년 10월 21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25개
수집 시간: 2025-10-21 10:5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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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2025-10-20 20:28:14 oid: 028, aid: 00027718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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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충남경찰청에서 사기 혐의로 수사받는 캄보디아 송환 피의자들이 충남 홍성 대전지법 홍성지원에서 구속 전 피의자심문을 받기 위해 법원에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 ( ☞한겨레 뉴스레터 H:730 구독하기. 검색창에 ‘한겨레 h730’을 쳐보세요.) 캄보디아에서 송환되자마자 구속 갈림길에 선 피의자 58명은 캄보디아 현지에서 주식 리딩방, 로맨스 스캠 등 각종 범죄를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이 ‘감금 등 강요에 의해 범죄에 휘말렸다’고 주장할 가능성이 큰 만큼, 이런 주장이 ‘객관적 증거’와 합치하는지가 향후 수사의 관건이다. 지난 18일 캄보디아에서 국내로 송환된 피의자들은 애초 관련 사기 사건을 집중적으로 수사해온 충남경찰청, 경기북부경찰청 등으로 압송돼 수사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7∼9월 캄보디아에서 현지 경찰 단속 과정에서 붙잡힌 이들의 명단을 통보받았다. 다만 이들의 신병을 확보하지 못해 국내 피해자들을 상대로 제한적인 조사만 진행했다. 경찰 관계자는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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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21 10:37:56 oid: 003, aid: 0013547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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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뉴시스] 이영환 기자 = 전기통신사업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캄보디아 송환 피의자가 21일 오전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경기북부경찰청은 캄보디아에서 송환된 피의자 15명 중 11명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했으며 이들은 올해 3~4월 캄보디아 범죄단지에서 로맨스 스캠 범죄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다. 11명 중 10명은 이날 의정부지법에서 오전과 오후로 나눠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을 예정이다. 2025.10.21.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 류현주 이영환 기자 = 전기통신사업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캄보디아 송환 피의자들이 21일 오전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캄보디아에서 송환된 피의자 15명 중 11명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했으며 이들은 올해 3~4월 캄보디아 범죄단지에서 로맨스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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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2025-10-21 10:31:14 oid: 629, aid: 0000435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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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 오늘 의정부지법서 영장심사 캄보디아 온라인 사기에 가담해 구금된 한국인들이 지난 1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송환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장윤석 기자 캄보디아에서 송환된 사기범죄 피의자 64명 중 49명이 구속됐다. 10명도 구속 기로에 놓였다. 21일 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캄보디아에서 송환된 48명의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이미 구속 상태인 1명을 포함하면 현재까지 총 49명이 구속됐다. 이에 앞서 경찰은 캄보디아에서 송환된 64명 중 59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5명은 석방했다. 4명은 구속영장을 신청하지 않았으며, 서울 서대문경찰서에서 구속영장을 신청한 1명은 검찰에서 반려했다. 구속영장 신청을 반려한 서울서부지검은 "감금된 후 캄보디아 대사관에 도움을 요청한 점, 현지 경찰에 신고하고 구조돼 유치장에 감금됐다가 한국에 소환된 점, 출국 경위 및 범행에 일부 계좌가 사용된 경위, 범행 이후 사정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49명을 제외한 나머지 10명에 대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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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 2025-10-21 10:37:14 oid: 586, aid: 0000114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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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아 디지털팀 기자 mka927@naver.com] 현재까지 구속된 송환자 총 49명…나머지 10명은 21일 오후 구속 심사 지난 20일 충남경찰청에서 사기 혐의로 수사받는 캄보디아 송환 피의자들이 충남 홍성 대전지법 홍성지원에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법원에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 캄보디아 현지 범죄 활동에 가담했다가 국내로 송환된 피의자 64명 중 48명이 경찰에 구속됐다. 경찰청은 21일 언론 공지를 통해 캄보디아 송환 피의자 64명 중 구속영장이 청구된 48명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거쳐 전원 구속됐다고 밝혔다. 각 관할 경찰관서별로 보면 충남경찰청 45명, 경기북부청 2명, 대전경찰청과 경기남부청 김포경찰서 각각 1명이다. 미리 발부된 구속영장이 집행된 1명을 포함하면 현재까지 구속된 송환자는 총 49명이다. 송환된 64명 중 이미 구속영장이 발부돼 집행한 1명, 경찰 미신청 4명, 검찰 불청구 1명을 제외하고 총 58명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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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2025-10-21 12:44:10 oid: 052, aid: 0002262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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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캄보디아에서 송환돼 충남경찰청에서 수사를 받는 피의자 45명이 어젯밤(20일) 모두 구속됐습니다. 피의자 전원에 대한 신병을 경찰이 확보하면서 관련 수사도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오승훈 기자! [기자] 네, 충남경찰청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충남경찰청에서 수사를 받는 피의자 전원이 어젯밤 구속됐다고요. [기자] 네, 대전지방법원 홍성지원은 어젯밤 11시쯤 사기 혐의를 받는 피의자 45명 전원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피의자들은 실질 심사 전후로 취재진에게 폭행과 고문을 당했다고 말했는데요.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캄보디아 송환 피의자 : (어떤 게 가장 힘드셨어요?) 전기 충격기로 고문하는 게 가장 힘들었습니다. (또 어떤 고문당하셨습니까?) 구타당했습니다. (얼마만큼 맞으셨어요?) 진짜 죽기 전까지만 맞았습니다.] 구속된 피의자들은 캄보디아에 구금돼 있다가 지난 18일 송환됐습니다. 현재는 추가 조사를 받기 위해 충남경찰청 관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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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0-21 13:09:33 oid: 421, aid: 000855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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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송환 피의자들이 20일 충남 홍성 대전지법 홍성지원에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법정으로 들어서고 있다. 이날 홍성지원에서는 충남경찰청에서 사기 혐의로 수사받는 캄보디아 송환자 45명의 영장실질심사가 진행된다. 2025.10.20/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의정부=뉴스1) 양희문 기자 = 캄보디아 내 온라인 스캠 범죄단지에서 활동하다가 국내로 송환된 피의자 10명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이 21일 진행됐다. 21일 경기북부경찰청에 따르면 의정부지법은 이날 정보통신사업법 위반 등 혐의로 10명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열고 구속 여부를 결정한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캄보디아 내 온라인 스캠 범죄단지에서 국내로 송환된 피의자 64명 중 15명에 대한 수사를 진행 중이다. 이들은 △의정부경찰서 △일산동부경찰서 △포천경찰서 △남양주남부경찰서 등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 피의자들은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약 한 달간 캄보디아 내 범죄단지에서 로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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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2025-10-21 11:38:37 oid: 052, aid: 0002262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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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캄보디아에서 송환된 피의자들 가운데 어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은 48명이 모두 구속됐습니다. 앞서 영장이 발부된 1명을 포함하면 송환 피의자 64명 중 49명이 구속된 건데, 경찰 수사 역시 탄력을 받을 거로 보입니다. 자세한 소식 현장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김이영 기자! [기자] 네, 국가수사본부입니다. [앵커] 네, 송환된 피의자 상당수가 구속됐는데, 오늘도 나머지 인원에 대한 영장 심사가 진행된다고요. [기자] 네, 경찰이 캄보디아에서 한국으로 데려온 64명 가운데 현재까지 구속된 인원은 모두 49명입니다. 앞서 경찰은 이미 구속영장이 발부된 1명을 제외한 59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는데, 검찰은 이 중 1명의 영장은 반려하고 58명에 대해 영장을 청구했는데요. 이 가운데 우선 충남경찰청에서 수사를 맡은 45명에 대해서는 전원 구속영장이 발부됐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에서 수사를 맡은 15명 중에서는 11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는데요. 도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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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2025-10-21 11:58:20 oid: 021, aid: 00027440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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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명중 49명 사기 등 연루 확인 10명은 오늘 중 구속심사 종료 가해자이자 피해자인 경우 많아 중범죄 혐의 입증 쉽지 않을 듯 현지 호텔서 50대男 숨진채 발견 피의자심문 출석 캄보디아에서 송환된 뒤 온라인사기 등 범죄 가담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피의자들이 21일 오전 구속 전 피의자심문을 받기 위해 경기 의정부지법으로 이송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18일 캄보디아에서 범죄에 가담한 혐의로 송환된 피의자 64명 중 49명이 21일 경찰에 구속됐다. 이날 오전과 오후 의정부지법에서 피의자 10명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예정돼 있어, 구속 인원은 최대 59명에 이를 전망이다. 송환자 대부분이 구속 필요성이 인정되는 중범죄자임을 보여준다. 경찰청은 이날 캄보디아 송환 피의자 64명 중 법원의 영장실질심사를 마친 48명 전원이 구속됐다고 밝혔다. 다른 사건으로 미리 구속영장이 발부된 1명을 더하면 이날 오전까지 구속된 송환자는 모두 49명에 달한다. 관할 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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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일보 2025-10-21 16:12:17 oid: 666, aid: 0000085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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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당국의 단속에 적발돼 국내로 송환된 피의자 64명 중 48명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사진은 18일 오전 인천 중구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입국장 B게이트에서 캄보디아 당국의 범죄 단속에 적발돼 현지 유치장에 구금됐던 한국인들이 나오고 있는 모습. 경기일보DB 캄보디아 범죄 단속에 적발돼 국내로 송환된 피의자 49명이 경찰에 구속됐다. 2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캄보디아 송환 피의자 64명 중 구속영장이 청구된 48명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거쳐 전원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앞서 구속영장이 집행된 1명을 포함하면 이번 송환자 중 구속된 피의자는 모두 49명이다. 지역별로는 경기북부청 2명과 경기남부청 김포경찰서 1명을 포함해 충남청 45명, 대전경찰청 1명이다. 경기북부청의 수사 대상자인 10명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은 이날 의정부지법에서 진행되는 만큼 구속 송환자는 늘어날 전망이다. 이들은 캄보디아 범죄단지에서 보이스피싱, 로맨스스캠 등 사기를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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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2025-10-21 16:21:06 oid: 057, aid: 0001914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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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진 질문에 '묵묵부답'...오후 늦게 구속 여부 결정 '캄보디아 송환' 피의자 64명 중 현재까지 49명 구속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출석하는 캄보디아 송환 피의자 / 사진 = 연합뉴스 캄보디아에서 연애 빙자 사기(로맨스 스캠) 등 온라인 범죄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피의자 10명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이 오늘(21일) 의정부지방법원에서 열렸습니다. 피의자들은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법원으로 들어가며 “혐의를 인정하냐” 등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지 않았습니다. 이들은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약 한 달간 발생한 로맨스 스캠(연애 빙자 사기)범행 등에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영장 발부 여부는 오늘(21일) 오후 늦게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캄보디아에서 국내로 송환된 피의자 64명 중 15명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3명은 불구속 상태에서 수사하기로 했고, 1명은 부산지검 동부지청에서 별도 범죄로 구속영장이 발부돼 신병을 넘겼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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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2025-10-21 13:51:02 oid: 052, aid: 000226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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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환 피의자 64명 중 49명 구속…오늘도 영장 심사 충남경찰청 수사 피의자 45명 전원 구속영장 발부 경기북부경찰청 1명 구속…10명은 오늘 영장심사 [앵커] 캄보디아에서 송환된 피의자 64명 가운데 어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은 48명이 모두 구속됐습니다. 앞서 영장이 발부됐던 1명을 포함하면 모두 49명이 구속된 건데, 경찰 수사에도 속도가 날 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한 소식 현장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김이영 기자! [기자] 네, 국가수사본부입니다. [앵커] 네, 송환 피의자 상당수가 구속됐는데, 오늘도 영장 심사를 받는 피의자들이 있다고요. [기자] 네, 경찰이 캄보디아에서 한국으로 데려온 64명 가운데 현재까지 구속된 인원은 모두 49명입니다. 어제 영장실질심사를 받은 피의자는 48명인데, 이들 모두 구속영장이 발부됐습니다. 앞서 경찰은 이미 구속영장이 발부된 1명을 제외한 59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는데, 검찰은 이 중 1명의 영장은 반려하고 5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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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2025-10-20 20:01:17 oid: 469, aid: 0000892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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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명 중 58명 영장 청구, 로맨스스캠 등 혐의 한-캄 양자회담서 "24시간 핫라인 신속 논의" 사망 대학생 공동부검 결과 "시신 훼손 없어" 캄보디아 송환 피의자 45명이 20일 충남 홍성 대전지법 홍성지원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법정으로 이송되고 있다. 홍성=뉴스1 캄보디아 사기 범죄 조직 가담 등 혐의로 구금됐다 송환된 한국인 64명 중 58명에 대해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이들의 범죄 혐의가 중하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캄보디아에서 한국인을 대상으로 이뤄진 납치·감금·착취 피해의 심각성이 공론화되면서 관심을 모았던 코리안데스크(해외 파견 한국 경찰) 설치는 무산된 가운데 현지에서 사망한 한국인 대학생 박모(22)씨 유해는 21일 한국에 도착한다. 지난 8월 8일 숨진 채 발견된 지 74일 만이다. 20일 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64명 중 59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검찰이 1명의 영장을 청구하지 않아 석방됐다. 나머지 5명 중 4명은 경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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